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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울산 여행] 1박2일 울산 여행(맛집, 숙박, 가볼만한 곳) - 1탄


1박 2일로 떠나는 울산 여행 코스



신정시장, 경주보리밥 - 울산 간절곶 - 큰애기야시장 - 롯데시티호텔 숙박 - 순두부찌개 - 대왕암 공원 -장생포 고래문화 마을 



울산 가보셨나요?

여러 커뮤니티에 방문하다 보면, 이런글을 종종 보게됩니다. "울산 정말 할꺼 없다" 울산을 여행해본 저로서는 참 서운한 말입니다. 울산에 가볼곳이 정말 많거든요 :) 


이처럼 윗동네 경주와 아랫동네 부산에 치여, 놀러가는 분들은 드문게 사실입니다만... 울산엔 할거 많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과거 고래산업 특구의 향기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된 만큼, 사람과 활기가 넘치는 곳이 울산입니다. 제가 여행한 1박 2일간의 울산 여행 코스 추천드립니다!



울산 여행 코스 1. 신정시장 '경주보리밥'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허기가 지니 점심은 간단히 시장안에서 먹기로 합니다. 엄청난 맛집이라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만, 밥이 맛있는 작은 보리밥집입니다. 밑반찬은 리필이 됩니다. 강된장과 제육이 제공되는데 맛있습니다. 가격도 쌉니다. 1인 6,000원인가 했던 것 같습니다. 시장안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모여있어 사진찍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경주보리밥

신정시장

과일가게 

울산 여행 코스 2. 간절곶



울산 여행 코스 두번째, 바로 간절곶입니다. 푸른하늘과 푸른 바다 사이에 우뚝 서있는 풍차와 등대가 반기는 곳입니다.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곶은 바다로 돌출된 육지를 뜻하며, 크면 반도라고 합니다. 한반도 자체가 커다란 곶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가장 돌출되어 있는 곳입니다. 해를 가장 먼저 볼수 있지만 휴일에 이른 기상은 무리입니다. 대신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위해 해가 짱짱한 낮에 찾았습니다. 사진찍을 곳이 많습니다.


대형 우편함

풍차

 

울산 여행 코스 3. 큰애기 야시장

2016년 울산시에서 만든 야시장입니다.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야시장답게 오후 7시에 오픈해서 화~목은 12시까지, 금요일은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월요일은 휴무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처음 오픈 당시에는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 했으나, 지금은 먹을만할 정도이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울산 여행 코스 4. 롯데 시티 호텔 숙박



숙소 예약은 항상 당일에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호텔스컴바인 이나 데일리호텔앱을 이용했습니다. 토-일 기준으로 스탠다드룸을 12만원정도에 예약을 했던 것 같습니다. 롯데백화점과 삼산동까지 도보로 10분이면 가기때문에 저녁에 술한잔 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인근 모텔이나, 타 호텔 묶으셔도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2탄은 다음차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 여행] 1박2일 울산 여행(맛집, 숙박, 가볼만한 곳) 2탄

https://young-key.tistory.com/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