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SUV 추천 가격방어 TOP4

 

요즘은 '차박'의 유행으로 중고 SUV를 찾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중고 SUV의 관건은 얼마나 가격방어가 잘 되느냐일텐데요. 가격방어가 가장 잘 되는 4종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현재 중고차 시장을 먼저 말씀드리면,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현재 중고차 시장은 아주 상황이 좋습니다. 이유는 2가지로 꼽을수 있겠습니다.

 

① 코로나 19로 인한 동남아 수출 물량 급증

② 차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중고차 수요 증가 

 

이런 시장이라면 1000만원 짜리 중고차를 잘 사서 3년정도 탄다음 감가를 최소화해서 되팔수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SUV 4종 투싼, 스포티지, 쏘렌토 싼타페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1. 스포티지

2. 투싼

3. 싼타페

4. 쏘렌토 

5. 유의점

 

 

1. 스포티지

 

 

스포티지의 주요 고객층은 20~30대 젊은 층입니다. 차를 사서 꾸미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차량이죠. 다만 투싼에 비하면 가격방어가 잘 되는 차량은 아닙니다. 가격 방어만 놓고 보신다면 투싼을 선택하시는게 낫고, 디자인면을 고려해 예쁘게 꾸미면서 폐차까지 타실분들은 스포티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2. 투싼 

 

투싼 역시 20~30대가 무난하게 많이 타는 차량입니다. 투싼은 가격방어가 스포티지에 비해 훨씬 낫습니다. 이유는 역시 수출입니다.

 

 

한국도 한국이지만 투싼은 외국에서 인기가 좋아 중고 물량이 수요가 많습니다. 수요가 많으면 당연히 가격방어가 잘됩니다.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엔카에 들어가 500만원 미만의 투싼을 검색해보세요. 아마 물량이 거의 없을 겁니다.

 

500만원정도라면, 수출 바이어들이 싹쓸이 해간다는 뜻이죠. 즉 그이하로는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3.  싼타페 

 

40대 이상 분들은 더 넉넉한 크기의 쏘렌토와 싼타페를  많이 고려하십니다. 

 

싼타페냐 쏘렌토냐의 갈림길에 서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주행거리가 길거나 연식이 좀 있는 차량을 구입해서 장기간 운행 하실거라면 싼타페가 낫습니다. 

 

 

쏘렌토보다 싼타페가 외국에서 인기가 많아 장기간 탓을때 가격 방어가 훨씬 낫습니다.  실제로 현대글로비스 경매장에서의 낙찰율은 쏘렌토보다 싼타페가 훨씬 좋습니다.

 

4. 쏘렌토

 

쏘렌토는 차가 탄탄합니다. 싼타페에 비해 보다 남성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의 인기도 상당하죠. 하지만 쏘렌토의 경우 내수로는 인기가 많으나 수출로 봤을때는 싼타페에 비해 인기가 훨씬 덜합니다. 

 

때문에 정상적인 주행거리를 사서, 2~3년 타시고 판매하시는게 가장 낫습니다.

 

거의 같은 회사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아무래도 기아차보다 현대차의 위상이 외국에서 더 높기 때문에 가격방어가 현대가 더 낫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5. 유의점

 

1,000만원 정도의 중고 SUV는 아마도 제조사 보증기간이 이제 막 끝난 차들이 많습니다. 주행거리도 10만km를 상회하는 차들이 많죠. 그말은 곧 50만원~100만원 정도의 자잘한 부품 교체비용은 감안을 하셔야 한단 겁니다.

 

다행히 요즘 나오는 차들은 타이밍벨트 등도 체인식으로 교체를 요구하지 않는 만큼, 아주 큰돈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초기비용 투자가 약간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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