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들에게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정책을 확정했습니다. 정부가 이러한 정책을 실시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라고 합니다.
1) 코로나 19로 가장 피해를 많이 받았던 자영업자들 매출 증가 효과
2) 일반 국민들에 대한 지원 혜택
3) 가계저축율 증가부분 소비로 환원
해당정책이 어떻게 실행되고 언제부터 실행될지 정확히 체크해보겠습니다.
목차
1. 신용카드 캐시백 혜택 어떻게 이뤄질까?
2. 캐시백 불가 업종
3. 해당 정책 시행 이유는?
1. 신용카드 캐시백 혜택 어떻게 이뤄질까?
1) 캐시백 기준 : 2분기 기준 3%이상 증가된 금액에 대해 10% 캐시백
2분기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3분기인 7월~9월까지 시행
2) 월 한도 : 10만원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2분기 월평균 사용금액 100만원
→ 3% 증가금액 : 103만원
2분기에 평균 100만원을 사용한 소비자라면 3% 증가한 103만원 이상 사용분에 한해서 10%를 캐시백해줍니다.
# 3분기 월평균 사용금액
130만원
→ 27만원에 대한 10% 캐시백 : 2만7천원
153만원
→ 50만원에 대한 10% 캐시백 : 5만원
200만원
→ 97만원에 대한 10% 캐시백 9만7천원
3) 캐시백 방식 : 포인트 지급 방식
캐시백은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인데요. 아직 카드사와의 협의는 끝나지 않았지만, 카드를 사용할때 캐시백으로 충전된 부분이 먼저 사용될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포인트는 2020년부터 현금으로 교환할수 있으니 사실상 현금이나 마찬가지라 볼수 있습니다.
4) 개인이 보유한 모든 카드(체크, 신용)를 대상으로 진행
2. 캐시백 불가 업종
- 백화점, 대형마트
- 온라인쇼핑몰
- 명품전문매장
- 유흥업소 사용액
- 차량구입비 제외
코로나19로 피해받지 않고, 오히려 매출이 상승한 업종은 제외한다고 합니다. 당연한 거겠지요.
3. 해당 정책 시행 이유는?
2020년의 가계저축률은 19년 6.9%에 비해 11.9%로 5% 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여행도 못가고, 모임도 줄어들고, 영화관도 안가고, 콘서트도 안가고, 외식도 안했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으니, 돈쓸일이 줄어들었습니다.
자연히 가계저축율이 늘어날수 밖에 없었죠.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소비를 유도해 자영업자의 매출도 늘리고, 소비자들에게는 10% 환급도 해주는 정책이라 볼수 있습니다.
소비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정책이며,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은 별도의 소득 보강 프로그램을 강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전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