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고 싼타페의 가격에 대해 모델별로 알아보고, 인터넷을 통해 성능이 좋고 우수한 중고차를 식별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방법은 중고차를 한번도 구입해 본적이 없는 분,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어도 적용 가능한 아주 확실한 방법입니다. 어줍 짢게 유튜브 보고 중고차 고르는 팁같은 것 보는 것보다 훨씬 좋은 내용임을 확신하오니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차
1. 싼타페 중고차 시세
2. 중고차 구입전 꼭 알아둬야할 마인드셋
3. 엔카에서만 골라야 하나?
4. 엔카진단 차량을 본다.
5. 1인신조 차량만 본다
6. 성능점검과 보험이력에서 추론 할 것들
7. 전 차주의 성향과 딜러의 성향을 파악하자
8. 성능점검관의 성향까지 파악하면 완벽
9. 온라인으로 다봤으니 이제 구입
10. 참고 : 주행거리 긴차 괜찮을까?
11. 정리
1. 싼타페 중고차 시세
1) 싼타페 모델
- 더 뉴 싼타페 (20년~현재)
- 산타페 TM (18년~20년)
- 싼타페 더 프라임 (15년 ~18년)
- 싼타페 DM (12년~15년)
- 싼타페 CM (05년 ~12년)
- 싼타페 (00년~05년)
최근 연식부터 중고시세를 확인해보겠습니다.
1) 더 뉴 싼타페 (20년~현재)
① 무사고 기준 중고 시세 : 2,916만원 ~ 4,205만원
② 판매중인 매물 수 : 60대
③ 최저가 : 2,899만원
④ 최고가 : 4,650만원
2) 산타페 TM (18년~20년)
① 무사고 기준 중고 시세 : 2,362만원 ~ 3,743만원
② 판매중인 매물 수 : 755대
③ 최저가 : 1,899만원
④ 최고가 : 3,850만원
3) 싼타페 더 프라임 (15년 ~18년)
① 무사고 기준 중고 시세 : 1,403만원 ~ 2,646만원
② 판매중인 매물 수 : 876대
③ 최저가 : 1,290만원
④ 최고가 : 2,900만원
4) 싼타페 DM (12년~15년)
① 무사고 기준 중고 시세 : 936만원 ~ 1,659만원
② 판매중인 매물 수 : 860대
③ 최저가 : 960만원
④ 최고가 : 2,150만원
5) 싼타페 CM (05년 ~12년)
① 무사고 기준 중고 시세 : 214만원 ~ 1,651만원
② 판매중인 매물 수 : 405대
③ 최저가 : 199만원
④ 최고가 : 1,140만원
2. 중고차 구입전 꼭 알아둬야할 마인드셋
1) 중고차는 온라인으로 고른다
중고차는 온라인으로 고른 뒤 탁송을 받거나 혹은 현장에서는 기본적인 체크리스트 정도만 확인하면 됩니다. 차알못의 경우 중고차 상사를 방문해서 차의 성능을 확인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때문에 온라인을 최대한 활용해서 고르는게 최선입니다.
2) 중고차라면 한두 등급 높은차도 좋다.
모닝사려다가 이돈이면~ 하다 결국 마세라티 산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만, 중고차 시장은 신차만큼의 가격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반떼 사실 분들은 쏘나타, 쏘나타 사실 분들은 그랜저를 선택하는 것도 중고시장에서는 얼마든 가능합니다.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니까요. 본인이 생각하던 차보다 등급을 높여 사는 경우 거의 실패가 없고 대부분 만족합니다.
3) 고질병에 집중하지 말자
자동차는 기계이고, 기계는 완벽할 수 없습니다. 국산차건 외제차건 마찬가지입니다. 고질병에 집중하다 보면 고질병만 보입니다. 싼타페 고질병 치면 알고리즘에 의해 맨날 그런 기사와 영상만 보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고질병은 많이 팔렸기 때문에 그만큼 잘 알려진 것이고, 잘 알려진 만큼 수리방법도 명확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문제가 크다면 제조사에서 리콜이든 보상이든 조치를 취합니다.
특히 현대차는 부품값도 저렴합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이차가 고질병이 있어? 라고 인지도 못하고 운행하는 차주가 훨씬 더 많습니다.
