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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삼성전자 주가 전망


삼성전자 : 한국 시가총액 1위 312조 / 글로벌 21위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의 20년 1분기 실적과, 2분기 하반기 예상실적을 보면서 향후 주가를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손익입니다. 55조의 매출 영업이익 6.45조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9년 1분기보다 상승한 수치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거의 없었던 1분기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사업군별 매출



사업군별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CE :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10.3조

-  TV와 생활가전 의료기기가 포함

IM : 아이티 & 모바일 26조

- 스마트폰


DS : 디바이스 솔루션 24.13조

- 반도체 : 메모리 반도체 (D램) 13.14조

- 비메모리반도체 (팹리스, 파운드리)



영업이익은 6.45조로 전년보다 상승했습니다. 그중 60% 가량인 4조가 반도체에서 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1분기 총평


반도체

반도체의 경우 지난 1분기 서버/PC중심 수요가 견조했고 모바일 수요도 지속되었습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모바일 주문은 확대되었으나, 중국 HPC 주문 감소로 인해 실적이 소폭하락했습니다. 이는 코로나의 영향이었습니다.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인해 매출은 줄었으나 효율적으로 마케팅비 등을 관리해 영업이익은 증가했습니다. 


TV/가전

시장 수요감소로 매출은 줄었으나, QLED 등 대형TV 판매가 확대되었고,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은 증가추세입니다.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예상


2분기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은 분기입니다. 아직 실적자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요위축 및 매장폐쇄등의 악재로 인해 실적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재택근무 등의 증가로 인해 메모비반도체 수요는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나, 모바일 부품 수요는 둔화되는 리스크가 상존합니다,


삼성전자 하반기는?


반도체 


stay at home 기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버와 PC수요 강세로 인해 우호적 전망이 예상됩니다. 다만 코로나 19가 장기화시 장기적인 불황에 시달일 우려가 있습니다.


파운드리는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응용처 다변화 및 미래 선단 공정 투자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폴더블과 노트 등 신제품 계속 출시예정이며, 중저가 5G 모델 출시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전망입니다. 


TV/ 생활가전


국가별 판매전략 세분화등으로 수요감소로 인한 리스크를 회복하는데 중점을 둘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현 주가와 향후 주가 전망


주가는 현재 5만2천원선으로 많이 회복했지만, 코로나 이전의 주가는 회복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19년말과 20년초까지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른 이유는 바로 시스템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 때문입니다. 시스템반도체에 30조를 투자하고, 올인하겠다고 밝히면서 그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상당히 오른 것이죠. 


5G가 상용화되고, 4차산업혁명이 한걸음 다가왔습니다. 서버는 늘릴대로 늘렸기 때문에, 이제 메모리 반도체보다 빠르게 정보를 주고받고, 효율적인 처리를 담당하는 시스템반도체 분야가 더욱더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에 삼성전자도 올인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그리고 그 기조는 현재까지도 유지중입니다. 주가는 올해초에 비하면 아직도 싼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투자계획이 날라가거나 실적에 큰 타격을 받은 상황도 아니죠. 더군다나 2분기 실적은 바닥을 찍고 3분기부터는 실적도 회복이 예상됩니다. 



현재 삼성이 집중하고 있는 것은 '파운드리'입니다. D램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장악을 했지만, 파운드리는 대만의 TSMC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시장입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에서 맥을 못추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기술이 없어서도 아니고 돈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바로 관계사이기 때문이죠. 


파운드리는 설계와 도면을 받아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외주'라고 보시며됩니다. 그리고 파운드리업계의 불문율은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입니다.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삼성에게 외주를 맡기면 기술유출의 우려가 있습니다. 때문에, 스마트폰회사는 삼성이 아니라 TSMC에게 제작을 맡길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10년전 파운드리 순위 10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종합반도체회사이자 스마트폰 제조회사라는 한계가 있기에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어려워도 30% ~ 40%대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려 경쟁할수 있다면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는 동반상승할 전망입니다.


동학개미운동에 부쳐


부동산 규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부동산 규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니까요. 


어쨋거나 현시점에서 집을 소유하지 않은 분들은 급여만으로는 이미 집을 갖고 있는 분들의 자본증가속도를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나와 그들의 부가 점점 차이나는 것이죠. 그럼 어쩌겠습니까? 주식이라도 해야 하는것이죠. 동학개미운동은 그래서 벌어졌다고 봅니다.


어쩔수 없이 동학개미가 됐지만, 투자는 나쁜것이 아니죠. 회사와 함께 성장해나간다는 각오로 우량주를 선정해서 꾸준히 투자를 해봅시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가장 우량한 기업이니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