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틈 다가왔는데요. 문경새재의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문경의 가볼만한 곳을 추천드리릴테니 문경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맛보시기 바랍니다.
1. 문경새재 도립공원
날아가는 새들도 쉬는 고개, 백두대간의 정기를 받은 곳 문경새재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2. 고모산성
삼국시대의 군사적 요충지였던 고모산성입니다. 산성을 중심으로 시대별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 있어서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됩니다.
3. 대승사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도 성철, 청담슷님 등 현대 한국불교계의 대표적인 선승들을 배출해낸 곳입니다.
4. 김룡사 대웅전
588년 진평왕 시대에 운달조사가 창건한 대웅전입니다.
5. 문경석탄박물관(에코랄라)
문경의 산업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빈다. 기존의 석탄박물관뿐 아니라 가은오픈세트장이 에코타운과 야외체험시설 등 새로운 시설이 증축되며 충청이남 최대규모 테마파크로 개장했습니다.
6. 옛길 박물관
팔도로통하던 문경에는 많은 이야기가 얽혀있습니다. 선조들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있는 박물관입니다.
7. 문경 도자기 박물관
문경은 무형문화재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합니다. 수백 년에 걸쳐 도자기의 맥이 이어온 고장이기도 합니다. 도자기 생산에 적합한 흙과 깨끗한 물, 품질 좋은 소나무 땔감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지역입니다.
8. 마야잉카 박물관
폐 초등학교 건물이 마야잉카 박물관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전 볼리비아 대사 부부가 중남미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재를 털어 개관한 곳입니다. 운동장장에 캠핑장도 있어서 캠핑도 가능합니다.
9. 진남교반
경북팔경중 제 1경으로 선정된 곳이니다. 강변을 따라 치솟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이 절경을 이룹니다.
10. 석문구곡
조선시대 유학자 채헌 선생이 운영하던 구곡입니다. 문경에 위치한 많은 구곡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문경 숙소는?
<문경 라마다 호텔 전경>
문경에 가장 머물만한 숙소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입니다. 2018년 설립된 문경내 유일한 특급호텔이며, 가격대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단풍시즌이나 성수기에는 주말예약은 금새 매진되는 편이니 예약을 서둘러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홈페이지나 호텔예약어플을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문경새재 한곳만 해도 전부 둘러보려면 5시간정도가 소요되니 일찍 방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문경 특산물인 사과축제가 한창이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진행중인지는 모르겠네요. 다들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