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자동차

코나 중고차 가격 시세표

현대차의 소형 SUV인 ①코나 중고차 가격과 시세 ②상태가 우수한 코나 중고차 고르는  방법 ③시세대비 저렴한 코나를 찾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는 중고차 판매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일뿐이며, 일반인 입장에서 중고차를 잘 사는 방법을 정리할테니 도움되길 바라겠습니다. 

 

목차

 

1. 코나 중고차 시세

2. 중고차 구입하기전 꼭 염두해야 할 사항

3. 상태가 우수한 코나 중고차 고르는 방법

4. 시세대비 저렴한 코나 사는법

5. 코나 구입 채널은?

6. 내 코나 제값받고 파는 방법

7. 끝맺음

 

 

1. 코나 중고차 시세

 

'무사고'를 기준으로 시세를 조사해봤습니다.

 

1) 더 뉴 코나 : 20년~현재

 

 

2) 코나 : 17년~20년

 

 

 3) 코나 일렉트릭(전기차) : 18년~현재

 

※ 무사고 기준

 

자동차는 크게 프레임과 외판으로 구분됩니다. 그중 프레임에 손상을 입은 차량을 사고차로 분류하고, 외판의 경우에는 차량의 기능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무사고로 구분합니다. 

 

 

위와 같이 외판을 교환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무사고차량이니 중고차적 관점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 차량입니다.

 

 

2. 중고차 구입하기전 꼭 염두해야 할 사항

 

1) 온라인으로 매물 찾기 

 

여러분이 일반인이라면 무조건 매물은 온라인으로 찾으셔야합니다. 2~3일 열심히 공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차량을 본다고 해서 그 차의 상태를 짐작할수 없습니다. 어차피 외관은 전부 삐까뻔쩍 하니까요.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이차의 상태가  좋은지 나쁜지는 충분히 파악할수 있고, 좋은 상태의 중고차일 가능성을 99%까지 끌어올릴수 있습니다. 반드시 온라인으로 매물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2) 자동차는 움직이는 구조물 & 기계장치

 

우리가 부동산을 거래할때는 교통 ,학군, 주변환경, 향후 전망 등을 고려합니다. 우리는 결코 부동산을 평가할때 외관이 깨끗하고, 도배상태가 좋고, 형광등이 잘 들어온다고 그 아파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외관에 흠집이 없고, 실내세차해놓고, 왁스칠해서 뻔쩍뻔쩍 하다고 소위 속은 썪어 있는 차량을 구입하는 '우'를 범합니다. 자동차의 외관이 어떠한지, 그리고 자잘자잘한 부분은 결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동차는 엔진과 미션 등 차량의 핵심 부품들이 어떻게 관리되었을지를 추측하고, 잘 관리된 차를 구입하는게 중요합니다. 이외의 자잘한 것들은 고장나면 수리하면 됩니다. 어차피 자동차는 기계장치이고 사소한 부분은 언젠가는 고장이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전략은 온라인만으로 차량의 핵심부품에 이상이 없고, 잘 관리된 차를 추론해서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3. 상태가 우수한 코나 중고차 고르는 방법

 

1) 1인 신조 차량만 구입한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좋아보여도 전차주가 여러명이라면 구입하면 안됩니다.  전차주가 1명인 차량, 즉 1인신조 차량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A코나 : 전차주 1명

B코나 : 전차주 3명

C코나 : 렌탈이력 2년 + 전차주 1명

 

이유야 간단합니다. 수천만원 주고 신차를 뽑고, 차량에 붙은 비닐까지 직접 내손으로 떼어낸 차주라면 차량을 애지중지 잘 관리합니다. 소모품도 교환주기보다 일찍  갈고, 각종 오일류도 꼼꼼히 점검해서 최대한 자주 교체해줍니다. 작은 이상징후가 있다면 서비스센터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중고차를 구입한 차주는 아무래도 소홀히 관리하게 됩니다. 어차피 2~3년 탈다가 팔생각으로 차량을 구입했으니, 대충 타다 팔자~, 싸게 샀으니 가성비로 타자~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소모품 교환주기는 길고, 때를 넘겨서 겨우 교체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렌탈이력까지 있다면 어떨까요? 렌탈은 하루단위로 차를 빌려탑니다. 차량 관리가 잘 되었을리가 없죠. 저는 반드시 1인신조 차량만 살것을 추천드립니다. 다행히 코나의 경우 2017년처음 출시되었으니 1인신조 차량이 타 차에 비해 많은편입니다.

