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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활용법, 예약시 주의점

 

해외여행갈때 항공권 가격비교 앱을 많이 활용하실겁니다. 가격비교 앱을 잘만 활용하면 최저가로 예약을 할수 있지만 잘못 이용하면 오히려 비싼 가격에 예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항공권 가격비교앱을 합리적으로 활용해 최저가로 항공권을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예약시 주의점과 오버부킹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목차

 

1. 월별 요금으로 검색하기

2. 기다렸다가 땡처리 vs 사전예약해서 할인 뭐가 더 나을까? 

3. 항공사 직접 예약 vs 여행사 어디가 더 유리할까?

4. 항공권 남들보다 싸게 예약하기 정리

5. 항공권 예약시 유의할 점

6. 오버부킹시 대응방법

 

 

1. 월별 요금으로 검색하기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월별 요금을 검색해 최저가 날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1월에 발리를 간다고 해보죠. 이때 가는날과 오는날을 한달 전체로 지정해놓고 항공권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가는날과 오는날을 지정해 가장 저렴한 항공편이 있는 날로 예약을 할수 있습니다. 출발일을 먼저 지정하면 그에 맞는 도착편 항공기를 예약할수 있습니다. 출발일에 따라 가격은 그때그때 달라집니다.

 

 

7일출발을 선택했다면 13일 귀국편 비행기가 저렴한 편이네요.

 

 

이런식으로 최저가 항공편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아직 여행 일자를  확정하지 않았다면 이런식으로 항공권이 저렴한 날짜에 휴가계획을 잡으면 비용 세이브가 가능합니다.

 

 

2. 기다렸다가 땡처리 vs 사전예약해서 할인 뭐가 더 나을까? 

 

둘다 말이 되는 이야기인데요. 일단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하기 위해서는 해당시즌의 대략적인 가격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똑같은 항공편을 타고 여행을 가더라도 A는 30만원에 B는 50만원에 C는 40만원에 예약한 경우가 많은데요. 항공권은 결국 파는 사람 마음입니다.  수요가 많으면 비싸지고 수요가 없거나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은 내려가게 됩니다.

 

1) 성수기 : 빠르게 예약하는게 낫다

 

성수기라면 어차피 대부분의 좌석은 가득찰것이 분명합니다. 때문에 출발일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비즈니스로 인해 출장을 가는 고객은 대개 출발 2~3일전에 항공권을 예약하게 됩니다. 출장을 가는 분들이라면 아무리 비싼 돈을 지불하더라도 항공권을 예약하기 때문에 성수기때는 이러한 고객을 위해 일정 좌석을 확보해놓고 비싼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를 '라스트 미닛'이라 표현합니다. 

 

즉, 성수기때는 땡처리를 노리고 출발 2~3일전까지 항공권 예약을 미룬다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예약을 하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2) 비수기 : 대략적인 가격 알아놓고 가격알림 설정해놓자.

 

비수기는 때에 따라 땡처리가 출발일 1~2주전 항공권 가격이 상당히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비수기라 하더라도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면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결국에는 막판가면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알림설정 해놓고 가격변동에 대응하자

 

결국 평소가격이 얼마정도인지 파악해놓고 가격알림설정을 해두는게 유리합니다. 내가 생각해놓은 가격보다 5%정도 가격이 다운되었다면 예약을 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최소한 남들보다는 싸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3. 항공사 직접 예약 vs 여행사 어디가 더 유리할까?

 

여행사는 항공사와 매매약정을 맺고, 항공권 특정량을 받아서 판매합니다. 그래서 단돈 천원이라도 저렴하게 티켓을 판매합니다. 대신 여행사는 호텔이나 렌터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묶어서 판매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항공권, 호텔, 렌터카 등을 묶겠다는 분들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게 좋고, 반대로 완전한 자유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항공사를 통해 예약하는게 낫습니다.

 

 

4. 항공권 남들보다 싸게 예약하기 정리

 

1) 비수기에 떠나자 : 성수기 티켓을 아무리 저렴하게 잘 예약해도 결국엔 비수기가 더 저렴합니다. 한국발 항공편을 예약할 계획이라면 극 성수기인 7~8월은 최소한 피해주시는게 예산세이브에 유리합니다. 

 

2) 가격변동 주시하자 : 항공권 가격은 수시로 변합니다. 가격변동알림 설정을 해놓고 가격이 인하했을때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3) 월별 요금으로 검색 : 특정 날짜에 인아웃을 픽스하면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좁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인아웃을 1~2일이라도 유연하게 생각하시는게 유리합니다.

 

4) 경유가 싸다 : 환승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면 경유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경유시간을 아예 늘려 경유지를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항공권 예약시 유의할 점

 

- 일정 변경 및 환불에 대한 수수료 체크

- 수하물 규정 체크 

 

위 두가지는 꼭 체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이 제주행 항공편은 저렴한 대신 위탁수하물이 기본요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6. 오버부킹시 대응방법

 

일부 항공사들이 항공기 좌석보다 예약자를 초과해서 항공권을 판매합니다. 이는 출발 몇시간전 취소하는 예약자나 제시각에 도착하지 못해 탑승하지 못하는 예약자가 있을 것이라고 가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주 어이없는 정책이긴 한데 오버부킹은 의외로 빈번히 발생합니다. 저도 겪어 봤구요.

 

1) 오버부킹시  누가 못타나?

 

탑승자가 항공석을 초과하면 지원자를 받습니다. 자발적으로 해당 항공편을 포기할 지원자인데요. 이때 일정 보상이 이뤄집니다. 자발적 포기자에게는 현금 + 호텔 + 셔틀버스 + 식대 등등의 지원이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해당 보상을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자발적 포기자가 없다면 항공사가 스스로 탑승을 거절할 승객을 선별하는데, 영유아나 노약자 등과 그 동반승객을 최우선으로 탑승시킵니다. 만약 내가 동행이 없는 젊은 남성 여행자라면 탑승을 거절 당할수도 있습니다.

 

 

2) 오버부킹 안당하는 방법은?

 

사실 항공사에서 어떤 이유에서건 탑승을 거절하면 별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체크인을 빠르게 하는게 좋습니다. 항공사에서는 체크인이 늦은 순서대로 탑승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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