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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동차

sm3 중고차 시세 가격

 

 

르노삼성의 SM3는 현대차의 아반떼, 기아의 K3, 쉐보레의 라세티 등과 긴 시간 경쟁해온 모델입니다.  출시 초기부터 검증된 품질과 성능으로 인해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SM3 네오 출고가

SM3 모델  

 

1) SM3 네오 : 14년 ~19년

2) 뉴 SM3 : 09년~14년

3) SM3 뉴제너레이션 : 05년~11년

4) SM3 : 02년~05년

 

최신 모델부터 내려가면서 시세를 체크해보고, 시세대비 SM3를 싸게 살수 있는 방법까지 한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고차 구입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시면 100만원 이상 충분히 예산을 세이브할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SM3 중고차 시세

 

■ SM3 네오 : 14년 ~19년

 

1) 엔카 등록 대수 : 230대

2) 최저가 차량 : 189만원 (13년 4월식, 주행거리 227,716km)

3) 최고가 차량 : 1,230만원 ( 19년 3월식, 주행거리 4,180km)

4) 무사고차 중고 시세 : 389만원 ~ 1,14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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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출시되었기 때문에 가격 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 뉴 SM3 : 09년~14년 : 573대

 

1) 엔카 등록 대수 : 573대

2) 최저가 차량 : 130만원 (09년 7월식 , 주행거리 20만km)

3) 최고가 차량 : 800만원 (13년 7월식, 주행거리 59,262km)

4) 무사고차 중고 시세 : 191만원 ~ 525만원

 

매물도 가장 많을 뿐더러 가격대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첫차로 뽑기 괜찮은 가격대겠죠? 초보운전자 분들이 사기에 적합해 보입니다.

 

■ SM3 뉴제너레이션 : 05년~11년

 

1) 엔카 등록 대수 : 59대

2) 최저가 차량 : 159만원 ( 06년 3월식, 주행거리 132,618km) 

3) 최고가 차량 : 530만원 (10년 1월식, 주행거리 60,910km)

4) 무사고차 중고 시세 : 125만원 ~ 248만원

 

 

10년 이상된 차량이기 때문에 매물이 많지는 않습니다. 매물은 적지만 주행거리가 10만 이하인 차량도 상당히 많습니다. 주행거리 길지 않은 차량은 5년이상도 충분히 탈수 있는 모델입니다. (초기모델은 등록된 매물이 7대 뿐이라 생략하겠습니다)

 

 

 

중고시세 확인했다면, 싸게사는방법 체크하자

 

중고가격은 정가가 없습니다만 대개 출고가를 기준으로 감가가 됩니다.

 

 

위와 같은 공식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만약 정말 중고차가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면 예산에 맞는 차 아무차나 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확률적으로 500만원짜리 중고차보다 550만원짜리가 낫고, 550만원짜리보다 600만원짜리 중고차가 좀더 나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대개 그렇다는 것이지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중고차는 '딜러'를 통해 거래되기 때문에 유통마진과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유통마진은 법적으로 얼마를 받아야 한다고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를 붙이건 딜러의 마음입니다.

 

 

매입딜러 : 본인이 직접 중고차를 매입해서 마진붙여 재판매

중개딜러 : 차량매입 없이 여러대의 중고차를 소개해주고 판매시 수수료 받음

 

똑같은 차여도 어떤 딜러는 마진을 30만원 붙여 팔수도 있고, 50만원 붙여서 팔수도 있고 100만원을 붙여서 팔수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유통마진이 적거나 아예 없는 차량을 사야겠죠?

 

 

일반인들이 이런 중고차를 사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직거래, 엔카, 경매가 그것인데요. 지금부터는 이 3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릴테니 각자 상황이나 취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중고차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직거래

 

직거래. 말이 필요없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다만 해당방법은 엄청나게 싸게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람은 비싸게 팔고 싶어서 직거래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적인 것은 딜러가 가져갈 몫을 판매자와 구매자가 절반정도 나눠갖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호간에 정확히 시세를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시세정보를 파악하신 후, 중고차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가격대비 50만원 정도 세이브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엔카 

 

■ 엔카에도 마진없는 저렴한 차들이 많다.

 

잘만하면 엔카에서도 직거래보다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를 살수 있습니다. 엔카에는 꽤 자주 시세보다 월등히 저렴한 노마진 차들이 출몰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중고차가 등장하는 이유는 딜러들이 급매를 통해 현금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중고차 매매업에 종사하다 보면 매입한 차량은 많은데, 판매는 잘 되지 않아  현금흐름이 막히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럴때는 매입한 차량을 빨리 처분해 현금을 확보하고자 하는데, 빨리 처분하는 방법은 싸게 파는 것이 유일합니다. 때문에 손해만 안보는 선에서 본인이 매입한 가격 거의 그대로 중고차를 판매하게 되는데 이를 '딜러급매중고차' 정도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마진없는차 어떻게 찾나요?

