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의 역사
미각신경이 화학적인 자극으로 감지할수 있는 맛은 신맛, 짠맛, 단맛, 쓴맛입니다. 이를 4원미라 부르며, 다양한 맛이 조화되는 경우를 감칠맛이 난다고 표현하죠. 이중 '단맛'은 가장 강렬하고도 쾌락을 극대화 시키는 맛입니다. 그리고 단맛을 내는 대표 감미료가 바로 '설탕' 입니다.
인도의 사탕수수 밭
설탕은 원료는 사탕수수인데요. 기워넌 2000년경 인도에서 사탕수수의 추출액을 알갱이 형태로 만든것이 최초의 설탕이라 여겨집니다. 지금의 설탕에 가까운 형태로 제조된 것 역시 인도입니다. 1세기 인도 북부에서 만들어 졌고, 중국과 페르시아에도 제조법이 알려졌습니다.
설탕은 유럽에 향신료로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동방으로부터 건너온 귀하고 값이 비싼 설탕은 당시 왕실과 귀족들만 향유할수 있는 부와 신분의 상징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영국의 귀족들 사이에서 티에 설탕을 넣기 시작하면서, 그 인기는 나날이 상승하게 됩니다.
국토의 80%가 사탕수수밭인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
설탕은 제국주의와 노예무역의 온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설탕 생산을 위해 사탕수수 농장을 대거 조성했고, 영국과 프랑스 등은 노예 교역을 실시해 사탕수수를 재배했습니다. 국내에서는 CJ 제일제당이 최초로 설탕을 사업화해 대중들에게 보급했습니다.
설탕은 몸에 해로운가?
설탕은 몸에 안좋은 식품으로 인식되지만, 이는 과다섭취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설탕의 주성분은 '당'이며, 당은 우리 몸 주요기관의 영양소로 쓰이고, 몸에 에너지를 제공하며 단백질이 형성되는 것을 돕습니다.
하지만, 설탕을 과다 섭취 했을 시 당뇨, 비만, 암 등의 건강 문제가 생길 확률이 증가합니다. 이러한 설탕의 심각성을 주지하고 과다한 섭취를 줄이자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운동으로, 정제설탕을 대체하기 위한 비정제 설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스코바, 팜슈거, 에리스리톨 등이 비정제 설탕이며, 설탕 대신 단맛이 있는 과일, 양파 등을 활용하는 레시피도 대중적으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설탕 제조 방식은?
설탕은 사탕수수 or 사탕무에서 추출한 원료당을 정제해서 만든 천연 감미료입니다. 밭에서 벤 사탕수수 줄기를 잘라 압력을 줘 즙을 짭니다. 그리고, 추출된 즙에서 불순물을 거르기 위해 석회와 이산화황을 사용해 정화시키게 됩니다. 화학공정을 거치게 되는 것입니다.
불순물이 빠진 수액은 결정이 생길때 까지 끓이게 됩니다. 그 다음 원심분리기를 가동해 결정과 당밀을 분리해줍니다. 여기서 얻어낸 결정이 원료당이 되는데, 원료당에 이와 같은 과정을 한번더 거치게 되면 우리가 먹는 정제당이됩니다.
당밀로 만든 케이크
본래 설탕은 하얗습니다. 황설탕이나 흑설탕 등은 착색을 시켜 어둡게 만드는 것은 당밀이고, 백설탕의 대체제로 떠오르는 비정제설탕, 무스코바도 설탕 역시 당밀이 주재료입니다. 이는 약간의 쓴맛이 있지만, 영양적으로 백설탕보다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 백설탕의 대체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정제 설탕 추천
제품명 : 썬앤지 다크 머스코바도
제품 소개 : 국토의 80%가 사탕수수밭으로 이루어진 모리셔스에서 재배한 사탕수수에 최소한의 공정만 더해 만든 비정제 설탕입니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합니다.
가격 : 1kg 8,000원
제품명 : 카나슈 스틱
제품 소개 : 프랑스의 고급 설탕 브랜드 카나슈의 슈거 스틱입니다. 자연 결정화 공정으로 제작한 수제 설탕입니다.
가격 : 80g 1만 8천원
제품명 : 쿠스미티 마트료시카 설탕
제품 소개 : 러시아의 티 브랜드 쿠스미티에서 만든 각설탕입니다. 러시아의 인형 마트료시카 모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격 : 53g 2만 8천원
제품명 : 카나슈 크리스탈 브라운
제품 소개: 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100% 사탕수수당으로 만든 카나슈의 캔디 설탕입니다. 투명한 케이스에 담겨보석같은 느낌을 줍니다.
가격 : 250g 2만2천원
제품명 : 이타자 유기농 황설탕
제품 소개 : 유기농 설탕 3대 그룹인 이타자 그룹에서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생산한 유기농 사탕수수로 만든 설탕입니다.
가격 : 5kg 2만 4천원
제품명 : 청정원 유기농 황설탕
제품소개 : 자연 퇴비로만 재배한 사탕수수로 만들 설탕입니다. 원심력을 이용한 원당과 당밀 분리 후 추가적인 화학정제를 하지 않은 자연에 가까운 유기농 설탕입니다.
가격 : 2kg 1만 2130원
제품명 : 라빼르슈 설탕
제품소개 : 프랑스의 고급 설탕 제조자 라빼르슈가 만든 설탕입니다. 자연 동결해서 각이 진 모양을 띱니다.
가격 : 250g 6,000원
제품명 : 트로피칼 큐브 화이트 케인 슈거 각설탕
제품소개 : 인도양 화산섬 모리셔스에서 재배되어 가공된 사탕수수 원당 100%의 비정제 설탕입니다. 순도가 높아 물에 잘 녹습니다.
가격 : 500g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