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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스파티필름 키우기 & 수경재배

 

스파티필럼은 항상 푸른 다년초로

35종 정도가 있으며

 

그중 30종 정도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자생합니다.

 

 

지금껏 많은 스파티필럼 품종이

등장하고 사라지기도 했는데요.

 

 

크게 대형, 중형, 소형종 3가지로 분류됩니다.

 

종류는 여러가지이지만

키우는 방법은 같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배포한 농업기술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방법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스파티 필름 재배법

 

1. 햇빛

 

스파티필럼은

차광이 많이 된 환경에서 재배됩니다.

 

우리나라의 맑은 여름날씨라면

90% 이상의 차광이 필요합니다. 

 

 

스파티필럼의 적정광도는

1만 6,000~2만 7,000Lux 인데요.

 

맑은 여름날 태양빛이

10만 럭스정도이고 (최대 13만럭스)

겨울은 3만 럭스입니다.

 

 

야외에서 기르는 것은 피해주셔야 하며

은은한 햇빛이 들어오는 구간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예 햇빛이 없고

형광등 불빛만 있는 곳에서도

잘 견디는 편입니다.

 

2. 온도

 

스파티필럼은 저온에 꽤 강한 식물입니다.

 

1) 생존가능온도 : 5~38도

2) 생육 적정 온도 : 18~32도

3) 관상상태 유지 온도 : 8~10도

4) 생존 최소 온도 : 7~8도 

 

 

실내에서 기른다면

온도는 신경안쓰셔도 될정도입니다만

최적의 온도는 18~24도입니다.

 

다만 찬바람을 강하게 맞으면 

잎이 말라죽습니다.

 

겨울철 환풍 시킬때

찬바람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물 관리 

 

엽면 살수를 하게 되면

잎이 하얗게 되거나,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토양에만 직접 관수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스파티필럼은

남아메리카의 밀림에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때문에 자주 물을 주어야 하지만

관수가 지나치면 좋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해괴한 소리야?

라고 들릴수 있는데요.

 

 

물은 자주 주되

토양에 물이 고여있는 상태라면

과습으로 죽을수 있습니다.

 

때문에 식물이 약간 시들기 시작할때

관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뿌리밑으로 물이 잘 빠져나가도록

관리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지나친 관심은 과습으로 이어져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한 무관심으로 키우다가

시들시들 해보이면

한차례 물을 주는 방식만으로도

관상상태는 충분히 유지할수 있습니다. 

 

 

스파티필럼 병해충 관리

 

1. 줄기썩음병

 

처음에는 빠르게 뿌리가 썩고 시들며

잎이 황화되고 말라 죽는 병입니다.

줄기의 아랫부분에 암갈색의 병반이 형성됩니다.

 

이 경우 물을 준다면 물을 통해 급격히 전염되기 때문에

한 화분에 여러 식물이 있다면 해당식은 제거해주는게 좋고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우르모

분갈이 직후 살균제를 살포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출처 : 위키하우

2. 뿌리썩음병

 

토양 습도가 높으면 쭈리가 썩습니다.

과습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3. 역병

 

줄기썩음병과 유사한 징후가 나타납니다.

땅과 맞닿는 줄기게 검게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가 계속 오거나 습한 조건에서

잎에 검은색 병반이 생기기도 합니다. 

 

병든 식물체는 제거한 뒤 

역병 전문약제를 토양에 관주하셔야 합니다.

 

 

4. 흰비단병

 

고온기에 발생합니다.

식물이 통채로 시들어 죽는 병입니다. 

 

 

수경재배 가능한가?

 

 

관상만 즐기시기기 위해서는

수경재배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식물은 결국

흙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언젠간 시들기 마련입니다.

 

특정시점이 되면흙으로 분갈이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써놓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본문 중간중간의 링크를

참고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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