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중고차 가격 시세표

 

르노삼성의 ① SM6 중고차 가격과 시세를 알아보고 ② 상태가 우수한 중고SM6를 고르는 방법 ③시세대비 저렴한 차량을 고르는 방법까지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단순 중고차 가격글이 아니라 중고차 구입하실 분들이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목차

 

1. SM6 중고차 가격

2. 중고차 구입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3. SM6 중고매물 체크리스트

4. 시세대비 저렴한 차 고르는 방법

5. SM6 구입  채널은?

6. 추가정보

 

 

 

1. SM6 중고차 가격

 

시세는 '무사고'를 기준으로 가져왔습니다.

 

1) SM6 : 16년~20년

 

등록매물수 : 1,113대

최저가 : 590만원

최고가 : 2,420만원

 

2) 더뉴 SM6 : 20년~현재

 

등록매물수 : 43대

최저가 : 1,950만원

최고가 : 3,150만원

 

3) 무사고란?

 

중고차관점에서 무사고란 '프레임'에 손상을 입지 않은 차량을 말합니다.

 

 

외판수리내역도 사고로 구분한다면 아마도 대한민국에 무사고차 몇대 없을 겁니다. 문콕만 조금 당해도 외판을 교체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외판교환까지는 차량의 기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무사고'로 간주합니다. 

 

 

2. 중고차 구입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1) 차알못, 초보자들은 무조건 '온라인'으로 매물을 고른다.

 

자동차는 복잡합니다. 숙련된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일반인이 차량을 점검해서 이 차의 상태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괜히 차좀 안다는 지인 대동해서 중고차 상사에 가서 차량을 본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에 등록된 매물의 상태를 추측하는 여러 가지 도구들을 활용해 차량의 성능을 충분히 추측할수 있으며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중고차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2) 중고차 구입의 본질을 이해한다.

 

꽤 많은 분들이 그럴듯한 겉모습에 반해 속은 썩어빠진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동차의 본질은 '이동'하는 것이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핵심기능은 바로 엔진과 미션 등 기계장치들입니다. 즉 중고차를 살때에는 내부가 잘 관리된 차를 사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밖의 자잘자잘한 수리요소는 수리해서 타면 됩니다. 비용도 얼마 하지 않습니다. 

 

 

 

3. SM6 중고매물 체크리스트

 

중고차는 좋지 않은 확률이 있는 차를 하나하나 소거해주고, 최종 남은 매물중에서 예산에 맞는 차를 구입하면 됩니다. 

 

1) 전차주는 무조건 1명 "1인신조차량"만 구입한다.

 

전차주가 2명이상인 차는 무조건 구입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차주가 1명인 것과 여러명인 것은 그 관리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기 때문입니다.

 

 

신차를 출고받아 비닐까지 직접 뗀 차주라면 결코 차량을 소홀히 관리하지 않습니다. 차량에 작은 이상징후라도 포착이 되면 서비스센터로 달려가서 점검을 하고, 오일류도 꼼꼼히 점검해서 자주자주 교체해줍니다. 각종 소모품들 교환주기는 매우 짧게 가져가면서 애지중지 관리합니다. 수천만원짜리 차를 뽑았으니 당연합니다.

 

 

하지만 중고로 차를 구입한 사람의 관리도는 그것보단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2~3년 타고 중고로 팔거란 생각을 갖고 구입한 사람들은 열심히 관리하나 안하나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냥 사고가 안나면 되는 것이죠. 소모품 교환주기는 점점 길어지고 수명을 넘겨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리도가 누적이 된다면 겉모습은 같을 지언정 속은 차이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연식이 오래될수록 1인신조 차량이 압도적으로 잘 관리되었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전 차주가 여러명인것도 좋지 않는데 만약 렌트카 이력이 있다? 그런 차는 아예 쳐다도 보지 않아야합니다.

 

2) 필수사항 미공개 차량은 거른다.

 

종종 무슨이유에서인지 소비자에게 당연히 공개되게 되어있는 사항들이 누락된 매물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능점검과 보험이력은 중고차 판매 플랫폼에서 거의 대부분 시스템화 해놓고 간편하게 확인할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미공개된 매물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는 거르시기 바랍니다. 뭔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을수 있는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확률이 있는 차는 거르시면 됩니다.

 

3) 사고차는 거른다.

 

앞서 사고차는 프레임에 손상을 입은 차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프레임은 사람으로 치면 '뼈'의 손상을 뜻합니다. 

 

 

물론 사고차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저렴한 가격 이상의 수리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한번 뿌러진 뼈는 내구성이 약해져 또 뿌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외판 1~2곳 정도의 작은 사고는 괜찮지만 프레임이 한곳이라도 손상된 차는 무조건 거르시는게 좋습니다. 

 

4) 자차보험 미가입 이력이 있는 차

 

내가 중고차를 사서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것은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하지만 내가살 차는 자차에 가입안했던 이력이 있다면 피해야 합니다.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 해당 기간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추측이 불가능

- 차량관리에 돈을 인색하게 쓸 가능성이 큼

 

추측이 불가능한 차는 사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차를 가입안한 이유는 딱 1가지입니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이죠. 이런 분들은 차량관리에 돈을 인색하게 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보험이력에서 자잘한 사고 많은차는?

 

자잘한 사고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50만원 미만의 아주 경미한 사고처리 내역은 좋은 징후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 50만원 미만 : 아주 경미한 사고

- 200만원 미만 : 경미한 사고

 

50만원 미만의 수리내역은 사실 사고라 말하기도 우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디  살짝 긁힌 경우개 대부분이죠. 이러한 사고는 차량의 기능에 1%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 이렇게 경미한 사고도 보험처리를 한 차주라면 큰 사고를 보험처리 하지 않을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경미한 사고 몇건만 처리된 차라면 큰 사고는 아예 없다고 생각해볼수 있는 것이죠.

