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연비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자동차 연비는 크게 ①자동차 운전방식 ②자동차 관리방식 ③ 연료선택 을 통해 향상이 가능합니다.
목차
1. 연비향상을 위한 자동차 운전방식
2. 연비향상을 위한 자동차관리법
3. 연료선택을 통한 연비향상
1. 연비향상을 위한 자동차 운전방식
1) 엔진 RPM 1500~2000 사이로 유지
RPM은 Revolution Per Minute의 줄임말로 1분당 회전수입니다. 빠르게 운전할수록 RPM은 올라가는데요. 우리가 흔히 70km~80km를 연비운전이라 하는데 이때 엔진 RPM이 1500~200사이를 가리킵니다.
엔진 RPM은 계기판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급가속을 하거나 급정거를 하면 당연히 RPM이 순각적으로 크게 변화하겠죠? 이는 연료소모에 큰 영향을 줍니다.
때문에 안전거리를 잘 유지하며 급가속, 급제동을 피하시고 70~80km 정도의 탄력주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2) 에코모드
요즘 차량의 경우 '에코모드'가 대부분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는 연비개선을 위한 기술로 차량에 장착된 칩이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에어컨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
에코모드는 스마트폰의 절전모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의 절전모드를 실행하면 배터리가 훨씬 오래가는 것처럼 에코모드로 설정하고 주행을 하면 연비가 향상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 에코모드는 차량의 성능을 다운시키는 것입니다. 때문에 엔진반응이 좀더 느립니다. 변속할때 뭔가 개운치 않은 느낌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급가속할일이 없는 도심주행에서 분명 연비향상을 돕습니다.
2. 연비향상을 위한 자동차관리법
1) 시동시 워밍업 3분
첫 시동시 워밍업 시간을 꼭 잡아두는게 좋습니다. 기계 장치 역시 사람의 몸과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기상하자마다 전속력으로 달리기를 하면 몸에 엄청난 무리가 올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밤새 차량을 세워놓고 출근할때 시동을 걸자마자 밟는다면 이는 차량에 과부하를 주게 됩니다.
2) 차량 점검
연비와 관련 있는 부품을 제때에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① 가솔린
- 5~6만km 마다 흡기매니폴드 클리닝 및 교환 (교체비용 약 15만원 수준)
- 점화 플러그 2만 km 마다 교환 (일반)
- 점화 플러그 10만 km 마다 교환 (백금)
② 디젤
- 3만km 마다 연료필터 교환
- 5~6만km 마다 흡기매니폴드 클리닝 및 교환
- 연료인젝터 10만km 마다 교환
③ LPG
- 5~6만 km 마다 인젝터 교환
④ 공통사항 : 각종 센서 불량시 교환 특히 산소센서
엔진점검등에 불 들어 오는 경우 산소센서가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차량정비소에 가면 운행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경고등만 꺼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냥 타는 분들도 많은데 연비에는 분명 영향을 미칩니다. 얼마 안하니 교체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연료선택을 통한 연비향상
1) 가솔린 : 옥탄가
가솔린 차량의 경우 옥탄가가 좋은 연료를 선택하면 도움이 됩니다. 옥탄가는 휘발유에 불완전 폭발을 억제하는 값을 수치화 한것을 말하는데 높을수록 연비가 좋습니다.
미국과 서양의 경우 옥탄가별로 판매하는 것이 대중화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옥탄가 94이상을 고급휘발유라고합니다. 탄탄여지도라는 주유소 020 플랫폼이 있는데 옥탄가 확인이 가능합니다.
2) 디젤 : 세탄가
세탄가는 경유의 착화성을 나타내는 수치이고, 역시 높을수록 착화점이 안정되어 연료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경유의 경우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디젤을 혼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분명 탄소배출은 줄이지만 연비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중 주유소는 3~5% 정도로 바이오 디젤을 섞으니 적게 혼합하는 곳을 찾아놓고 주유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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