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1년 4월 출시가 예상됐던 현대차의 전기차 첫 전용 플랫폼 E-GMP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2월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대차 홈페이지에 게시된 아이오닉5의 컨셉사진>
조기 출시가 예상되는 이유는 해외에서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현재 호주에서 사전예약중인 아이오닉은 1월 31일까지 예약을 받고, 2월 16일까지 세부옵션을 선택해 최종 주문을 완료해야한다고 고시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 모토그래프>
아이오닉5 시험주행차량입니다.
향후 아이오닉5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기반이라고 할수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사용한 첫 전기차인만큼 더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현대차 오스트리아 법인을 통해 공개된 차량제원입니다.
아이오닉 5 퍼스트에디션
전장 : 4640mm
전폭 : 1890mm
전고 : 1600mm
휠베이스 : 3000mm
전장은 투싼 4630과 비슷하나, 휠베이스는 투싼 2750보다 훨씬 넓습니다.
2개의 모터 탑재, 사륜구동 시스템 구성
최고출력 : 230kW (정지상태에서 100km 까지 5.2초만에 도달)
배터리용량: 58kwh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 450km (550km 달리는 73kWh 배터리팩 탑재 모댈도 출시될 전망임)
급속충전지원 : 80%까지 18분만에 충전가능
EV전용 플랫폼 사용으로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은 물론, 견고한 차체구조로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습니다. 전기차기 때문에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내부공간사용이 더욱 용이하겠죠.
아이오닉 5 특징
1. 모듈러 컨셉
E-GMP는 차급과 주행거리,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한 배터리시스템입니다.
2. 퍼포먼스
엔진이사라진 공간에 구동모터를 하향 배치하고,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낮게 위치시킨 덕분에 전후 중량 배분과 저 중심 설계가 가능하게 돼 한 단계 높은 선회성능과 안적적인 고속주행을 구현했습니다.
3. 실용성과 안정성
E-GMP는 짧은 오버항, 길어진 휠베이스와 같이 전용 전기차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을 반영하면서도 고객의 충돌안전과 함께 탑승 공간을 극대화하고 배터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특히 전용 전기차만의 혁신적인 실내공간은 새로운 경험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기존 실내에 있떤 부피가 큰 공조시스템이 엔진이 모터로 대체되며 확보된 공간으로 이동시켜 앞 좌석의 승객 공간을 혁신적으로 넓혔습니다.
하방으로 배치한 뱉터리와 센터터널이 없어지면서 평평해진 플로어로 인해 다리를 쭉 뻗을수 있습니다. 시트는 다양한 배치가 가능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형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오닉5 디자인
디자인은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의 포니를 오마주했다고 합니다. 포니는 대한민국 잗오차 산업 첫걸음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성공 가도를 달린 기반을 닦아준 차죠.
종지접기를 연상시키는 순수한 조형미와 기하학적 선을 사용해 현대차의 스포티한 외형을 구현했다고 하네요. 과연 실물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감각적 스포티함으로 정의내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전 세대와의 자동차들과는 한층 다른 미래지향적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기도 합니다.
정리
현대차는 내연기관차 시장에서 프리미엄보단 가성비 차량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후발주자로서 부지런히 성장해왔음은 부인할수 없지만 100여년 먼저 자동차를 개발한 유럽과 미국을 넘어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시대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기술'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배터리 기술이 가장 앞섰다고 평가를 받고 있죠. 현대차가 다가올 전기차 시장에서 글로벌 탑으로 올라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