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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경제(on demand economy)


온디맨드 경제(on demand economy)

온디맨드 경제란 수요자가 요구하는 대로 서비스, 물품 등이 온라인 또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하여 제공되는 경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수요자의 요구에 즉각 대응해 서비스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플렛폼과 기술력이 필수적입니다. 온디맨드의 사전적 정의처럼, 모든 것이 수요에 달려있다는 의미는 2002 10 IBM 최고경영자 팔미사노가 처음으로 사용하며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온디맨드 경제는  넓은 범위의 이야기가 됩니다. 기업의 좋은 서비스나 제품뿐 아니라,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간의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관리하는 역할 또한 포함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수 있는 온디맨드 경제의 대표적 예는 바로 에어비앤비입니다.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2008 8 창립된 숙박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입니다. 에어비앤비는 에어베드와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세사람의 공동 창업자는 같은 숙소 생활을 하며 안에 작지만 쓰지 않는 공간이 있다는 발견하고, 손님에게 에어베드와 아침을 내주는 아이디어를 착안 했고, AirBed and Breakfast 약자로 에어비앤비를 창업하게 됩니다.


 

거주하는집에서임대하는상품으로

 에어비앤비의 서비스는 자신의 집을 상품으로 내놓는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집주인(Host) 사용하지 않거나, 잠시 집을 비울 , 혹은 집에 비는 방이 있을 원하는 사람은 얼마를 내고 쓰라 내놓는다. 여행객이나 머물 곳이 필요한 사람(Guest) 해당 집이 필요하다고 신청하면 상호 동의 아래 집을 빌려주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챙긴다.

 

이처럼 에어비앤비는 친척도 친구도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공간을 내어주는 서비스다. 숙박업소가 아니라 일반주택이 이렇게 이용된다. 집을 통으로 빌려줄 수도 있고, 칸만 빌려줄 수도 있다. 집을 빌려주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 집을 잠시 빌려주는 대가로 금전적인 이익을 있고, 사용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지출해야 숙박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이나 좋은 조건으로 머물 곳을 찾을 있다.

 

모르는 사람에게 집을 빌려주는 것은 어느 정도의 신뢰를 담보로 한다. 에어비앤비도 단순히 사람의 선의를 믿는 정도로만 시스템이 짜여 있지는 않다. 제도적인 장치도 마련돼 있다. 게스트(Guest) 숙소를 예약할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 대금을 지불하고, 집주인(Host) 게스트가 체크인하고 24시간 후에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 대금을 받는다. 보험도 있다. 집주인(Host) 에어비앤비 호스트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절도와 기물파손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 10억원까지 보상받을 있다. 에어비앤비 자체 고객 지원 서비스도 존재한다. 에어비앤비는 그간 상품으로 여겨지지 않았던에서 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에 바탕을 사업을 확장했다. ‘어차피 남는 돈을 있는 수단으로 바꿔준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여행은 물론 부동산의 개념까지 흔들며 성장하고 있다. 또한, 우버를 들수 있습니다.

 

우버 

우버는 모바일 차량예약 서비스로써, 우리나라에서는 택시 기사들의 반발과 저항으로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우버는 승객과 운전기사를 스마트폰 버튼 하나로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입니다. (카카오 택시를 생각하면 되겠네요?) 플랫폼이란 단어가 상징 하듯 우버는 택시를 소유하지 않는 택시 서비스 입니다. 운전기사 없는 운송 서비스입니다우버는 모바일앱을 통해 승객과 운전기사를 연결해주는 허브 역할만 수행합니다. 대신 모든 결제는 우버 앱을 통해서만 진행됩니다. 택시 요금으로 결제된 금액은 우버가 20% 범위내에서 수수료를 갖가고 나머지는 운전기사에게 배분합니다.


 

끊임 없는 논란과 저항

우버는 논란을 몰고 다니는 스타트업이다. 우버가 진출하는 도시마다 택시 기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유럽 주요 도시는 우버에 반발하는 택시 기사들의 파업으로 몸살을 앓았다. 우버의 본거지인 미국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일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택시기사들이 노조를 결성해 집단적으로 저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요구는 간단하다. 우버도 법을 지켜야 한다는 . 무면허 택시 영업을 정부가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우버는 택시 기사들의 집단적인 저항에 대해우리는 기존에 인허가 회사 기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반박하고 있다. 실제 일부 택시 기사들이 우버 운전 기사로 등록돼 부가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국내에선 서울시가 우버의 택시 영업이 불법이라며 강력 대응할 방침을 밝힌 있다. 2013 9월에는 우버에 고급 리무진과 운전기사를 공급한 리무진 서비스 업체를 강남경찰서에 고발하기도 했다. 불법으로 택시 영업을 전개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국내의 온디맨드 비즈니스 모델

 이밖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택시, 배달의 민족 등이 온디맨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 서비스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온디맨드 경제 하에서 노동자들은 필요할 때에만 고용되고, 기존 기업들이 담당했던 노동자들의 연금이나 건강보험등은 노동자들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온디맨드 경제의 부상은 사회의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일반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