 

2) 보험이력 성능점검 미공개 중고차

 

중고차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성능점검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되고, 소비자는 당연히 성능점검과 보험이력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중고차판매 사이트 들이 이러한 사항을 확인하기 쉽게 시스템화해 갖춰놓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종종 이 당연한 사항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 차량이 있습니다.

 

왜 등록을 해놓지 않았을까요? 이유는 모릅니다. 그냥 아직 등록을 못한걸수도 있고, 깜빡 잊은 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캥기는 것이 있으니 등록을 안해놓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성능점검은 딜러에게 원부를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줄 것이고, 보험이력은 카히스토리에 직접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굳이 이러한 수고를 감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 이차가 미공개해놓았는지는 모르지만,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숨어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이러한 확률이 있는 차는 무조건 거르면 됩니다. 어차피 다른 좋은 차도 많으니까요.

 

3) 사고차는 사지 않는다

 

앞서 중고차 관점에서 사고차란 '프레임'이 손상된 차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외판의 경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문콕 자국에도 외판을 교체하는 경우가 있고,  주차하다가 운전미숙으로 옆판을 긁어먹었어도 외판을 교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차량의 기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니 무사고로 분류합니다.  

 

다만 외판역시 위 사진처럼 사고범위가 넓다면 꽤 큰 사고였음을 추측해볼수 있습니다. 이미 프레임까지 먹었는데요.

 

만약 프레임까지 먹지는 않아서 교환하지 않았더라도 보이지 않는 부하를 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피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산발적인 부위에 1~2곳의 외판 교환 이력은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4) 자차보험을 안들었던 차는 거른다

 

내가 중고차를 구입해서 자차를 가입안하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살때는 자차에 가입이 안되있던 차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위 차량처럼 자차에 가입이 안되있던 차는 해당 기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측이 불가능합니다. 추측이 불가능한 차는 사지 않는게 답입니다.

 

5) 보험처리 내역

 

- 50만원 미만 : 아주 경미한, 사고라고도 할수 없는 사고

- 200만원 미만 : 차량의 기능에 이상을 주지 않는 단순 사고

 

어떤분들은 무조건 보험처리 내역이 한개도 없는 차량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10년을 운행한 차가 있다면 아무리 운전에 능숙해도 사고 1~2건은 나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주차된 내 차를 긁고 갈수록 있고, 신호대기중에 후방에서 부딪힐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 보험처리 내역이 없다? 그것은 차주가 보험처리를 안하고 본인돈으로 수리를 햇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잘자잘한 보험사고 이력은 오히려 좋은 징후라고 보셔도 됩니다.

 

50만원 미만도 보험처리 했는데,  큰 사고를 감췄을리가 없으니까요.

 

6) 정리

 

위 원칙에 의거해 하나하나 차량을 제거해가시고, 남은 차량중 예산에 맞는 차를 구입하면 99%확률로 상태가 좋을 것입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카바조' 나  '마이마부' 같은 중고차 성능점검 동행 서비스를 이용해 전문가와 대동해 내가 고른 차의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유료이고 코나의 경우 7~8만원쯤 할겁니다.

 

 

4. 시세대비 저렴한 코나 사는법

 

1) 전제조건 : 시세를 많이 확인한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패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세를 잘 알면 최소한 손해는 안볼수 있습니다. 엔카나 차차차도 유명하지만 처음 보는 사이트까지 확인해가면서 시세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연 주행거리 3만정도 되는 차

 

주행거리가 길면 차량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7년 8월식 : 14만KM / 1,320만원

17년 8월식 : 2만4천KM / 2,190만원

17년 10월식 : 5만 7천KM /1,800만원

 

연식이 거의 동일한데도 주행거리에 따라 가격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그런데 말이죠. 14만km를 뛴 코나는 똥차급일까요?

 

해당 차량의 연평균 주행거리는 거의 3만키로에 육박합니다. 연평균 3만키로를 타기 위해서는 결코 시내주행으로 달성이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고속도로를 그것도 매일 100km가까이 타야 달성이 가능한 수치입니다.

 

 

즉 해당차량은 출퇴근을 매일 고속도로로 했다고 합리적으로 추측해볼수 있습니다. 최소한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왕복을 했거나 대구에서 구미까지 왕복을 했거나 세종에서 대전까지 왕복을 했어야만 달성한 수치입니다.

