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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동차

K7 중고차 가격 시세표

오늘은 ①K7 중고차의 가격과 시세 ② 상태가 좋은 K7을 고르는 방법 ③ 시세대비 저렴한 K7을 구입하는 방법 ④ K7 제값주고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 한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K7 중고차 가격 & 시세

2. K7 실패없이 매물 고르는 방법

3. K7 여기에서 구입한다.

4. K7 제값 받고 파는 법

5. 계약전 유의할점

6.  싸고 좋은 차 있을까?

7. 정리

 

 

1. K7 중고차 가격 & 시세

 

중고 시세는 '무사고'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1)K7 프리미엄 : 19년~21년 

 

2) 올 뉴 K7 : 16년~19년

 

 

3) 더 뉴 K7 : 12년~16년 / 하이브리드 : 13~16년

 

 

4) 더 프레스티지 K7 : 11년~12년

 

 

5) K7 : 09년~11년

 

 

※ 무사고차란?

 

중고차 관점에서 무사고차란 프레임이 손상되지 않은 차를 말합니다.

 

외판 교환은 차량의 성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위 차량의 경우 프론트 휀더 우측을 교환한 이력이 있습니다.

 

운전미숙으로 주차를 하다가 긁혔을 수도 있고, 옆 차가 문콕을 했을수도 있고, 주행중 접촉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미한 사고의 경우에는 차량의 기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무사고'로 분류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외판은 피부입니다. 다만 프레임에 문제가 있다면 이는 '사고차'로 분류합니다. 

 

 

2. K7 실패없이 매물 고르는 방법

 

1) 서론 : 중고차는 무조건 온라인으로 매물을 고른다.

 

예외적인 경우(=본인이 차량 정비사)를 제외하고는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그 상태를 추측해 구입을 하시는게 성공확률을 높일수 있습니다.

 

 

꽤나 많은 분들이 중고차를 사기위해서 유튜브를 통해 엔진을 점검하고 미션을 점검하고, 카센터에서 하부를 들어올려 확인하는 방법등을 공부하곤 하는데요. 잠깐 공부해서 차량상태를 볼줄 알면, 택도 없습니다. 

 

중고차는 충분히 온라인을 통해 그 상태에 대해 짐작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상태 좋은 차를 추려낼수 있습니다. 몇가지 조건들만 부합한다면 말이죠. 지금부터 그 조건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2) 1인신조 차량만 산다.

 

1인신조 차량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1번매물 : 주행거리 10만KM 전차주 1명

2번매물 : 주행거리 10만KM 전차주 4명

3번 매물 : 주행거리 10만KM 렌탈이력

 

주행거리가 같다고 가정했을떄 몇번이 가장 상태가 좋을까요? 1번매물이 상태가 좋은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차주 1명이 관리해온 차니까요.

 

 

신차를 뽑아 비닐까지직접 뗀 차주라면 그것도 K7과 같은 대형차를 구입한 차주라면 차를 아주 극진히 관리합니다. 내몸보다 더 챙기죠. 

 

각종 소모품 관리는 메뉴얼보다 빠르게 갈아주고, 작은 이상징후만 포착이 되도 서비스센터로 달려갑니다. 오일류도 최대한 좋은 것 쓰죠. 시동걸때 엔진에 무리가지 않게 예열도 시켜줍니다.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내생에 구입한 물건중 가장 비싼 물건일테니까요.

 

중고차 판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반면 중고로 구입한 차주라면 마인드 자체가 다릅니다. 어차피 저렴하게 샀으니, 관리도 가성비로 해줍니다. 소모품 관리주기도 최대한 길게 잡고, 가끔은 기한을 넘겨 교체하기도 합니다. 마인드가 프리해집니다. 평생탈게 아니라 2~3년 타려고 구입했으니까요.

