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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미세먼지 줄이는 빌레나무 구입 방법 및 효과




공기 정화 식물 '빌레나무'


매년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호흡기 질환 및 폐질환이 우려되는 가운데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전했습니다. 바로 빌레나무가 실내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며, 공기 정화 식물 로써의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다음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결과입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서울 삼양초등학교 2개 학급에 빌레나무 500그루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했다. 그 결과 빌레나무가 보급된 교실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다른 교실보다 평균 20%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보급된 교실의 습도는 다른 교실보다 평균 10~20% 높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충북대 연구진과 2017년 10월부터 1년 5개월간 실내 공기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난 자생식물을 탐색하는 연구를 해왔다고 합니다. 그 결과 빌레나무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의 농도를 낮추는 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환경부는 이달 중 서울시 금천구 꿈나래어린이집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하고 빌레나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실내 공기 정화 식물을 계속 찾아내 영유아, 학생, 어르신 등 민간계층이 많은 곳을 위주로 보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빌레나무의 뜻

빌레나무는 제주도 방언으로 '바위지대에서 자라는 나무' 라는 뜻입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제주도 서부의 곶자왈지대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높이는 0.5~1M 정도로, 늘어진 줄기가 땅에 닿으면 다시 뿌리를 내립니다. 


빌레나무 자생지

빌레나무와 함께 제주도의 '곶자왈' 지역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주 곶자왈은 암괴로 이루어진 장소이므로 땅이 척박하여 옛날에는 경지로 이용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방목에도 적절하지 않아 대부분 방치되어 덩굴이 엉클어진 자연림 지대를 이루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 곶자왈 지대가 '제주의 허파' 또는 '자연의 허파'등과 같이 인간의 허파에 비유되면서 '제주 생태계의 생명선'으로 강조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곶자왈은 과거 불모의 땅으로 인식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지하수의 함양기능을 비롯하여 한라산과 해안지역사이의 환경적인 완충기능 그리고 조망을 중심으로 하는 힐링 관광 자원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연구에 따라 빌레나무가 공기 정화 식물 로써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공기 정화 식물 '빌레나무' 구입은?

빌레나무 구입도  쉽지 않고 가정집에서 일반 화분처럼 키우기도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빌레나무 화분 구입 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 밖의 공기정화식물은 언제든 구매가 가능하니 이참에 관심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명하고 효과를 인증받은  공기 정화 식물로는  인도고무나무, 아이비, 관음죽, 아레카야자, 산호수 가 있다고 합니다. 여타 공기 정화 식물 구매하셔서, 미세먼지 절감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나사가 연구한 공기정화식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young-key.tistory.com/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