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유망직업, 퇴직후 할수 있는 일 10가지

 

은퇴 후 할수 있는 유망직업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셨건, 자영업에 종사하셨건 간에 열정만 있다면 내일을 할수 있고, 누구에게도 손벌리지 않고 자유롭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살아가실수 있습니다.

 

인생은 60부터입니다. 부디 해당 글을 끝까지 읽고 인생 2막을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안하고 정말로 노력 및 투자대비 가성비가 가장 좋은 직업을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1. 요양보호사 자격증 : 주간보호센터 / 요양원 취업

2. 긱 이코노미 or  1인 크리에이터 직종 

3.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4. 에어비앤비 오픈

5. 기타 노인 선호 일자리 

6. 취업지원 및 지원금 제도

 

 

1. 요양보호사 자격증 : 주간보호센터 / 요양원 취업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주간보호센터나 요양원 등에 취업을 할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입니다. 때문에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가장 가성비 좋은 자격증입니다. 따기는 수월한데, 갖고 있으면 취업이 매우 쉬운편입니다.

 

각 지자체 고용복지센터에 문의해서 90%의 국지비원을 받고 10%만 자기부담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약 2~3개월간의 필기수업과 실습으로 진행되고, 최종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이전에는 1급과 2급으로 구분되었는데 현재는 1급 2급이 통합되어 '요양보호사' 자격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실습이 동영상 강의로 대체되어 더욱 쉬운 편이고, 최종 필기시험의 합격율은 90%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문제은행 식으로 수업만 열심히 들으면 대부분 합격합니다)

 

 

주간보호센터나 요양원은 일명 '노치원' (노인 유치원)으로 불리웁니다. 주 업무는  어르신들 송영업무(출퇴근) 및 이동간 케어입니다. 일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50~60대인데, 운전을 할줄 아는 분들을 우대하기 때문에 면허가 있으면 취업이 더욱 쉽습니다. 

 

다만 급여는 최저임금 수준으로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취업하기가 쉽습니다. 젊은 분들은 급여 적다고 그돈이면 차라리 편의점 알바나 배달을 한다고 할테니까요.

 

그래도 정규직 취업은 분명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당장 건강보험료 및 4대보험료가 급여에서 납부됩니다. 국민연금도 납부할수 있어서 노후준비에 도움도 됩니다. 

 

 

2. 긱 이코노미 or  1인 크리에이터

 

긱 이코노미는 '임시로 하는 일' + '경제'의 합성어로 필요에 따라 일을 맡기고 구하는 경제형태를 의미합니다. 단기아르바이트, 비정규직 프리랜서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1) 배달 플랫폼 : 배민, 쿠팡잇츠 등 (자전거 가능)

2) 택배 : 본인 차량으로 원하는 날만 할수 있음(쿠팡플렉스)

3) 대리운전 

4) 유튜브

5)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위 직업은 나이제한도 성별제한도 학력제한도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어지간한 대기업 직장인들보다도 많이 버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내가 나이들었는데 유튜브 채널 만들어서  승산이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유튜브 제일 많이 보는 시청층이 50~60대 남성입니다. 타겟으로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난 이런거 생각도 안해봤고 전혀 모르는데?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무료강의도 많고 저렴한 유료강의도 많습니다. 배우는데 돈도 안들어갑니다.  퇴직전부터 준비를 미리 한다면 은퇴이후에 오히려 은퇴전보다 더 많은 돈을 벌수도 있습니다.

 

 

3.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무슨 창업이야? 퇴직금 날릴 일 있어? 라고 말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자본이 있다면 자영업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은퇴후 사장님 소리 한번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중요한  것은 무턱대고 자영업을 여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5년내  폐업률이 90%에 달하니까요. 때문에 무조건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는 안정적인 프랜차이즈가 많습니다.

 

· 파리바게트 / 뚜레쥬르

· 베스킨라빈스

· 본죽/본비빔밥

· 이삭토스트

· 한솥도시락

· BBQ/교촌치킨/BHC

 

이중 일부는 5천만원 정도면 창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명심해야 할 것은 얼마간이라도 유의미한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본인의 노동력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나는 자본만 대고 100% 알바로 돌려서 돈남는 매장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창업시 발생하는 비용은 폐점한다고 해서 누가 돌려주는게 아닙니다. 다른점주에게 양도양수를 하게 되면 투자금의 일부를 돌려받을 뿐이지요. 물론 장사만 잘되면 웃돈 주고 판매할수도 있습니다. 최소 5년이상은 운영한다는 마음가짐, 내가 직장생활한것처럼 내몸을 투신한다는 각오가 있을때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같은 프랜차이즈여도 편의점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4시간 영업은 힘들고 경쟁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긴 시간동안 꾸준히 운영되어온 프랜차이즈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4. 에어비앤비 오픈

 

제주도나 속초 등에서 집을 빌리거나 혹은 아예 집을 매입해서 숙박업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은 숙박의 형태가 "대형고급호텔 + 소규모 에어비엔비" 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숙박업이라 해서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 펜션을 하라는게 아닙니다. 

 

작은 집 한채를 빌려서 예쁘게 꾸며놓고 손님을 받을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에 등록하면 사측이 알아서 홍보해줍니다. 이는 제주같은 관광지나 농촌 등에서 모두 '합법'으로 신고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초기자본도 인테리어 비용만 있으면 되니까 어려울께 없습니다. 

 

 

실제로 40~50대 부부가 바쁜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제주도로 내려가서 2층짜리 집을 빌려서 한층은 본인들이 살고 또한층은 숙박업소로 운영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혹은 두채를 빌려서 한채는 본인들이 살고, 옆집에다 손님을 받기도 하구요.

 

하루 업무는 2~3시간 남짓 청소하는 시간이 전부입니다. 만약 일주일짜리 예약이 들어오면 일주일간 일을 하지 않고도 돈을 벌수 있습니다. 꼭 한개만 운영하라는 법도 없습니다. 2~3개 까지도 본인이 힘닿는데 껏 하시면 됩니다.

 

 

5. 기타 노인 선호 일자리 

 

· 경비

· 청소업무

· 노인복지관 실버 일자리

 

등이 있습니다.

 

취업이 가능하면 좋으나 노인은 많은데 일자리는 적은게 문제입니다. 특히 경비업무 같은 경우 65세 이상을 우대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50~60대 젊은 분들이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6. 취업지원 및 지원금 제도

 

하단에는 은퇴후 취업과 관련한 추가정보가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발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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