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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동차

SM6 중고차 가격 시세

 

2016년 출시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르노삼성의 SM6. 이제 출시 5년을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중고로 사기 아주 적합한 시기라고 보입니다.

 

오늘은 sm6 중고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중고차 시세에 대해 알아보고,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목차

 

1. sm6 중고 시세

2. 중고차 살때 알아두면 좋은 점

3. 중고차 싸게 사는 방법

4. 중고차 사이트(엔카)에서 싸게 사는 방법

5. 자동차 경매를 통해 싸게 사는 방법

6. 끝으로 기억할 점 

 

 

1. sm6 중고 시세

 

1) SM6 : 16년~20년

 

① 등록 매물 수 : 1,141대

② 무사고 중고 시세 : 853만원~2,311만원

③ 가장 낮은 가격 : 599만 원 (주행거리 26만 8천 /16년 12월식)

④ 가장 높은 가격 : 2,539만 원 (주행거리 4천 / 19년 11월식)

 

2) 더 뉴 SM6 : 20년~현재

 

① 등록 매물 수 : 40 대

② 무사고 중고 시세 : 1,700만 원~2,998만 원

③ 가장 낮은 가격 : 1,999만 원 (주행거리 7천 /21년 1월식)

④ 가장 높은 가격 : 2,990만 원 (주행거리 2천 /21년 6월식)

 

 

2. 중고차 살 때 알아두면 좋은 점

 

1) 최고 가성비 구간 : 3~5년식 차량, 10만 km

 

중고차를 사는 이유는 결국 '가성비'인데요. 신차는 사는 즉시 감가가 진행되고 감가율은 1~3년간 가장 큽니다. 특히 제조사 보증 기간인 3년을 막 지나갈 때 가장 많이 가치가 하락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감가율이 비슷합니다.

 

 

신차대비 중고 구입 시 절약 비용 (감가)

 

1년 : 500만 원

2년 : 950만 원

3년 : 1,650만 원

4년 : 1800만 원

5년 : 1980만 원

6년 : 2,110만 원

7년 : 2,220만 원

8년 : 2,300만 원

9년 : 2,350만 원

10년 : 2,435만 원

11년 : 2,525만 원

12년~14년 : 2,550만 원

 

위의 표를 대략 정리해본 내용인데요. 약 3000만 원짜리 차를 기준으로 1년 된 중고차를 사면 신차대비 500만 원이 세이브되고, 8년이 되면 2,300만 원 정도 절약이 가능합니다. 

 

3년이 지난 중고차는 성능 대비 가장 많이 가격이 떨어진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차할 때까지 탈것이 아니라면 제조사 보증기간이 이제 막 끝나 가치가 급락한 3년 차의 중고차를 사서 2년간 타고 되파신다면 감가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보증기간은 끝났지만 3년이라면 거의 신차급의 성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이기 때문에 기타 수리비용과 유지비용도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2) 첫차 구입 예정이라면?

 

첫차를 중고차로 사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첫차라면 주행거리가 10만 km 중반을 훌쩍 넘은 500만 원대의 막 굴릴 수 있는 중고를 사는 것도 괜찮은 판단이라고 봅니다.

 

요즘 차들은 워낙 잘 나와서 주행거리 20만은 물론이고 30만 km 이상도 무리가 없습니다. 5년 이상, 아껴타면 그 이상도 얼마든 충분히 탈 수 있습니다. 자차 없이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도 상당 부분 세이브되니 좋습니다.

 

 

3) 예산과 시세 파악이 가장 중요

 

앞서 가성비가 가장 훌륭한 연식은 3년 된 중고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아무리 가성비가 좋아도 예산이 부족하다면 언감생심이겠죠. 

 

중고차든 신차든 결국 예산에 맞춰 사야 하기 때문에 갖고 있는 예산 대비 괜찮은 차를 고르는 게 핵심입니다. 예산 대비 훌륭한 차를 고르는 방법은 결국 시세를 얼마나 잘 꿰고 있냐로 가려집니다. 원하는 중고차가 있다면 서두르지 마시고, 시세를 최대한 많이 파악하고 저렴한 차량이 등장했을 때 사는 것이 좋습니다. 