 

이러한 관리도가 누적이 된다면 어떨까요? 겉보기에는 똑같습지만 속은 딴판일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무조건 1인신조 차량만 선택하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전 차주가 여러명인 차도 피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렌탈이력이 있다? 무조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장기렌트나 리스도 그냥 피하는게 낫습니다. 빌려 타는 것과 차자를 관리하는 것에는 분명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1인신조 차량만 추려도 매물의 50% 이상이 걸러집니다. 

 

3) 성능점검 보험이력 비공개 차량은 거른다.

 

당연히 공개되게 되어 있는 항목이 종종 비공개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
성능점검 미공개

 

- 성능점검 미공개 : 판매자에게 연락해 성능점검 원부 보내달라고 요청

- 보험이력 : 카히스토리에서 700원 주고 확인 가능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지 마십시오. 당연히 공개되게 되어 있는 것들인데 비공개가 되어 있다면 뭔진 몰라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좋은 차가 많은데, 이런차를 보느라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거르시기 바랍니다. 또 다시 5% 정도는 걸러집니다.

 

 

4) 프레임에 문제있는 차(사고차)는 거른다

 

물론 사고차는 저렴합니다. 하지만 100만원 저렴한데 수리비가 200만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고차란 프레임에 문제가 있는 차를 말합니다. 

 

위와 같이 외판을 교환한 것은 중고차적 관점에서, 그리고 실제로 전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문콕 당한걸로 트집을 잡아 문짝을 교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판도 동시에3~4곳 이상 수리한 흔적이 있다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위 차량은 차량같이 특정 부위를 5곳정도 교환한 차라면 프레임을 교체하지 않았더라도 쾌 큰 사고였음을 유추해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도 선택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5) 자차보험이 없던 차는 거른다.

 

중고차를 사서 내가 자차를 가입안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다만 내가 살 차가 자차가 없던 기간이 있다면 거르시기 바랍니다. 

 

 

자차가 없다면 해당기간 사고가 났어도 보험처리가 안되니 직접 수리했을 것이고, 사고이력을 짐작할수 없습니다 짐작할수 없는 차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른 좋은 차가 많은데, 이런 차에 굳이 내 돈을 걸필요가 없습니다.

 

6) 보험처리 내역으로 고른다

 

- 50만원 미만 : 아주 경미한 사고

- 200만원 미만 : 경미한 사고

 

보험처리한 기록이 많아서 구입이 꺼려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50만원 미만의 보험처리 내역은 정말 미세한 사고입니다. 제 차가 K7인데요.

 

사고부위/ 수리금액

 

누가 주차된 제차를 살짝 긁어서 매물접수를 했고, 수리비가 30만원이 나왔습니다. 아주 미세한 스크래치임에도 불구하고요. 공임비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50만원 미만은 이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이정도로 경미한 내역도 보험처리를 했다는 것은 큰 사고를 숨겼을리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경미한 보험처리 내역은 긍정적인 징후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보험처리 내역이 한건도 없는 차가 오히려 불안합니다.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크고 작은 사고는 한번씩 나기 마련인데, 보험처리가 한건도 없다는 것은 자비로 수리를 했다는 것이고, 보험처리 내역이 없으니 어떤 사고였을지 추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7) 정리

 

1인신조 차량중,

보험이력과 성능점검이 공개되어 있고

프레임 수리 내역이 있는 사고 차량은 피하고

자차보험이 없던 차는 피하고

자잘자잘한 보험처리가 되어 있는 투명한 차.

 

이 정도 조건에만 해당하는 차량도 이외로 얼마 없습니다. 이정도만 확실히 지켜주시면 문제있는 차량 대부분은 걸러집니다. 매물을 고르는 방법을 아셨다면 이제 어디서 고르냐가 문제죠. 4가지 정도 채널이 대중적입니다.

 

 

3. K7 여기에서 구입한다.

 

1) 중고차 판매 플랫폼 : 엔카, 차차차 등 다수

 

가장 대중적이고 편하게 접근이 가능한 곳입니다. 특히 엔카의 경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엔카진단"의 경우 한번 더 자체적으로 검증한 차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엔카 중고차 고르는 요령

오늘은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 혹은 중고차를 처음 구입하는 분들이 엔카에서 중고차를 성공적으로 구입하는 확실한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나 중고차 처음 산다는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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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에서 중고차 고르는 방법은 위 글만 읽으시면 100% 이해하시게 됩니다. 

