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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 제품리뷰

[무선이어폰] 애플 이어폰 "에어팟' 발암 위험성 크다

애플의 무선이어폰 '에어팟'


2016년 애플은 무선이어폰  에어 팟 을 출시했습니다. 대부분 미디어와 대중들이 비웃음을 던진 것과 달리, 에플의 판매량이 정체된 가운데서도 에어 팟 의 판매율을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어 팟 2세대의 출시까지 앞두며 대중들의 기대감도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 세계 과학자들이 애플의 인기 있는 무선 에어 팟 헤드폰은 착용자에게 암 발병의 위험을 줄 수 있다는 호소문을 유럽연합과 세계보건기구에 제출했습니다. 그들은 "무선 장치에서 발생하는 비이온화 전자기장(EMF)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발표했습니다.


EMF란 무엇일까?

EMF는 전기장치 등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전자기장'과 블루투스, 와이파이, 안테나, 기지국 등에서 나오는 '고주파 방사선'을 말합니다. 과학자들은 "애플 에어 팟 등 무선 이어폰이 두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결과가 없다"고 말했지만, 동물들에게 노출한 경과 생식적, 신경적, 유전적 손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에어 팟 은 귓구멍 안에 깊게 들어가 두뇌가 고주파 방사선 노출 위험에 더욱 취약하다고 합니다. 제리 필립스 콜로라도 대학 교수는 "에어 팟 은 외이도 안에 들어가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은 고주파 방사선이 머릿 속 피부 조직에 가까이 노출된다는 점이 걱정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EMF 기준을 강화하고 예방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WHO가 이용자들에게 EMF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에어 팟 2의 출시를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뉴스라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 대중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