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 여행자보험 가입은 꼭 권장 드리는 사항중 하나입니다. 해외 여행이 보편화 된만큼, 사고 사례 역시 늘었기 때문입니다.
여행자보험은 상해나 질병뿐 아니라 도난과 각종 사고를 보장하기 때문에 안전한 여행을 보장합니다. 휴대품 분실의 특히, 고가의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기라도 한다면 피해가 막심하겠죠? 패키지 여행의 경우 일괄적으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게 되는데요, 자유여행의 경우에도 다이렉트로 간단하게 여행자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수많은 여행자보험 가입 상품중 어떤 상품으로 가입해야 하나? 일텐데요. 가입경로는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 다이렉트 인터넷 가입. 두번째, 환전시 우대 혜택 이용해 가입, 세번째, 은행 어플 등 활용해 가입인데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풀어가도보록 하겠습니다.
여행자보험 인터넷 가입 1 : 다이렉트 보험가입
가장 편하고 빠르며 보장범위가 넓음, '보험다모아' 사이트 이용해 가격 비교후 회사 선택해 다이렉트 가입
다이렉트 가입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보장범위 가장 넓기 때문입니다.
위 사이트는, '손해보험협회' 에서 운영하는 보험료 비교 사이트입니다. 영리와 관계없이 운영되며, 개인정보의 수집이 없어 간편하게 가격비교가 가능하며, 가입까지 한번에 가능하니 꼭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하단부에 사용과정에 대해 캡쳐화면을 첨부해보겠습니다.
보장내용을 한번 보시면, 상해사망시 최대 1억원, 그리고 휴대품 손해시 20만원, 배상책임과 관련해서 500만원까지 보장이 되는 상품입니다.
성별과 생년월일은 본인을 기준으로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다음화면에서 바로 간단하게 회사별 보험료가 산출됩니다.
제 기준으로 검색해본 결과 화면입니다. (개인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MG 손해보험의 경우 일일 보험료가 3,850원입니다. 일주일이면 3만원도 안되는 금액이죠? 굳이 들지 않을 필요가 없습니다. 3만원을 투자하면, 휴대품 분실시 20만원은 보장받을수 있고,그 외의 각종 사고에 최대 1억원 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자보험 인터넷 가입2 : 환전시 무료 가입 상품 이용
시중 은행에서 일정 금액 이상 환전을 하면, 무료로 보험을 가입해주기도 하는데요. 무료인지라 보장 범위가 절반 정도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기에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그중에서도 '삼성페이' 를 쓰시는 분들께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과 + 보험가입무료의 프로모션을 진행중이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삼성페이 앱을 실행하시면 확인하실수 있는데요, 삼성페이를 통해 우리은행 통장 및 체크카드를 신규발급 해주시는 분에 한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기간은 8월 말까지 이네요. 삼성페이를 통해 첫 환전하는 고객은 무조건 100% 수수료 우대 혜택 또한 있으니, 굳이 우리은행 계좌를 신규개설하지 않더라도 환전은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프로모션이 아닌 상시로 진행중인 혜택입니다.
신한은행의 경우 500달러 이상시 여행자보험이 무료이며, 하나, 우리, 국민은행은 300달러 이상 환전시 여행자 보험 가입 자격이 주어집니다. 환전신청시 무료가입 희망을 영업점 직원에게 별도로 요청하셔야 하며, 자동으로 가입되지는 않습니다. 위의 사진은 우리은행의 내용이며, KB 손해보험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환율우대 없이 환전하는 고객만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이 환전 금액대 별로 보장내용이 다른것을 확인할 수 있고, 1만불 즉 천만원 이상 환전했을때도, 다이렉트보험의 보상비에 미치지 못함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완전한 보상을 위해서라면 다이렉트가입이 가장 낫습니다. 그렇지만, 여행자보험 가입 의사가 없는 분들은 환전시 영업소 직원에게 요청하여 무료가입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자보험 인터넷 가입 3 : 은행어플 통해 가입
은행역시 종합 금융 포털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자보험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우리은행 어플의 메뉴사진인데요.
보험 카테고리가 있어서, 클릭하시고 여행자보험을 선택하면 다양한 상품이 안내됩니다. 다이렉트 상품과 비교했을때 오히려 저렴한 제품도 있는데요, 다양한 제품이 많기 때문에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여행자보험 가입 꼭 해야할까?
단기간 여행을 하시는 경우에는, 별일 없겠지란 생각으로 그냥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상 별일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만의 하나란 것이 있겠죠? 만분의 1 확률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보입니다. 서두의 자료에서 확인한 것처럼, 여행자보험 가입자 만분 중 200분 이상이 상해나 휴대품 분실등의 사고에 휘말리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여름철 휴양지에서 사고가 날 경우 의료보험이 없어 수천만원 수억원대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험은 사고가 나야만 그 효과를 실감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그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꽤 많은 수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사고로 고생한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