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문경 & 안동 여행 코스
문경새재 및 식사 - 문경 라마다 호텔 or 안동 이동 후 숙박 - 헛제사밥 - 월영교 - 안동 하회마을 - 플러스알파: 신세동 벽화마을, 지례 예술촌
"문경새재와 안동 하회마을"
처음 들어보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이 두 도시를 여행해본 사람은 의외로 적더라구요. 특히 20~30대 초중반 까지 분들, 젊으면 젊은 분일 수록 경주나 부산, 제주 아니면 더 멀리 가시는 경향이 강하다는 걸 느낍니다. 사실 저도 20대까지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여행지였으니 말이죠.
그렇지만,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 불리는 안동에서는 가는 곳곳 마다 역사의 숨결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문경새재는 살아 생전 꼭 한번은 방문해봐야 하는 곳입니다. 이처럼 매력적인 문경과 안동을 어우르는 1박 2일 여행 코스를 지금부터 추천드리겠습니다 :)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 문경새재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 사이에 있는 조령산의 고개를 말합니다. 새재는 조령을 우리말로 읽은 것으로 '나는 새도 넘기 힘든 곳'이란 의미입니다. 예로부터 험준한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교통의 발달로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험준한 곳 답게, 수려한 경관이 이목을 끕니다.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여유있게 보시려면 최소 세시전에는 입장하시길 권장합니다 :)
단풍이 든 문경새재
시기별로 각종 축제가 벌어진다.
문경은 식사할 곳이 문경새재 입구쪽에 모두 몰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문난 식당 (묵조밥) , 문경식당 (고추장 석쇠구이) 등이 있으니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적당히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카페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도 많습니다.
2. 문경 숙박 OR 안동 숙박
문경새재 입구에 라마다 호텔이 있습니다.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
문경에서 머물만한 유일한 호텔입니다. 문경새재 입구에 있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으나, 밤이 되면 다소 적막하다는게 단점 일수 있습니다. 조용히 쉬고 싶은 분에게는 물론 강추입니다. 예약은 숙박 예약 어플인 호텔스 컴바인이나 데일리 호텔 등을 이용하시면 간단합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는 아직 젊기때문에 좀 더 번화한 안동에서 묵으며 술한잔을 기울일 생각으로 숙소 예약 후 안동으로 이동합니다.
3. 안동 번화가 '옥동'
문화의 거리는 삼산동쪽이고, 찜닭골목은 서부동 쪽입니다만 술한잔 하기 적합한 곳은 '안동 옥동' 입니다. 숙소에 간단히 짐을 푼 뒤 번화가로 나가봅니다.
신기해서 찍어본 안동찜닭 안동점
여러 술집과 프랜차이즈 식당과 카페 등이 즐비합니다. 옥동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먹고 다음날을 위해 잠을 청합니다!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2탄은 다음차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