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는 광학기술, 기계기술 및 전자,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눈을 측정, 진단하고 렌즈를 가공하는 안광학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안광학 의료기기 국내 1위업체입니다.
■ 휴비츠 연혁
1998년 미래광학 창업(현 휴비츠)
1999년 국내 최초 자동검안기 출시
2002년 미래광학 주식회사에서 휴비츠로 상호 변경, 세계에서 3번째로 디지털 리프랙터 개발 성공
2003년 근접시력진단기 판매게시, 코스닥 상장
2004년 연간 수출금액 1천만불 달성
2008년 국내 최초 안과에서 사용되는 slit Lamp 출시
안과 의료기기 세계시장 비중 및 휴비츠 사업영역
세계시장의 안과 의료기기는 위와 같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중에서도 휴비츠는 안경원용 진단기기와 안과에서 공동으로 사용되는 진단기기를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안과용 진단기기와 수술기기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휴비츠의 세부 사업영역입니다. 주요제품으로 검안기, 렌즈가공기, 망막진단기 등을 들수 있습니다. 매출 구성은 안경점용 의료기기가 약 70% 안과용 의료기기가 약 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해 휴비츠란 자회사를 바탕으로 중국에 진출했으며 중국외의 지역은 현지 판매 네트웍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출 비중은 83.7%로 국내보다, 해외매출이 큰 회사입니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사옥>
안양에 위치한 휴비츠의 사옥입니다. 휴비츠의 CEO는 물리학박사출신 김현수대표로 안광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서 CEO의 전문성이 두드러지는 회사입니다.
휴비츠 실적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판관비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3년째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8년 83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휴비츠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상반기 적자(-15억)를 기록하며 매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남미, 아시아 지역에서의 매출이 급감한 것이 적자의 주 원인이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예상보다 빠른 주문량 회복으로 다시 흑자기조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입니다.
■ 3분기 예상 실적
3분기에는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이 예상됩니다. 특히 휴비츠는 2분기 실적부진을 겪으며 향후 5년간 발생할 약 80억원의 개발비를 일시에 손상처리했습니다.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고정비 부담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며, 판매량 회복에 따른 이익률 개선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입니다.
■ 20년 예상 실적
2020년은 매출액 649억에 영업이익 42억으로 지난해 대비 많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비츠 주가
휴비츠의 지난 10년간 주가 흐름입니다. 2010년대 초중반 최고가를 찍은 이후로 약 5년간 우하향 해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는 최근 5년간 매출액의 정체와 줄어들었던 영업이익이 반영된 모습이라고도 볼수 있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가는 더더욱 하락한 모습입니다. 다만 코로나 19로 인한 타격은 이미 주가에 전부 반영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반기에는 실적회복이 이어지며 주가도 반등국면으로 진입할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향후 안과시장 전망
인간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는데, 각종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인해 시력은 점점 나빠지며 안과 의료기기의 중요성은 점차 증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라식과 같은 수술 장비들은 개발 도상국들을 중심으로 본격 시판되고 있으며, 수술뿐 아니라 미용적 측면에서도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이와 관련된 진단 기기들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0년 이후 매년 안경 착용자는 10%이상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9년 이탈리아 밀란 페어>
안과 의료기기는 기술적으로 광학, 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 공학이 복합화 되어야만 사업화가 가능한 산언으로 그간 시장을 미국, 유럽, 일본의 몇몇 업체들이 주도해왔지만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며 미국과 대만등에서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휴비츠의 글로벌 점유율은 자동굴절력/각막곡률 측정기 9%, 자동렌즈미터 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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