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온라인사업자는 사업성을 평가할 데이터나 금융 이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웠는데요. 네이버 파이낸셜은 스마트스토어 입접 사업자에게 담보와 보증 일체없이 최대 한도 5000만원, 최저 금리 연 3.2%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소상공인 대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개월 연속 매출 100만원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하는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서류발급과 지점방문도 필요없고, 수수료도 없군요. 해당 상품에 대해 상세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 심사와 중개 / 자금 출처 :미래에셋캐피탈
# 스마트 스토어 소상공인 대출
1) 대상 : 스마트 스토어 입점한 사업자
2) 신청 자격 : 3개월 동안 월 100만원 매출을 유지한 사업자
3) 대출 최대 한도 : 5000만원
4) 금리 : 연 3.2% ~ 9.9% (최대한도 가정시 월 13만원~ 41만원 수준이네요)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5) 심사 기준 : 매출 흐름, 단골 고객 비중, 고객 리뷰, 반품률 등 자체 자료 + 신용평가회사 금융 데이터
→ 대안평가시스템으로 '좋아요' 등이 많으면 금리를 낮춰주는 평가 시스템 도입
6) 기간 : 1년~5년 (심사결과에 따라 선택 가능한 기간이 달라질수 있음, 연장X)
7) 신청가능시간 : 08:00~21:30분
8) 상환방식 : 만기일시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택1
9) 준비물 : 공인인증서와 대표자 명의 휴대폰
네이버가 1년 이상 준비해온 사업으로, 여신사업 허가권이 없는 네이버는 심사와 중개만해주고, 실제 대출은 미래에셋캐피탈을 통해 진행됩니다.
기존 대출은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어야만 가능했는데요. 정확한 신용 정보 측정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소상공인들은 15~24%에 이르는 고금리를 부담해야만 했는데요. 네이버파이낸셜은 사업성과와 관련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사업성장률까지 예측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금리에 신용대출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신청은 어디서?
1)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2) 미래에셋캐피탈 홈페이지
3) 네이퍼 파터너 금융지원
신청은 위 3곳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는 서비스 초기 단계지만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더 많은 사업자들에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신 분들께서 필요에 따라 이용하기 매우 탁월한 상품이라고 보여집니다. 공동대표거나, 휴폐업 중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한도와 금리 조회는 매우 간단하게 가능하기 때문에 목돈이 급하게 필요하신 분은 꼭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