 

문제는 이러한 중고차는 등록한지 3시간 안에는 판매가 된다는 겁니다. 샤넬 매장에서 10%만 할인해도 백화점 문열기 전부터 줄서있는 것처럼 저렴한 중고차도 눈에 불을 키고 서칭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때문에 남들보다 빨리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차종, 연식, 세부모델 등 확정

2) 엔카에 등록된 모든 차량 확인하며 시세정보 완벽히 파악

3) 모든 차 확인했다면 30분~1시간에 한번씩 해당페이지 접속해 신규등록된 차량 있는지 확인

4) 조회수 100 이전에 확인하고, 시세보다 저렴하면 바로 구매

 

간단합니다. 남들보다 빨리 확인하고 먼저사면 임자입니다. 위 과정을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최소 일주일 이상 반복하시면 분명히 노마진 중고차를 살수 있습니다. 인기차종일수록 더 자주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자동차 경매

 

■ 자동차 경매 해도 될까?

 

소비자가 직접 경매에 참여하면 유통마진이 없고, 원하는 가격에 입찰을 해볼수 있습니다. 만약 낙찰을 받는다면 아무리 못잡아도 100만원은 충분히 싸게 중고차 매입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경매는 크게 3종류가 있고 일반인들이 참여 가능한 경매는 법원경매와 공매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경매는 경매일도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출품 차량도 매우 적어 원하는 차량 찾는 것은 상당히 힘듭니다. (차량 성능문제도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인들이 참여할수는 없지만 업체에 위탁해서 자동차를 낙찰 받을수 있는 '대기업 자동차 경매'를 추천드립니다. 

 

 

대기업 자동차 경매는 대행업체를 선정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가 발생하는 대신 업체가 모든 과정을 위임해서 진행하니 소비자는 신경쓸 일이 없습니다. 수수료 적당히 주고(20~30만원) 100만원 이상 싸게 낙찰 받으면 훨씬 이득입니다. 

 

대기업 자동차 경매 특징

 

1) 경매일 : 월~금 (주중 매일)

2) 출품 차량수 : 약 3000~4000대 (일주일 기준)

3) 주최기관 : 현대글로비스(주2회), 롯데오토옥션, AJ셀카옥션, SK엔카옥션

4) 출품 차량의 출처

- 대부분 '법인카'

- 법인카(리스or 장기렌트)의 계약기간은 보통 4년이고, 계약종료후 반납된 차량은 경매에 출품됨 

 

 

4) 특징 

- 매일 열리고 출품차량이 많아 원하는 차종 찾기가 수월함

- 실차점검이 용이하고, 차량 상태가 우수함

- 공식업체만 참여가능해 경쟁이 적음

 

■ 대기업 자동차 경매 진행과정과 유의점

 

 

1) 카톡이나 문자, 전화 등을 통해 업체에 문의하면서 업체선정 (수수료 체크)

2) 원하는  차종 등 상담 진행

3) 아침마다 경매에 출품된 차량 리스트를 전송해줌

4) 리스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차가 있으면 실차점검 하거나, 바쁘다면 딜러에게 위임

5) 입찰여부 결정하고 상한가 결정. 이때 상한가의 10%를 계약금으로 설정해야함. 

6) 낙찰실패시 3번단계부터 다시 진행

7) 낙찰 성공하면 2차 성능검사 진행

8) 차량에 문제 없다면 최종인계받음. 문제 있다면 환불도 가능

 

 

위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유의할점은 일단 수수료입니다. 수수료가 과하다면 자칫 배보다 배꼽이 커질수 있겠죠. 차대가 얼마 하지 않는 SM3의 경우 30만원 이상이면 과하다고 봅니다(개인적 의견)

 

두번째로는 상한가설정입니다. 물론 딜러가 이 과정에 도움을 주지만 개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가격에 낙찰을 받을수 있으니까요. 차량 낙찰후에 수수료를 지급하시게 됩니다. 수수료를 먼저 요구하는 업체와는 거래하지 않는게 좋겠죠? 

 

 

 

참고. 내차 팔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차를 팔때는 더욱 간단합니다. 경매어플을 통해 견적을 받아보고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에게 판매를 하거나 그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시면 됩니다. 

 

헤이딜러, KB차차차, AJ셀카 등의 경매어플이 있으며, K카는 경매어플은 아니지만 직원이 직접 방문해 견적을 내줍니다.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최종 정리 

 

 

시세만 잘 파악해도 최소 손해는 안볼수 있습니다. 중고거래는 급한 사람이 을이기 때문에, 시세를 파악하면서 최소 2~3개월 이상 시간을 들인다면 100만원 정도는 충분히 예산을 세이브 할수 있을겁니다. 

 

자동차는 사는 즉시 재산으로 잡혀 세금을 내고 차량의 감가도 진행됩니다. 최대한 싸게 사야 손해를 덜볼수 있으니 다들 신중히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하단에는 자동차 구입후 보험가입시 예산을 세이브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 있으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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