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를 예전보다는 덜 걱정하는 상황이 벌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높은 날은 5분~10분 사이의 짧은 환기만으로도 집안에 미세먼지농도가 확 올라가는 경우가 있고, 실내에서 발생된 미세먼지 농도역시 인체에 상당히 해롭습니다.
오늘은 농업기술포털에서 소개한 식물을 통해 미세먼지를 경감시키는 원리를 알아보고, 5가지 추천식물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식물이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원리는?
실내 식물의 미세먼지 제거 원리
1) 잎 표면의 끈적한 왁스층이나 잎 뒷면의 털에 먼지가 달라붙음 2) 잎 뒷면의 기공 속으로 미세먼지 흡수 3) 식물에서 발생되는 음이온에 양이온을 띤 미세먼지가 붙어, 입자가 점점 커지고 무거워지면서 미세먼지를 당으로 가라앉게함 |
농촌진흥청에서는 미세먼지 제거 효과에 대한 실험을 2015년부터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실험을 몇가지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5년 실험 : 미세먼지 투입후 4시간후 미세먼지 측정
- 산호수 방 : 일반 방에 비해 70% 감소
- 벵갈 고무나무 방 : 일반 방에 비해 67% 감소
16년 실험 : 관엽식물 10종과 틸란드시아 3종 미세먼지 제거효과 실험
- 관엽식물 미세먼지 제거 순위 : 아이비, 네프로네피스, 스킨답서스, 넉줄고사리 순으로 우수
- 틸란드시아 3종 순위 : 수염 틸란드시아 우수
17년 실험 : 미세먼지 투입후 4시간후 미세먼지 측정
- 아레카야자, 멕시코소철의 미세먼지 제거 효과 우수
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높이는 방법
잎을 닦고, 흙을 노출시키자
일단 미세 먼지 제거를 위해서는 잎을 닦아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 먼지는 흙에 있는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사라지므로 수경재배 말고 토양재배 식물을 키워야 효과가 있습니다. 조경용으로 화분에 모래나 자갈을 덮으면 미세먼지 제거율이 떨어지므로 흙을 노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에 화분 몇개를 둬야 하나?
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얻으려면 평균적으로 3.3m에 1개의 화분을 놓아야 합니다. 30평대 아파트의 거실을 예로 들면 작은 식물은 10.8개, 중간 식물은 7.2개, 큰 식물은 3.6개를 놓으면 공기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제거 추천식물
초심자용 추천 식물 : 테이블야자, 개운죽, 피토니아, 제라늄
TOP 5 추천 식물 : 아레카야자, 스파티필름, 스투키, 틸란드시아, 테이블야자, 산호수, 스킨답서스, 벵갈 고무나무
위 추천식물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보겠습니다.
미세먼지 제거 실내식물 리뷰
1) 테이블 야자 : 미세 먼지로부터 지켜주는 친구
2) 개운죽 : 적응력이 뛰어난 친구
3) 피토니아 : 감정 표현이 솔직한 친구
4) 제라늄 : 끈기 있는 친구
5) 아레카야자 : 나사에서 인정한 식물
6) 스파티필름 : 지하에서도 키울수 있다
7) 스투키 : 침실에 두면 좋다
8) 틸란드시아 : 플렌테리어에도 좋다!
9) 산호수 : 책상가까이에 두자
10) 스킨답서스 : 주방에 두자
11) 벵갈 고무나무 : 음이온 팡팡~
해당 정보는 대한민국 농업기술포털에서 가져온 자료들이니 믿을만하고 신뢰할만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포스팅 중간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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