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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요리

[된장 찌개]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참고자료: 백종원 된장찌개 + 수많은 블로그



된장찌개는 육수를 끓여 된장을 풀고 재료를 넣어주면 완성됩니다. 

어려울것 없지만, 김치랑 참치캔 하나만 넣으면 되는 김치찌개에 비해 생각보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더군요ㅠ 일단 재료부터 소개해 보겠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해 인터넷 참고 자료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 출처: 꽃청춘 이주부의 맛있는 일상이야기 



재료 소개

육수: 물 900ml 정도 (쌀뜬물이 있으면 더 좋다고 하는데 없어도 상관없음) 육수용 멸치(5~6마리), 표고버섯(없어도 무방), 다시마(없어도 무방), 무

메인재료: 된장, 애호박, 감자 1개, 양파 1개, 두부 한모, 다진 마늘

부가재료: 고춧가루, 청양고추



요리 과정


출처: 마미소다


1. 육수는 요즘 티백처럼 나와있기도 해서 만드는데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그치만 저는 육수를 직접 내보기로 했습니다. 물을 대략 라면 2봉지 끓일 양 정도 넣어주시고, 물이 끓으면 표고버섯과 멸치 넣어서 중불에 끓여 육수를 냅니다. 조금 있따가 채썬 무도 두줌 정도 넣었습니다. 자취생이 표고버섯이 웬 말이야 하겠지만, 집앞 마트를 가보니 8개가 1,300원이더군요, 멸치도 된장찌개 50번은 끓여먹을 양이 5,000원정도였습니다. 무로 제 머리만한게 700원이더군요. 과감히 샀습니다. 초기비용만 조금 투자하면, 다음번부터는 비용 절감효과가 큽니다. 

2. 육수를 10분정도 끓이고 육수용 멸치와 표고 버섯 1개는 건져냈습니다. 멸치는 머리와 똥을 제거했습니다. (제거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만, 예전에 삼시세끼란 프로그램에서 차승원이 꼭 머리와 똥을 제거하는 것이 불현 듯 떠올랐습니다) 똥 제거하는 법도 몰라서, 블로그를 참고 했네요. 한입 떠먹어보니, 확실히 맹물과는 다릅니다. 흐릿한 멸치국수 국물 냄세가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3. 이제 육수에 된장을 풉니다. 두 스푼 정도 풀었습니다. 다진마늘을 한스푼 넣고 맛을 봅니다. 대충 된 것 같습니다. 고춧가루도 반스푼 정도 넣습니다.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된장이 풀어지도록 조금 더 끓인 뒤, 제일먼저 감자를 넣었습니다. 감자는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감자가 익어갈때쯤 양파, 애호박을 넣고, 잠시 후 두부를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