 

이렇게 고속도로를 달린 차들은 주행거리는 늘어났지만 복잡한 도심을 주행한 차량에 비해 차에비해 가해지는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멀리갔으니 주행거리가 늘어서 억울하게 감가를 맞았지만 사실 상태는 복잡한 도심속에서 5만km 주행한 차와 다를바 없을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차를 고르시면 예산을 크게 세이브 할수있습니다.

 

3) 보증기간이 이제 막 끝난 차

 

중고차는 보증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차량의 가치가 가장 큰폭으로 하락합니다. 즉, 이제 막 보증기간이 끝난 차가 가성비가 아주 좋은 차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떤이들은 보증기간이 끝난 차를 미쳤다고 사?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도로에 돌아다니는 차중 80% 이상은 보증기간이 끝난 차입니다.

 

 

그리고 언뜻 보증기간이 소비자를 위한 기간 같지만 따져보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제조사는 신차를 만들고, 어쩔수 없이 불량품도 나옵니다. 그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붓는것보다는 그냥 보증기간을 둬서 무상수리 해주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러니 보증기간에 환상을 갖지 마시고, 오히려 보증기간이 끝난 차는 테스트 기간이 끝난 차라고 생각하시고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5. 코나 구입 채널은?

 

이제 코나를 고르는 법도 알았고, 시세대비 저렴한 매물 고르는 방법도 알았으니 어디서 살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코나 구입  채널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됩니다.

 

1) 엔카, KB 차차차, 케이카 등 중고차 판매 사이트 

 

가장 접근하기 무난한 채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원칙을 가지고 직접 매물을 고르시면 됩니다. 특히 엔카는 시스템도 잘되어 잉있고 엔카진단이라는 검증을 한번더 거치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엔카 중고차 고르는 요령

오늘은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 혹은 중고차를 처음 구입하는 분들이 엔카에서 중고차를 성공적으로 구입하는 확실한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나 중고차 처음 산다는 분이라

young-key.tistory.com

 

엔카에서 중고차를 고르는 요령은 위에 아주 상세히 포스팅해뒀습니다. 참고하세요.

 

2) 자동차경매

 

뭔 중고차 사는데 경매까지해?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직접 하라는게 아닙니다. 경매대행업체에 30만원 주고 100만원 싸게 낙찰 받으란 이야기입니다.

 

일주일에 3~4천대가 출품되는 자동차경매

 

경매에 출품된 중고차는 30%는 해외로  수출되고 70%는 한국에서 재판매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마진이 붙죠. 직접 낙찰을 받으면 마진이 붙기전에 구입할수 있으니 아무래도 예산 세이브가 가능합니다.

 

3) 중개딜러

 

중개딜러에게 예산과 차종을 말해주고 차량을 찾아달라고 요청할수 있습니다. 역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좋은 딜러를 만나면 알아서 차주와 네고도 해주고 수수료도 저렴하게 받고 괜찮습니다.

 

4) 직거래

 

저는 사실 제일 비추하는게 직거래입니다. 일단 직거래는 물량이 적어 위와 같은 원칙을 적용시킬만한 차를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판매자는 또 비싸게 판매하고 싶어서 하는게 직거래다보니 그렇게 싸지도 않구요.

 

다만 여러 수수료부담에서 자유롭고 딜러가 없으니 유통마진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 내 코나 제값받고 파는 방법

 

만약 본인 중고차를 판매할  계획이라면 다음글을 참고해보세요. 경매앱 활용을 통해 최고가로 내차를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내차 시세조회 최고가 받기

내차의 대략적인 시세조회는 시중에 많고 많은 중고차판매앱중 하나만 설치하신 뒤 본인차량을 등록하면 시세를 알수있습니다. 시세에 변동이 있을때 알림도 줍니다. 이보다 더 정확한 시세는

young-key.tistory.com

 

 

7. 끝맺음

 

중고차 상사에 무작정 찾아갔다가 전혀 생각도 않았던 차를 구입해서 오지 마시고 무조건 온라인을 통해 매물을 찾아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feat.

 

이밖에도 중고차 구입후 보험가입시 예산을 세이브하기 위한 방법도 하단에 기술해 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합리적 선택! 응원하겠습니다.

 

 

자동차보험 30만원 아끼는 비교견적사이트 활용법(후기)

자동차보험은 기존가입자건 신규가입자건 무조건 1년에 한번씩 갱신기간이 다가오면 비교견적을 내보셔야 합니다. 업체별로 매년 할인폭이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30만원 정도 되

young-ke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