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구상관절)은 일명 엉덩이관절이라고도 불리우는데 다음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쉽게 됩니다.
우리 몸의 상체와 다리를 연결해주는 대퇴골에 위치합니다.
상체를 움직일때도 사용하고 하체를 움직일때도 사용하고, 서있거나 앉아있을때 모두 고관절을 사용합니다. 즉, 우리몸에서 '손목'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관절입니다.
때문에 그만큼 마모도 쉽게 오고, 심한 마모는 고관절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목차
1. 고관절 통증은 어떻게 나타날까?
2. 고관절 통증은 어디에서 유발될까?
3. 고관절 통증의 근본원인과 치료방법
1. 고관절 통증은 어떻게 나타날까?
1) 초기 : 고관절 자체의 통증 + 주변부위 통증
자체이 통증과 주변부위가 함께 통증으로 나타나빈다. 몸 깊숙한 부분에서 뻐근한 느낌, 그리고 그 주변의 엉덩이나 사타구니 허벅지 통증이 나타난다면 고관절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2) 거동의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음
고관절은 앉아있거나 서있을때 모두 사용되는 관절입니다. 즉,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그 순간부터 거동이 불편해집니다. 또한 만성이어서 정말 괴롭다고 느껴집니다.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초래됩니다.
2. 고관절 통증은 어디에서 유발될까?
① 고관절 자체에서 유발되는 통증
② 고관절 주변주에서 유발되는 통증
고관절 통증은 위의 두가지 통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각의 통증이 유발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1) 고관절 자체에서 유발되는 통증
① 고관절 자체에 문제가 있다
②고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의 손상
③ 관절 자체의 마모현상 : 마모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④ 고관절 충돌 증후군
- 어깨관절이 움직일때마다 충돌이 발생해서 통증이 시작됨
- 나이드신 분들께주로 발생하나 젊은 분들께도 종종 발생
⑤관절와순파열
- 연골이 파열되어 증상이 시작됨
⑥ 무혈성 괴사
-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괴사
2) 고관절 주변주에서 유발되는 통증
① 점액낭염
점액낭은 관절 주변에서 관절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 점액이 차있는 주머니 같이 생긴 기관입니다. 반복된 자극과 감염 등으로 인해 점액낭염에 염증이 발생할수 있는데 이로인해 고관절이 아픈것 같은 통증을 주기도 합니다.
② 좌골신경통
좌골신경(궁둥뼈 신경)에 발생한 압박, 손상, 염증 등으로 인해 대퇴부와 종아리 발등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해당 부위의 통증이 나타나면 고관절 통증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3. 고관절 통증의 근본원인과 치료방법
결국 관절통증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요?
1) 고관절 통증의 근본원인
- 관절의 지나친 사용 : 서있기 걷기 앉기를 남들보다 많이 한분 (보통 나이들고 찾아옴)
- 평소 안하던 운동이나 동작을 갑자기 무리하게 반복함
- 근육의 긴장상태 : 주로 '뇌'가 과로할때 발생하며 충분히 휴식하지 못했을때 발생
- 유연성 부족
- 비만 :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마모와 손상정도는 커질수 밖에 없음
2) 고관절 통증 완치 방법
한번 망가진 관절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근본원인을 제거하고 훈련을 병행한다면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합니다.
① 통증을 잡기위한 치료
일단 통증을 잡아야만 훈련도 가능합니다. 자세를 고정해주고 통증이 잦아들때까지 최대한 안정을 취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소염진통제를 활용하고, 냉찜질 등을 해주시면서 일단은 당장의 통증을 잡아주는데 주력합니다.
② 완치훈련
- 움직임을 줄여 관절사용을 최소화 한다 :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 활용, 무리한 운동 절대 금물, 덜 움직일수록 고관절 통증에 유리함
- 수영or 물속 걷기 운동 : 움직이지 않다보면 관절에는 도움이 되지만 다른 병이 올수 있습니다.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최대한 덜 가는 수영이나 물속 걷기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운동도 되고,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매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체중 감량
체중이 줄면 관절에 무리가 덜합니다. 본인이 비만이거나 과체중이라면 앞서 말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통해 체중을 딱 5kg만 감량해도 통증이 잦아드는 것을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 충분한 휴식과 과로에서 벗어나기
운동도 하고, 체중도 감량하기 위해서는 결국 '스트레스'가 없어야 합니다.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는 운동도 하기 힘들고, 먹는것을 조절하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스트레스와 과로는 근육의 긴장상태를 유발해 통증을 심화시키기도 합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무슨일이건 평소의 80%힘으로만 한다는 생각으로 몸과 마음을 릴렉스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는 쉰다고 스마트폰을 하거나 TV를 보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쉬는 것 같지만 뇌는 끊임 없이 정보를 받아들이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쉴때는 아무생각도 하지 않고 멍때리는 진짜 휴식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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