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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시니어 모델 되는법! (시니어 모델 무료 교육 및 평생교육원 강좌 소개)



최근 시니어모델로 데뷔해 화제가 된 김칠두씨입니다. 김칠두씨는 23년간 순대국밥집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딸의 권유로 젊었을적 꿈이었던 모델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시니어 뿐만 아니라 젊은 분들도 김칠두씨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부산 남포동 닉우스터라 불리는 여용기씨


그렇다면 시니어모델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도전입니다! 모델은 자격증이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면 의사도 되고, 변호사도 될 수 있지만 모델은 오디션에 참가해 합격을 해야만 데뷔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시니어모델이 되기 위해선 모델이 되기 위한 기초 역량을 기르셔야 합니다. 대학교든, 사설학원이든 다녀야 모델로서 필요한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니어 모델 무료교육 강좌 

다행히도 국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송파구의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는 시니어모델 강좌가 개설되었습니다. 2019년 4월 4일부터 강좌가 개설되어 교육이 진행중입니다. 그밖에도 국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 많이 개설되고 있어요.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이에 발맞춰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 교육과정은 정년퇴직 후에도 사회적 생산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어 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모델 양성 과정으로 사진 촬영, 패션쇼 등에 필요한 다양한 자세 등을 가르칩니다.

평생교육원 측에 따르면 본 과정은 총 16주로 구성되며 주요 수업 내용은 걸음걸이 교정, 워킹, 포즈, 시선 처리, 연결동작 등으로 이뤄진다고 하며, 다양한 실습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 1기 수강생 정원이 30명으로 조기에 마감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4월 8일 첫 수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소영 주임교수는 “신설된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 첫 수업에 참석하신 시니어 수강생들의 열정이 너무나도 뜨거웠다”며 “1기에 이어 앞으로 진행될 2기 과정에도 사전등록을 하신 분들이 계신다”고 말했습니다.

과정 수료생에게는 중앙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또 우수 수료자는 패션쇼에서 시니어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광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수업을 통해 올바른 체형 교정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평생교육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시니어 모델은) 새롭게 성장하는 노인 일자리 중의 하나”라며 “100세 시대를 맞아 자신의 이미지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은 시니어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