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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사물] 자율사물의 정의와 핵심기술 그리고 자율주행 (Autonomous Things)


"Autonomous Things" 자율사물

자율사물이란, 기존에는 사람이 담당하고, 수행하던 역할을 AI가 수행하는 것입니다

AI는 로봇, 드론, 자동차 등 아주 다양한 형태로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도 인간과 상호작용합니다. 또한, 기존 피동적인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인지능력까지 갖추어 인간의 삶을 돕고 있습니다불과 10년전까지 스마트폰도 없었단 것을 생각하면 기술의 혁신은 정말  빠르게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거의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고, 현재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자율사물의 한 예로 자율주행자동차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자율 주행차(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향후 5년안에 자율사물 의 시대가 도래"

2022년 경우에는 제한적이지만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차는 대표적인 자율사물의 한 예라고 할수 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주에 본사를 둔 IT분야의 리서치 기업 Gartner"향후 5년안에 자율사물(Autonomous Things)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드론이나 로봇, 자동차 등 자율사물 들이 주변 환경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우리 삶과 함께 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은 함께할 준비가 되었나요?

 

우리의 준비 여부와 관계없이,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해 세계 각국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기업들도 자율주행 사업에 아주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 어떻게 가능할까?"



자율주행 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중 핵심 기술이 C-V2X 라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V2X 통신활용


C-V2X 기술은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차량 간 혹은 차량과 인프라, 차량과 보행자 간 통신으로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고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이 때문에 기존 무선망에 비해 응답시간이 최대 10배 빠른 5G 네트워크가 필수적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에 탑재되는 제어기 개발을 전담하고 KT는 교통정보 서버와 5G 인프라 장치를 이용해 도로공사 정보, 신호등 정보, 급커브 경보 등의 정보를 차량에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합니다.

 

때문에, 대한민국의 대표적 통신 기업인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은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검증된 5G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판교제로시티 실증사업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성공적으로 운행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자율주행 요소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율 주행 기술, 누가 앞서갈까?"



미국기술조사기관 내비건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현재 자율 주행 자동차의 기술력은 미국 SW회사인 웨이모(Waymo)가 최고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구글 자율주행차 개발부 '웨이모'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2, 독일의 벤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의 도요타가 9, 현대자동차는 12위에 그쳤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월등하게 앞서있는 모습입니다. 5점 만점에 기술력(5), 시험주행레벨(5), 시스템 책임(4), 일반주행입법 측면(4)에서 일본, 독일, 한국과 비교해 모두 우월한 결과를 기록하기도했습니다. 2위는 독일, 3위는 일본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술력이 2점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시험주행레벨은 3점이었으나 다른 국가가 전부 5점을 받은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수였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기술력 1위의 회사가 자동차제조회사가 아닙니다. 자동차와 어울리지 않느 소프트웨어회사입니다. 이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자율 기술은 기존 자동차 회사가 갖고 있던 제조기술이 아니란 점입니다. 즉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라는 점이라는 것이 재차 강조된 셈입니다. 또한 웨이모가 구글의 자회사라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구글의 힘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이처럼,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만의 경쟁력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구글, 애플 등 통신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과 제조업 중심의 회사들과의 경쟁과 협업, 제휴가 필수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추기 위해, 얼마전 현대·기아자동차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ICT기반의 융합기술과 새로운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환경에서는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가가 조직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기존 정기공채 방식으로는 적시에 적합한 인재확보에 한계가 있어 연중 상시공채로 전환했다고 채용방식 변화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자율사물은 이처럼,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입니다. 변화하는 흐름에 발 맞춰,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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