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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식물재배

크로톤 키우는법 물주기

 

크로톤은 오래전부터

태평양의 섬 지역 사람들이 가꿔왔던

식물입니다.

 

 

 

식물을 기르는데 있어서

자생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크로톤의 자생지는 

필리핀과 뉴기니 사이의 모로칸 섬입니다.

 

말레이반도와 태평양제도가 원산지이며

선명학 색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브라질 국기의 노란색과 녹색이 

크로톤의 색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지금부터 크로톤을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크로톤 재배 방법

 

1. 햇빛과 온도

 

크로톤은 다양한 잎색이 아름다워 재배하는 식물로

햇빛과 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크로톤은 500럭스에서 16만럭스가지

어떠한 광도에서도 잘 자랍니다.

(한여름 평균 태양광도 : 10만럭스)

 

 

그러나 관엽용 크로톤은

27,000~35,000럭스에서 잘 자라며

실내 조건에서 잘 적응합니다.

 

생육 범위가 18~32도이며

최적 온도는 25도입니다.

 

실내에서 기르기에도 적합한

식물입니다.

 

2. 배양토와 물 주기

 

크로톤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부엽과 모래를 섞은 비옥한 토질의

배양토가 적합합니다.

 

모래와 부엽토

배수만 양호하다면 잦은 관수에도

무난히 견디는 편입니다.

 

실내에서 식물을 기를 때

가장 애매한 것이 바로 '물 주기'인데요.

 

며칠에 한 번씩 줘라라는

말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식물이 죽는 가장 주된 원인이

바로 과습입니다.

 

 

너무 자주 주는 것보다는 시들시들할 때 

한 번씩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젓가락 등으로 화분을 찔러보고

흙에 물기가 없을 때 물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찔끔찔끔 자주 주는 거보다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한 번씩 흠뻑 주는 게

잔뿌리까지 물이 흡수되어 좋습니다.

 

자주 주는 것보다

이놈이 시들시들해 보일 때 한 번씩 주는 것이

오히려 생존에는 낫습니다. 

 

 

 

3. 실내에서 키울 때 유의점

 

크로톤은 대부분의 실내식물보다 빛과 비료를 

충분히 줘야 합니다. 

 

6주에 한 번씩 용해성 비료를 주는 게 좋고

비율도 신중히 유지해줘야 합니다. 

 

칼슘과 질산칼슘 황산마그네슘의

비중을 1:1:1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쁜 색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5,400럭스~11,000만 럭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자라기는 잘 자랍니다.

차가운 외풍에 노출되면 낙엽이 지니 유의해야 합니다.

 

 

크로톤에 찾아올 수 있는 증상

 

1. 탄저병

 

습도가 높아 잎이 젖어 있을 때 발생하는 병입니다.

잎에 크고 작은 부정형의 점무늬가 발생하는데

병반 가장자리는 갈색 내지 적갈색을 띱니다.

 

해당 증상이 발생하면

잎을 건조하게 유지시켜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2. 뿌리혹병

 

뿌리혹병은 방제가 불가능합니다. 

줄기에 혹을 생성하는데,

걸리면 병든 식물체를 빠르게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3. 생리장해

 

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염류의 농도가 높아져

잎이 탈색됩니다. 

 

토양에 비료가 너무 많은 것이니

염류 농도를 감소시켜야 합니다. 

 

 

비료를 안 주거나,

새흙으로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5도~ 8도 사이에 노출되면

잎의 색깔이 변합니다. 

 

심한 추위는 낙엽을 야기하니

겨울철에는 베란다보다는 실내가 낫습니다.

 

본문안의 식물관련 링크가 여럿 있으니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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