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분위기를 한껏 업시켜주는 아레카야자를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도착예정일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도착했네요. 아직 키우는 방법도 숙지하지 못했는데요. 한국농촌진흥청에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아레카야자 키우는 방법에 배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참고. 아레카야자는 나사에서 인정한 공기정화식물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없는것보다는 낫겠지요!!
아레카야자 잘 키우는 법
■ 밝은 간접광
아레카야자의 잎은 길쭉길쭉합니다. 이 잎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간접광을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빛이 잘 드는 남향이나 남서향 창 앞에 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단 빛의 세기가 지나치다면 잎을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될수 있으니, 광도가 높을 때에는 얇은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통해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습도
아레카야자의 고향은 마다가스카르입니다. 섬나라 정글이 고향이죠. 때무에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주변 공기가 건조하면 잎끝이 갈라지고 갈색으로 변할수 있습니다. 주변에 가습기를 두시거나 분무기로 촉촉하게 습도를 유지해주세요.
습도유지가 중요하니, 에어컨이나 난방기 옆은 피해주시는게 좋겠죠? 겨울철은 실내에서 키워주시는것이 좋습니다.
■ 물 주는 방법
여름철 : 5일에 한번정도
겨울철 : 10일에 한번정도
겉흙을 만졌을때 메말라 있는 상태라면 물을 흠뻑 주시는게 좋습니다. 여름철에 특히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물은 조금씩 천천히 줘야 뿌리에서 흡수를 잘해냅니다.
지나치게 물을 많이 줄 경우 뿌리가 약해지고 색깔이 연해지므로 관수와 관수 사이 토양이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아레카야자 증상별 해결책
아레카야자는 열대식물 특성상 잎이 자주 시들고 새로 많이 나기도 하는 식물입니다. 때문에 변색도 자주 있는 편인데요. 자연적인 변색과 손상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증상별 해결책을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 잎이 노란색으로 변했습니다.
이 경우 수분부족입니다. 물을 좀더 자주 주시고, 듬뿍듬뿍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잎에 노란 반점이 생겼습니다.
부분적으로 반점이 생겨난다면 흙의 상태가 영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칼륨 농도가 낮거나 산성 지수가 너무 높아 생기는 현상인데요. 비료를 주어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면 좋습니다. 보통 분갈이는 2~3년에 한번이면 좋습니다. 분갈이를 통해 신선한 흙으로 바꿔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 잎끝이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잎의 수명이 다했다는 뜼이니 가볍게 자르거나 쳐내주면 새입이 자랍니다. 하지만 위쪽이나 중간잎이나 전체잎이 갈색으로 변한다면 과습이라는 뜻입니다. 물을 주는 주기를 늘려주시는게 좋습니다. 물을 주기전에 흙이 촉촉하다면 굳이 물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 뿌리색깔이 핑크빛을 띱니다.
과습이 문제입니다. 분갈이 전에 배수구멍이 잘 뚫려 있는지 체크해주는게 좋습니다. 물을 지나치게 자주주면 과습현상이 발생합니다.
분갈이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키우다보면 몇년이고 건강하게 자라는 아레카야자를 볼수 있는데요. 분갈이를 해줄 시기가 찾아옵니다. 분갈이 자체는 식물에게 큰 스트레스라고 하니 너무 자주 해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2~3년에 한번씩 해주시면 충분합니다.
배습망과 흙만 있으면 분갈이도 쉽게 가능하니 너무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분갈이와 추가적인 정보는 위 여러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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