4) 중고차는 움직이는 구조물의 프레임을 구입한다고 생각하자
깨끗한 외관에 반해 속이 썩은 중고차를 구입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는 벽지가 예쁘다고 무너져 가는 집을 사는 것과 동일한 판단입니다.
중고차를 구입할때는 움직이는 기계의 프레임을 구입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즉 프레임에 문제가 없는 차면 되는 것이지 차량이 움직이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부분은 고려할 필요가 없고 문제가 있다면 수리하면 됩니다.
5) 나쁜 중고차를 하나하나 소거해나가는 과정이자 확률게임
연식에 관계없이 좋은 중고차도 있고 별로인 중고차도 있습니다. 때문에 중고차 구입은 나쁜 중고차를 구입할 확률을 계속해서 줄여나가는 일종의 확률게임이라고 임하셔야 합니다.
이 정도의 마인드셋이며 충분합니다. 지금부터는 실전으로 엔카에서 중고차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한단계 한단계씩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3. 엔카에서만 골라야 하나?
한국은 내수시장이 작습니다. 이 작은 내수시장에 제대로된 중고차 플랫폼 하나가 만들어지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엔카는 신뢰할만한 시스템을 갖고 있고, 그 시스템을 이용해 좋은 차를 고를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사이트라고 판단됩니다. 사실 어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사이트의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해 좋은 중고차를 고르느냐가 중요합니다.
4. 엔카진단 차량을 본다.
싼타페 DM을 본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엔카에 등록된 매물은 모두 875대인데요.
이중 엔카진단을 받은 차량만 보시기 바랍니다. 엔카진단 차량은 324대로 일단 절반 이상의 차량이 소거됩니다.
엔카진단은 엔카에서 직접 진단한 무사고 차량인데요. 딜러가 본인이 매입한 중고차의 상태가 좋다고 판단되면 엔카측에 한번 더 점검을 받는 것입니다.
프레임에 문제가 없고, 외부패널의 경우 단순교환까지는 무사고 차량으로 분류합니다.
물론 엔카진단을 받는 것은 딜러의 자유입니다. 엔카 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중에서도 무사고 차량도 많고, 좋은 성능의 차량도 많습니다.
어찌보면 이것은 마케팅의 영역이라 볼수도 있습니다. 딜러 입장에서 매입한 차량의 상태가 좋으면 어떻게든 어필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엔카진단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매입한 차가 영 별로거나 사고차라면 굳이 엔카진단까지 받지 않습니다. 굳이 한번더 상태 안좋다고 광고할 필요 없으니까요.
때문에 저는 굳이 안좋은 확률이 있는 일반차량은 제외하고, 엔카진단만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엔카진단을 받은 차량이 324 대나 존재하니까 말이죠.
5. 1인신조 차량만 본다
연식이 짧건 길건 전 차주가 1명인 차량만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주가 2~3번 바뀐것과 1명이 운행한 차량의 상태는 차이가 상당합니다.
다시 말하면, 수천만원짜리 싼타페 신차를 구입해 운영한 차주라면 차량관리를 결코 소홀히 하지 않으며, 과잉정비라 할만큼 꼼꼼히 정비를 하게 됩니다. 엔진오일도 5천키로마다 갈고... 보통 그렇습니다.
하지만 중고로 산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마인드가 달라집니다. 2번째, 3번째, 4번째 차주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2~3년만 딱 끌고 되팔아야 겠단 생각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차량 관리에 인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역시 확률입니다. 1인 차주여도 차주가 차량에 신경을 쓰지 않았을 수도 있고, 차주가 2~3번 이상 바뀌었더라도 그 모든 차주가 아주 꼼꼼히 차량을 관리했을 가능성도 있죠. 하지만 어떤차량이 관리가 잘 되었을지는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이렇게 예를 들어보죠. 우리 가족만 사용하는 우리집 화장실이 깨끗할까요? 여러명이 사용하는 공공화장실이 깨끗할까요?
혹은 위와 같은 경우에는 예외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차주가 3년 보증기간이 끝나기 전에 차를 한번 팔고, 이후 차주가 13년부터 21년 8월 23일 까지 8년간 운행한 차량입니다. 이 경우 두번째 차주가 제조사 보증기간 3년이 끝나기 전 차량을 인수해 8년간 몰았으니 1인차주화 된 차량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차주가 중고로 팔면서도 거의 눈물 흘리면서 팝니다.