 

2) 자동차 경매

 

경매에서 낙찰된 차량은 30%가 해외로 수출되고 70%가 마진이 붙어서 엔카 등의 플랫폼에서 재판매됩니다. 즉, 경매에서 중고차를 낙찰받으면 마진없이 구입할수 있습니다.

 

다만, 법원경매를 제외하고는 일반인 참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업체를 대행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요즘은 자동차경매대행 업체가 워낙 많으니 수수료가 적당한 곳에서 진행을 하시면 예산 세이브가 가능합니다. (다만 차량은 상품화가 되어 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가 판 그대로)

 

 

3) 중개딜러

 

엔카에서 파는 중고차는 전부 매입딜러들이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본인이 소비자에게 중고차를 사다가 다시 재판매하는 것이죠. 차를 고르는 것은 차를 사는 사람이 직접 합니다.

 

중개딜러는 중고차를 골라줍니다. 딜러전산망도 있고, 본인의 네트웍을 활용해서 말이죠. 그리고 수수료만 받습니다. 좋은 딜러 만나면 차값도 알아서 네고해주고, 수수료도 저렴하게 받고 의외로 괜찮습니다.  

 

4) 직거래

 

직거래는 매물이 적지만 수수료가 안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차값 자체는 많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판매자는 비싸게 팔고 싶어서 직거래를 하는 것이니까요. 중고차 판매시 붙는 차대의 5~10%의 마진을 판매자와 구매자가 나눠먹는 구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4. K7 제값 받고 파는 법

 

최대한 이곳저곳에서 견적을 내고 비싼곳에서 판매하면 됩니다. 아래에 자세히 포스팅 한 글이 있습니다.

 

 

내차팔기 앱별 특징 판매 후기

요즘은 내차를 팔때도 경매앱을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경매는 장점이 많습니다. 특정 업체나 특정 딜러 한사람 보다, 동시에 여러사람이 입찰하고 경쟁을 붙이면 그중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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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계약전 유의할점

 

1) 계약서 쓰기 전까지는 절대 계약금이나 돈보내지 않는다.

2) 내가 본 차량을 보러 갔는데 없다면 바로 집에 돌아온다.

 

허위매물을 조심하란 이야기입니다. 

 

6.  싸고 좋은 차 있을까?

 

중고차는 정가가 없습니다. 판매하는 사람이 얼마 남겨먹을지가 관건이죠. 돈이 급해 거의 노마진에 판매하는 사람도 있고, 좋은 차를 저렴하게 판매해 회전율로 승부하는 딜러도 있고, 사고차 매입해서 최대한 마진 땡기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싸고 좋은 차는 없지만 시세대비 저렴한 차는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차를 사려면 결국 시세를 잘아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아는곳 모르는곳 중고차 판매 채널은 전부 들어가서 시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 정리

 

중고차는 집 살때처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동산을 구입할때 아파트 외벽 색상이 예뻐서 구입하거나, 실내 벽지가 깨끗하거나, 조명이 예뻐서 구입하지는 않습니다. 교통이나 학군, 향후 전망 등을 고려하죠.

 

중고차를 살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관이 깨끗하다거나 실내등이 잘 들어온다고 구입하면 안됩니다. 중고차는 움직이는 구조물이고, 그 기능에 이상이 없는 차를 고르는게 중요합니다.

 

기타 자잘한 수리비는 수리하면 됩니다. 어차피 자동차는 기계이고 기계는 언젠가 고장이 납니다. 수리하면서 타면 되고, 현기차 부품값도 저렴합니다.

 

feat.

 

중고차를 구입 예정이라면 보험료도 당연히 신경을 쓰셔야 겠죠. 하단부 글로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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