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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동차

K9 중고차 가격 : 시세표


기아의 K9의 인기와 함께 중고차 문의 및 시세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0년 K9의 현재 중고차 시세와 함께, 다음과 같은 순서로 글을 진행해보고자합니다.


☆글 순서


# K9 중고차 시세

# 중고차 시세 결정 방법

# 중고차 싸게 사는법

# 엔카와 경매


중고차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합리적이고, 현명한 분들이실 겁니다. 새차보다 헌차의 가성비가 좋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그러한 분들이라면, 약간의 수고쯤은 감수하실 각오가 되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수고로 K9을 시세보다 200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K9의 모델별 시세를 알아보겠습니다.


K9 시세 - 엔카사이트 참조




중고차의 시세는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지요. K9 역시 예외는 아닐겁니다. 시기에 따라 시세는 항상 달라지기 마련이니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엔카' 에 제시된 금주의 시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엔카에서 K9  금주의 시세 확인


제 경우, 일반적인 방식으로 엔카에서 중고차를 구매하지는 않습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국내에서 중고차 매물이 가장 많은 곳이니 시세를 확인하기에는 좋습니다. 다만, 엔카에 등록된 매물의 시세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시세는 그때그때 변하기 때문에, 시세표를 보여드리는 것은 의미가 없고,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4~18년 더뉴 K9을 선택 했습니다. 연식과 주행거리는 따로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빨간색 박스 표시된 차량을 클릭해볼께요.



엔카에서 진단한 차량입니다. 차량 정보가 나오고, 시세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조회수가 2,133입니다. 그리 매력적이진 않은 차량이라 생각듭니다. 조회수가 클릭해볼께요. 



참고만 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시 이전 페이지로 돌아가볼께요.  


중고차 시세 결정 방법


중고차의 가격은 출고가를 기준으로 연식, 주행거리, 사고유무를 종합해 감가가 되면서 결정됩니다. 정가는 없으나 이러한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상용차들의 중고 성능은 딱 값어치만을 하기 마련입니다. 2000만원에 구입한 차가 1000만원에 구입한 차보다, 더 낫겠지요. 당연히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싸고 좋은차 없다"는 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세보다 싼 차는 얼마든 있습니다. 같은 연식에 주행거리도 비슷하고, 무사고 차량인데,  100~200만원 가까이 가격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중고차의 유통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마진폭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진은 얼마냐 붙이느냐는 딜러마음, 업체마음이지만 보통 차대의 최소 5~10% 이상 책정됩니다. 팔때는 천오백만원이지만 살때는 이천만원이 될수도 있는 것이지요. 때문에, 중고차를 싸게 사기위해서는 마진이 적은차, 나아가 노마진 차량을 찾는 것이 답입니다. 


유통마진없는차 하면 '직거래'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직거래 외에도, 마진없는 차를 구입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엔카 등의 중고차 사이트에도 노마진 차량이 등록됩니다. 또한, 자동차 경매를 통해 직접 차량을 낙찰받아도 됩니다. 그 두가지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엔카사이트에서 시세보다 200만원 싸게 사는법



엔카에 판매되는 차량은 두가지입니다. 이중에 엔카 보증제품은 약간 비싼 대신 가격에 일관성이 있는 편입니다. 사내 기준에 따라 업로드 되겠지요. 반면 딜러판매 제품은 차량을 등록하는 딜러마음입니다만 이 역시 시세를 대략 따라가겠죠. 하지만 참을성을 갖고 지켜보시면 딜러매물중 시세보다 200만원은 싸게 내놓은 차량이 툭 튀어나오걸 보실수 있습니다.


딜러들이 급매를 위해 내놓은 차량입니다. 자금확보를 위해서죠. 거의 노마진으로 올라옵니다. 이러한 차량은 당연히 급매가 됩니다. 조회수가 채 100도 되지 않을떼 말이죠.



잠시전 확인한 차량의 게시글 색깔이 변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확인한 차량은 회색, 확인하지 않은 차량은 검은색입니다.모든 차량을 확인해주시면서 시세를 확인하고, 게시글 색깔을 회색으로 바꿔주세요. 전부다 확인하셨다면 대략의 시세는 머릿속에 들어오셨을 겁니다. 이제부터 참을성이 조금 필요합니다.


최소 일주일은 대기하면서, 30분 1시간에 한번씩 새로고침을 하며 새로운 차량이 등록되는지 확인해주세요. 새로운 차량이 등록되면, 검은색 글씨로 게시되서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러한 차량중, 시세보다 200만원은 저렴한 차량이 등장합니다. 딜러들이 노마진으로 매입가에 판매하는 차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는 이상 엔카 사이트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하는것은 불가합니다. 꾸준히 지켜보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때문에, K9 중고 시세는 머릿속에  확실히 넣고 계셔야 합니다.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글 중간중간에 몇번이고 강조드릴 예정이지만, 중고차를 싸게 사기위해서는 일단 원하시는 차량의 중고시세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방법은 참을성이 조금 필요하고, 좋은 차량이 등록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수동적 방법이지만 확실히 시세보다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하는 방법중 한가지입니다.



노마진 차량을 찾아 나서자.