이정도까지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1인신조 차량이 가장 좋습니다.
6. 성능점검과 보험이력에서 추론 할 것들
엔카진단 - 1인차주까지만 필터링을 해도 상당히 많은 차량이 걸러집니다. 이제는 보험이력과 성능점검부를 보면서 차량의 상태를 추론해야 합니다.
1) 성능점검 보험이력 둘중 하나라도 공개 안된 차는 거른다
만약 보험이력이 공개가 안되어 있다면 직접 카히스토리에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유료 : 700원) 성능점검이 공개가 안되어 있다면 딜러에게 연락해 성능점검부 원본 보내달라 하면 사진으로 보내줍니다.
이처럼 쉽게 확인할수 있는 부분을 엔카사이트에 굳이 누락시켜놓은 중고차라면 일단 거르시기 바랍니다. 뭔가 꺼림직 한게 있단 뜻입니다. (심한 경우 전손사고의 경우도 있습니다)
2) 보험이력 보는 방법
위 차량의 보험이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렌트나 용도변경 이력이 없고, 1인차주 차량입니다. 일단 합격입니다. 계속 확인해보겠습니다.
보험처리 이력은 타차 가해 474,118원이 발생했습니다. 아주 경미한 사고 한번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50만원 미만의 작은 스크래치 한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작은 금액을 보험처리한 내역이 있다는 것은 좋은 신호입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보험처리가 없는 것보다 좋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7번 정보이용관련 유의사항을 보면 "사고기록이 없다고 해서 반드시 무사고라고 할수는 없다" 는 멘트가 있습니다. 사고가 나도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내돈으로 동네 카센터에 가서 수리비를 부담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보험처리 이력이 남지 않으니 말이죠.
그런데 위 차량은 차량사고로 치면 아주 작은 금액인 47만원을 보험처리 했습니다. 그말은 곧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를 그때그때 하는 스타일이란 것을 알수 있습니다. 작은 금액도 보험처리를 하는 사람이 그보다 큰 사고가 있었다면 보험처리를 안했을리는 없겠죠? 즉, 위 차량은 찜찜한 구석이 없는 차량이라는 겁니다.
3) 성능점검부 보는 방법
파란색 박스로 표시해놓은 부분이 중요합니다. 다른 부분은 교환이 있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중고차 입장에서 단순교환은 무사고차량이기 때문입니다. 문콕자국만 있어도 보험접수해서 차량문을 교체하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때문에 단순교환은 사고로 보지도 않고 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프레임 교환 흔적이 있다면 차량의 뼈가 흔들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위 차량은 다행히 멀쩡합니다. 구입해도 되는 차량이란 뜻이죠.
자동차의 세부상태를 보게 되면 오일누유 부분을 잘 보셔야 하는데요. 당연히 미세누유 없는차량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게 굉장히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미세누유 같은 경우 딜러가 성능점검 전에 깨끗히 닦아 놓으면 차량정비하는 그 짧은 시간에는 체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딜러가 점검을 하는 정비소와 정비담당자는 대부분 안면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FM으로 정석대로 점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부 정비관들은 딜러와 친분도 있으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나중에 문제가 있더라도 내가 확인했을때는 괜찮았다 라고 하면 그만이고 확인도 불가능한 부분이니까요.
그래서 사실 애매한 부분이고, 대부분 문제가 없다고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것도 체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추후 설명할 테니 일단은 여기에서 넘어갑시다.
7. 차주의 성향과 딜러의 성향을 파악하자
1) 전 차주의 성향 파악
1인 차주여도 그 1인 차주의 성향에 따라 차량의 상태는 많이 갈립니다. 전 차주의 성향을 반영하는 것은 바로 타이어입니다.
엔카에서 싼타페 DM 여섯대의 타이어를 확인해봤는데요. 전부 다른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제조사도 금호, 넥센, 한국, 미쉐린으로 다양하고 종류는 모두 다른데 다음과 같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 순정 타이어로 계속해서 장착 : 차량에 큰 관심이 없고 메뉴얼대로 차량 관리
- 가격이 저렴한 타이어 : 차량 관리에 돈을 인색하게 썼을 가능성이 있음
- 고가의 타이어 : 차량 관리에 돈을 아끼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음
- 스피드용 타이어 : 차량을 과격하게 몰았을 가능성이 높음
- 흔치 않고 유명하지도 않은 타이어 : 타이어 가게에서 마진 많이 남는 타이어로 판매 추천해서 그대로 교체했을 가능성 높음. 전 차주가 호갱이라 할수 있는데, 차량관리에 있어서는 과잉정비했을 가능성 높음
저라면 스피드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만은 피하겠습니다. 과속 급정거로 차량상태가 안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량 관리에 돈을 많이 쓴 흔적, 과잉정비된 흔적이 있는 차량이 더 낫습니다.