 

 

3. 중고차 싸게 사는 방법

 

우리가 중고차를 구입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로 구분됩니다. 

 

① 중고차 사이트(엔카 등)

② 자동차 경매

③ 직거래

 

어떤 방식으로 중고차를 사건 그 안에서 싸게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각각의 채널에서 어떻게 중고차를 싸게 살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 중고차 사이트(엔카)에서 싸게 사는 방법

 

1) 엔카에는 가끔 100~200만 원 이상 저렴한 차가 등장한다.

 

중고차는 보통 중고차 딜러를 통해 거래되는데, 판매 가격은 정해진 바가 없고  파는 사람 마음입니다. 때문에 시세 대비 비싼 차도 있고 싼 차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딜러가 유통마진을 얼마나 잡냐에 따라 우리가 중고차를 사는 가격이 결정됩니다.

 

A 딜러 : 800만 원 매입 → 1000만 원 판매 B딜러 : 850만 원 매입 → 950만원 판매 

C딜러 : 850만원 매입 → 900만 원 판매 

D딜러 : 800만 원 매입 → 830만 원 판매

 

그런데 종종 D딜러처럼 거의 마진을 최소화해 판매하는 중고차가 있습니다. 시세 대비 100~200만 원까지도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인데요. 

 

중고차 매매업에 종사하다 보면 매입은 잔뜩 해놨는데, 판매가 잘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합니다. 현금흐름이 싹 막히게 되는 것이죠. 이런 경우 최대한 빠르게 차량을 판매해서 현금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빨리 파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싸게 파는 것이죠. 

 

 

2) 노마진 차량 사는 방법

 

남들보다 먼저 확인해서 먼저 사면됩니다. 심플하죠. 다만, 이차가 싼 지 비싼지는 내가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즉, 시세를 잘 알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① 엔카에 등록된 모든 매물 확인하면서 중고 시세 철저하게 파악

② 아침부터 밤까지 최소 1시간에 한 번씩 사이트 접속해 신규 등록된 매물 있는지 확인

③ 조회수 100 이전에 확인해서 시세보다 100만 원 정도 싸면 바고 구입

④ 평균적으로 최소 일주일 이상 해당 작업해주면 구입 가능

 

스마트폰 활용해 최소 일주일 이상은 손품을 팔아주시기만 하면 100~200만 원은 아낄 수 있습니다. 인기 차종일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하니 최대한 자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자동차 경매를 통해 싸게 사는 방법

 

자동차 경매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거두절미하고 오늘은 대기업 자동차 경매를 추천드립니다.

 

 

대기업 자동차 경매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 직접 낙찰받으니 유통마진 자체가 없다. 원하는 가격에 입찰 가능.

- 매일 열리고, 일주일에 3천대 이상 출품되기 때문에 기회가 많다

.- 보통 4년 정도 운행된 법인 카(장기렌트 or 리스)가 반납되면서 경매에 출품되기 때문에 법원 경매 등 여타 경매에 비해 차량의 상태가 나쁘지 않고 실차 점검도 용이하다. 

- 일반인 참여가 불가능하고, 공식업체만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적어 낙찰 확률이 높다 

 

 

아쉬운 점은 업체를 끼고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 점은 오히려 장점이기도 합니다. 일단 개인이 복잡한 경매에 참여할 필요가 없고, 업체가 모든 과정을 대행해주니 의사결정만 하시면 됩니다. 다만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 30만 원 주고 200만 원 싸게 낙찰받으면 됩니다. 

 

업체는 워낙 많으니 따로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 참고할 만한 링크를 삽입해놓겠으니 추가 정보도 확인해보세요.

 

 

6. 끝으로 기억할 점

 

중고차 한 대 사려고 자동차에 대해 공부할 필욘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사려고 하는 중고차가 얼마쯤 하냐는 반드시 알아야만 합니다. 시세가 얼만지만 알고 있어도 최소 손해는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고차 구입을 위해서라면 최소 1~2달 정도는 여유 있게 매물을 보시고, 시세를 잘 파악한다면 시세 대비 저렴한 차량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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