  

직거래가 아닌 이상, 본인이 매입한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일은 없을 겁니다. 노마진은 커녕 매입가보다 100만원 200만원은 비싸게 팔겠죠. 때문에,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마진이 없는 차량을 구매하는게 시세보다 저렴한 차량 구입의 최선입니다. 


앞서 엔카에서 노마진 차량을 기다리는것이 참을성이 필요한 다소 수동적인 방법이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마진없는 차량을 찾아나서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 경매입니다.



자동차 경매란?


경매장에 출품된 자동차를 낙찰을 받는다면 마진이 없습니다. 직거래다보니,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며 때에 따라서는 수백만원까지도 저렴하게 낙찰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약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자동차 경매는 '대기업 자동차 경매'이기 때문입니다. 경매에는 법원경매, 공매, 대기업경매가 있습니다. 


※ 법원경매와 공매는 권리문제가 얽혀있어 압류된 차량을 법원이 나서서 해결해주고, 새주인을 찾아주는 절차이며, 꼭 필요한 경매입니다. 


법원경매와 공매는 대한민국에서 중고차를 최저가에 매입할수 있는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무 제한없이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한 유일한 경매니까요. 법원경매에 출품된 차량은 한번 유찰될때마다 최저매각가격이 15%씩 다운됩니다.  다만, 권리문제가 얽혀 있는 차량이 많지 않다보니 출품되는 차량의 수가 적고, 경매일도 잦은 편도 아니어서 빠르게 중고차를 구입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유찰이 여러번 되면, 운행되지 않는 기간이 늘어나니 차량이 꽤오래 방치되는 경우도 많구요. 하긴, 그러니까 최저 매각 가격이 유찰할때마다 다운되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만 차량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얼마든지 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고 시세 파악용으로 검색쯤은 얼마든 해도 상관이 없구요. 여타 블로그 글들 보면, 법원경매는 절대하지마라! 라는 글들이 많은데, 저는 이런 분들 대부분은 중고차 딜러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이 경매에 참여할수록 딜러는 경쟁력이 없어지니까요. 


반면 대기업 주최 경매는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자주 열리고, 출품되는 차량이 많고(일주일에 3,000대 이상), 차량상태 확인이 쉽고, 경쟁이 적어 낙찰확률이 크다는 것입니다. 



대기업 자동차 경매의 장점은?



출품되는 차량이 많은 이유는 대기업들의 법인차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법인카는 오래끌지 않습니다. 신차가 나오면 바로 바꾸기도 해요. 또한, 중고차 판매는 아직까지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 등의 대기업들이 직접 중고차를 매매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경매에 붙이는 것이죠. 



경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입찰전 차량 상태에 대한 기록지가 있어 확인이 가능하고, 실차점검도 가능합니다. 출품된 차량은 모두 까다롭게 검수되어 출품됩니다. 기록되지  않은 사항으로 얼마든지 낙찰 후에도 클레임 반품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낙찰자에게 인계전 성능검사가 또 한번 이루어집니다. 최종 이상이 없어야만 인계가 완료됩니다. 그말은 곧, 최종 인계시점에서 내가 인지하지 못한 이상이나 불량은 없다고 보시면 되고, 혹여 이상이 있다면 클레임 반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경쟁이 적은 이유는 허가된 공식 업체만 경매에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내수업체와 수출업체입니다. 70%는 중고차 딜러에게 판매되어, '엔카' 등에서 마진이 붙어 판매되는 것이고 30%는 해외로 수출됩니다. 일반인이 참여못한다고 접근이 불가한 것은 아닙니다. 잘 아는 딜러께 대행을 부탁하면 되는것이죠.


대행업체는 어떻게 컨택?

   

홍보의 글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업체나 딜러를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신뢰할만한 딜러츷 찾기가 수월합니다.  당장, 유튜브 채널로 검색만 하셔도 이러한 분들을 많이 찾아보실수 있을 겁니다. 



중고 경매 전문 딜러에게 부탁해 시세보다 200만원 싸게 사고, 수수료만 주는겁니다. 수수료 금액이 얼마가 적당한지는 본인이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매 과정 및 유의점


매일 아침 출품되는 차량중 원하는 차량을 딜러가 고객에게 보내줍니다.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차량이 있으면 입찰가를 설정하게 됩니다. 엔카등의 사이트보다 저렴하게 본인 판단하에 입찰하셔야 겠지요. 딜러분도 도움을 주시지만, 본인이 잘 아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입찰을 하기전에 실차점검도 해봅니다. 이 과정은 바쁘시다면 생략도 가능하겠지만, 스케줄이 허락한다면,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차량을 구입하시면 최종적으로 딜러에게 수수료를 지급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실점은 상한가 설정입니다. 자칫, 딜러에게 모든 과정을 일임하면 내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을 받을수도 있게 됩니다. 때문에, 본인께서 직접 관심을 기울이시고, 중고차 시세에 대해 파악을 한후 원하시는 가격을 설정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중고차 사기의 기본은 중고차시세파악입니다. 아는곳이든 모르는곳이든 많이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든게 다 귀찮으신 분들은?


차량에 아무 문제가 없고, 시세보다 저렴한데도 판매가 안되는 제품이 종종있습니다. 특이한 색깔의 차량입니다.는 색깔은 아무래도 판매가 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차량 색깔이 거의 무채색이 이유가 이것이죠. 시세대비 100만원은 싸게  살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