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의 교체주기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습니다. 때문에 오늘 '대한타이어산업협회'가 권고하는 타이어의 교체 주기에 대해 알아보고, 타이어의 유통기한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목차
1. km로 타이어 교체시기 따질수 있을까?
2. 제조 일자로 타이어 교체시기 따질수 있을까?
3. 타이어 마모한계 측정방법
4. 타이어 공기압 체크 주기
5. 타이어 구매 저렴하게 하는 방법
1. km로 타이어 교체시기 따질수 있을까?
키로수는 정확한 지침이 될수 없습니다. 키로수보다 마모상태에 따라 타이어 교체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불구하고 대략적으로 지침을 내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전운전 하면서 관리를 잘한 차량의 경우 : 6~7만km 운행 후 교체
- 관리가 미흡한 차량 : 3~4만km 운행후 타이어 교체
가장 중요한 것은 마모상태이지 키로수가 아니란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 제조 일자로 타이어 교체시기 따질수 있을까?
제조일자만으로 타이어 교체시기를 따질수 없습니다. 차량마다 노출된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상 4~5년을 교체주기로 보기 때문에 4~5년 이상이 지났다면 교체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1) 타이어 제조일자 확인법
DOT 라는 영문 뒤에 붙은 숫자가 제조일자입니다. 제 타이어에는 3616이라는 숫자가 있는데요. 16년 36주차에 생산된 타이어란 뜻입니다. 16년도 8월쯤 제조된 타이어입니다. 글을 쓰는 현 기준으로 5년이 된 타이어입니다. 물론 이전에 찍어놓은 사진이고 현재는 교체를 한 상태입니다.
2) 타이어 경화현상시 무조건 교체
음식에도 유통기한이 있듯, 타이어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제조일로부터 4~5년 이상이면 타이어가 딱딱하게 굳는 경화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 운행을 하게되면 타이어가 쉽게 찢어집니다.
키로수와 관계없이 타이어가 갈라지는 현상이 눈에 띄면 무조건 교체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운행시 타이어가 갑자기 터져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3. 타이어 마모한계 측정방법
타이어는 제조년이나 km수와 무관하게 마모상태에 따라 교체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 자동차 관리법상 마모한계 : 1.6mm
트레드 홈깊이가 마모한계선이 1.6mm까지 다다르기 전에 교체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동차 검사시 불합격은 물론, 주행시 위험상황을 겪게 될수 있습니다.
마모가 심각히 진행된 타이어로 운행시 제동이 힘들며, 작은 이물에도 파열되기 쉽고, 빗길에서는 수막현상으로 인해 미끄러질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4. 타이어 공기압 체크 주기
자동차산업협회에서는 매달 1번씩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신차는 대부분 센서가 있어 자동으로 공기압 체크가 가능하니 그때그때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주면 됩니다.
센서가 없다면 유관으로 체크는 불가능하니, 정비소에 들려 매달 체크를 해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공짜로 체크해줍니다)
5. 타이어 구매 저렴하게 하는 방법
같은 타이어라도 가격은 지점마다 다릅니다. 가장 저렴한 방법은 온라인 주문 후, 장착만 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해당 방법은 이전에 포스팅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타이어여도 타이어 4개에 15~20만원 까지 차이가 날수 있으니 꼭 가격비교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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