2) 딜러의 성향 파악
누구나 일할때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듯, 중고차 딜러 역시 저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무사고 차량만 매입해서 판매하는 딜러, 사고차량위주로 싸게 매입해서 마진 최대한 많이 남기려는 딜러, 경매장에서 렌트이력 있는차를 낙찰받아 판매하는 딜러, 주행거리 짧은 차만 매입하는 딜러.. 등등 다양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딜러의 성향은 판매하고 있는 다른 차량을 확인함으로써 가능합니다.
판매중인 차 30대가 있습니다. 클릭해봅니다.
30대중 28대가 엔카진단을 받은 무사고 차량입니다. 무사고 차량 위주로 매입하는 딜러임을 알수 있습니다.
딱 2대만 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인데요. 600만원짜리 포르테쿱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단 성능점검과 보험이력은 다 공개되어 있습니다. 만약 저는 이 사항이 공개되어 있지 않다면 해당딜러에 대한 믿음이 약간은 떨어질 것 같습니다.
후방 트렁크 리드와 리어패널을 교체했습니다. 프레임을 먹었으니 사고차지요. 그러니 엔카진단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차량은 통상 중고차를 판매하면서 고객이 기존차를 매입해 달라고 부탁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가 선호하는 차량은 아니지만 고객이 팔아달라고 하니 가져가는 경우죠. 여하튼 믿을만한 딜러라고 보여집니다.
8. 성능점검관의 성향까지 파악하면 완벽
더욱 완벽하고 싶다면 성능점검관이 FM인지 아닌지를 체크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미세누유 같은 것들은 사실 그냥저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없다고 해도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지요.
이 점검관이 어떤 성향인지도 파악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보통 딜러들은 매입한 차량을 똑같은 업장에서 한명의 점검관에게 점검을 받게됩니다. 그러니 해당 딜러가 판매하는 다른차량의 성능점검부를 모두 확인해보는 겁니다.
이중 노란색 스타렉스의 성능점검부를 확인해봅시다.
역시 점검자는 같은 사람입니다.
세부상태를 보니 미세누유와 누유가 있습니다. 즉, 이 점검관은 누유나 미세누유가 있으면 정확히 체크하는 분임을 알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앞서 미세누유가 없단 걸 신뢰할수 있겠네요.
이런 식으로 점검관의 성향까지 파악함으로써 한층 더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9. 온라인으로 다봤으니 이제 구입
여기까지 봤으면 사실 직접 가볼필요도 없습니다. 거리가 멀면 저는 탁송을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외부의 스크래치가 있다거나 차량의 열선이 단선이 되있거나 등의 사소한 문제가 있을수는 있습니다만 모두 수리하면 되는 요인입니다. 집을 매입했는데 벽지가 더러우면 도배를 하면 됩니다.
10. 참고 : 주행거리 긴차 괜찮을까?
한푼이라도 저렴한 차를 사고 싶다면 아무래도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긴 차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5년탓는데 15만을 주행한 차라면 비슷한 연식대비 최소 300~400백 이상은 저렴할 텐데요.
연간 3만km를 주행했다는 것은 어지간한 도심주행으론 절대 불가능입니다. 이런 차량은 출퇴근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속도로를 주행했다는 것은 주행거리는 늘어났지만 차에 가해지는 적었다는 뜻입니다.
주행거리 적다고 해도 트래픽잼 속에서 악셀과 브레이크를 계속해서 밟아가면서 운행하면서 기록한 10만km 차량보다 상태가 좋을수 있는 것이죠. 이런 차를 구입하는 것도 완전 이득입니다.
11. 정리
중고차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구입하시고, 마지막으로 딱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시세는 최대한 여러곳에서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시세만 잘알아도 비싸게 살일은 없습니다. 중고차 구입후 보험가입 단계 역시 중요하니 하단의 글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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