 

저는 연식이 10년이 됐는데 보험처리 내역이 아무것도 없는 깨끗한 차량이 뭔가 더 깨림지합니다. 10년이면 내 실수건 상대방 실수건 크고 작은 사고 1차례는 분명 나기 마련인데, 아무런 처리내역이 없다? 저는 오히려 더 불안하더군요.

 

6) 엔카에서 구입할 경우

 

엔카에서 구입할 경우 아주 상세히 다룬 글이 있습니다.

 

엔카 중고차 고르는 요령

해당글의 업그레이드버전이니 도움될겁니다.

 

7) 선택한 매물 구입할때 확인할 것

 

매물을 직접 보러가면서 '성능점검부 원본'을 보내달라고 하면 됩니다. 가면서 다시한번 차량상태 확인해줍니다. 현장에 갔는데 만약 내가 고른차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없다고 하면 집으로 다시 돌아오시면 됩니다. 뒤도 돌아보지 말구요.

 

이렇게 검증한 차인데도 이 차가 괜찮은지 아닌지 불안하시다면, 카바조나 마이마부 같은 동행서비스를 이용해 전문가에게 성능점검을 맡길수도 있습니다.

 

 

4. 시세대비 저렴한 차 고르는 방법

 

싼지 비싼지를 알려면 일단 시세를 잘 알아야합니다. 엔카나 차차차 몇곳만 들어가서 시세 확인할께 아니라 모르는 곳 처음들어보는곳까지 들어가서 시세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1) 보증기간 이제막 끝난 차

 

중고차는 보증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가장 크게 감가가 진행됩니다. 즉, 이 시기의 차량을 사면 성능대비 시세가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증기간 끝난차는 불안하다고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전혀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도로위 차들 대부분이 보증기간 끝난차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보증기간이 마치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위한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동차는 아주 복잡한 '기계'이고 기계는 불량품이 발생합니다. 제조사는 그 불량품의 비율을 소수점 단위로 낮추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느니 제조사는 그냥 불량품을 수리해줍니다.그게 더 싸니까요. 보증기간 끝난 차는 테스트 기간 끝나서 불량 아니라고 인증받은차 정도로 해석하는게 무난합니다.

 

2) 연 키로수 3만정도 되는 차

 

한국승용차의 평균 주행거리는 1만5천km 입니다. 일반적으로 근거리 출퇴근하고, 주말에 종종 드라이브도 가고 하면 이정도됩니다. 제 경우에는 대부분 주말만 차를 사용해 연 1만km 정도 주행하구요.

 

중고차는 주행거리가 길수록 저렴합니다. 연평균 주행거리를 두배 정도 초과한 연 3만km 정도 탄 차라면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겠죠.그런데 차량 상태도 그만큼 떨어질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연 주행거리가 3만정도 된다는 것은 하루평균 100km정도 주행을 했단 이야기입니다. 이말은 일반적인 도심 출퇴근으로는 절대 달성이 불가능한 숫자입니다. 즉, 대부분 고속도로를 달렸단 뜻이 됩니다. 인천에서 서울, 세종에서 대전, 구미에서 대구 정도로 고속도로를 타고 출퇴근을 했다고 가정해볼수 있겟죠.

 

 

뻥뚫린 고속도로를 주행한 차들은 차량에 가해지는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바퀴회전수는 돌아갔으니 주행거리는 늘어났지만 부담은 오히려 빡빡한 도심속을 짧게 주행한 차량보다 상태가 낫습니다.

 

어중간한 주행거리 말고, 주행거리가 3만쯤으로 길다면 억울하게 감가를 맞았지만 상태는 좋을 확률이 있습니다. 이런 차를 사면 시세대비 아주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겠죠. 

 

 

 

5. SM6 구입  채널은?

 

구입채널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됩니다.

 

1) 중고차 사이트 : 엔카, 케이카, 차차차 등

 

가장 무난하고 어렵지 않은 구입채널입니다. 시스템도 좋고, 믿을만한 곳이라면 허위매물도 없습니다.

 

2) 자동차 경매 : 대기업 자동차 경매

 

뭔 중고차 사는데 경매까지해?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우리가 중고차 사이트에서 보는 매물중 상당수는 이미 경매를 거쳐서 마진이 붙고 우리에게 재판매되는 상품입니다.

 

 

중고차 사이트에서 사는게 아니라 경매에 참여해서 낙찰을 받으면 마진없는 중고차를 사게 되는 것이니 상당히 저렴합니다. 100~200쯤은 충분히 예산을 아낄수 있습니다.

 

 

어차피 일반인 참여는 불가능해 대행업체에 위탁해서 진행해야 하고, 위탁해서 하니 간편합니다. 어려울것 같으면 추천도 안드렸을 겁니다. 다만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 30만원 들여서 100~200싸게산다는 전략으로 접근하시기 좋습니다.

 

3) 직거래

4) 중개딜러 

 

이 밖에 직거래와 중개딜러를 통해 구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6. 추가정보

 

1) 내 SM6 팔때 제값받는 법

 

내차 시세조회 최고가 받기

 

2) 중고차 구입후 보험가입시 예산 절약하는 법

 

자동차보험 30만원 아끼는 비교견적사이트 활용법(후기)

 

위 정보들도 확인해 예산을 세이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