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란? IT로 한층 똑똑해진 부동산 프롭테크

금융과 IT를 결합한 핀테크에 이어

IT와 부동산을 접붙인 '프롭테크' 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 중개 업무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별 맞춤형 종합 부동산 관리 서비스를 저렴하게 선보이기 까지 합니다.

부동산 서비스를 뒤흔드는혁신적 키워드

프롭테크

처음 듣는 말이지만 낯설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접해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직방, 다방, 한방 등 바로 방 시리즈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프롭테크의 출발점은 이렇듯 '중개'입니다.

편리한 점은 있었지만, 공인중개사분들의 기본 업무를 그대로 답습한다는 점에서는

사실 새로울 게 없었습니다. 결국 문제는 '서비스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프롭테크는 '혁신적 서비스' 로 무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임대 및 부동산의 효율적 관리를 돕습니다.

감정 평가, 임대 수익 관리, 금융사와의 연동 등

부동산과 관련된 업무를 새롭고 편한 방법으로 도와줍니다.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3D 인테리어를 형상화하고

건물의 공정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드론도 띄웁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서비스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비약적으로 높이기도 합니다.

런던의 '스카이룸' 이란 스타트업은 공간정보 데이터를 분석해 런던 시내 건물의 개발 가능한 옥상에

조립식 주택을 짓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 중입니다.

미국의 '버디그리스'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건물 에너지 관리 체계에 접목해

전력 소비를 줄이는 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자타공인 IT 선진국이지만, 프롭테크는 선진국에 비해 뒤쳐지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꿈 많은 청년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롭테크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테이터를 활용한 토지 개발 솔루션 '랜드북'은 현업 건축가들이 만들었습니다.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동산의 가치 평가를 제공하는 '벨류맵'

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 링크하우스는 임대관리 어플리케이션 홈버튼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시대를 선도하려 노력하는 기업들은 있지만아직 갈길은 멉니다.

하지만 반대로, 발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Blind 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