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패시브, 액티브 차이

ETF는 Exchange Trade Fund의 줄임말로 해석하면 '상장지수펀드'를 뜻합니다. 다시 말하면 일반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 팔수 있는  '펀드'를 말하며 펀드와 주식거래의 장점을 모두 갖춘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ETF의 장점과 패시브 ETF, 액티브 ETF의 차이, ETF에 투자하는 방법 등 ETF에 대한 모든 사항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ETF의 특징

2. ETF 장점

3. 패시브 ETF와 액티브 ETF의 차이

4. 현재 핫한 액티브 ETF 및 규제완화 정책

 

 

 

1. ETF의 특징

 

1) 인덱스 펀드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지수의 움직임에 맞춘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OO 인덱스 펀드

 

A 기업 : 30%

B 기업 : 30%

C 기업 : 40%

 

OO인덱스 펀드에 10만원을 투자했다면 나는 A기업에 3만원 B기업에 3만원 C기업에 4만원 투자한 셈이되며, 이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2) 주식과 거래방식 똑같음

 

펀드지만 주식처럼 거래할수 있습니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각 상품마다 종목코드가 있고 주식처럼 거래시간에 거래할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큰 ETF는 코덱스 200 ETF이며, 순 자산 총액 5.8조이며, 가장 거래가 활발한 ETF입니다.  이밖에도 AI를 추종하는 AI ETF, 반도체를 추종하는 반도체관련 ETF 등 엄청나게 많은 ETF가 존재합니다. 

 

3) ETF 투자하는 방법

 

 

위 화면은 키움증권 영웅문 앱을 실행한 것인데요. 종목검색을 선택하면, 주식 옆에 ETF 카테고리가있습니다. KODEX를 검색하면 관련 ETF가 검색이 됩니다. KODEX200을 클릭해서 차트를 확인해봅니다. 

 

 

오늘 종가는 38,330원이네요. 장중에 주식처럼 사고 팔고 하시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2. ETF 장점

 

1) 저비용 투자 가능

 

주식형 펀드 또는 일반 인덱스 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지수를 따라가기 때문에 불필요한 주식매매가 없어 수수료가 절약되며, ETF  매도시에는 일반 주식을 매도할 때 부가되는 거래세도 면제되어 거래비용도 낮습니다.

 

2) 소액으로 분산투자 효과

 

1주만 보유해도 ETF에 포함된 종목을 모두 보유한 셈이 되며 그 종목의 성과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개별 종목이 아닌 산업에 투자하게 되는것이니 위험분산 효과도 있습니다. 

 

 

3. 패시브 ETF와 액티브 ETF의 차이

 

1) 패시브 ETF

 

단순히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펀드매니저의 역할이 크지 않습니다.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때문에 이러한 ETF를 패시브 ETF 라고 합니다. 때문에 벤치마크 수준의 이익을 추구하게 됩니다. 사실상 우리가 거래하는 대부분의 ETF가 패시브라고 보면 됩니다.

 

2) 액티브 ETF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의 재량이 어느 정도 있는 펀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단순히 인덱스를 추종하기 보다는 비교지수를 70% 정도 추종하고 30%는 펀드매니저가 재량을 발휘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내가 KODEX200 ETF를 단 한주라도 산다면 200개 기업에 모두 투자하는 셈인데, 이 200개 기업은 내가 원하는 기업도 있고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패시브 ETF를 사게되면 원하건 원하지 않건 포함되어 있는 모든 종목에 투자하게 되는 것이죠.

 

 

이에 비해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원하지 않은 기업을 빼고, 원하는 기업은 더 담을수 있는 재량이 추가되는 ETF입니다. 액티브 ETF는 이제막 시장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나 급격히 시장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4. 현재 핫한 액티브 ETF 및 규제완화 정책

 

1) 핫한 ETF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는 6.6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TIGER 퓨처모빌리티액티브는 7.71%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33%, 9.28% 하락한 것과 구분되는 확연한 성과입니다. 

 

지난 11월 26일에는 동학개미운동으로 유명한 존리 대표의 메리츠자산운용이 액티브 ETF를 출시했고, 강방천 회장의 에셋플러스자산운용사 역시 같은 날 액티브 ETF를 출시했습니다. 

 

2) 규제 완화 정책

 

액티브 ETF는 현재 비교지수가 0.7이며, 이를 3개월 연속으로 유지에 실패하면 상장폐지 하게되는데요. 비교지수의 인하 및 상장페지 기준을 6개월로 넓히는 등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조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게 액티브 ETF인 만큼 상관계수를 완화한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이 가능해질 것이고 그만큼 초과수익을 거둘 수 있는 여지도 커질 전망이며, 향후 시장은 점차 커질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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