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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대만 디저트 추천]대만 망고빙수, 버블티, 차, 카페 등 디저트 맛집 추천!




사시사철 온갖 열대 과일로 만들어내는 빙수. 즉석에서 갈아내는 생과일 주스, 차와 과일을 우려내 만든 음료 등 그야말로 디저트의 천국입니다. 한번 맛들리면 디저트를 먹으러 또 방문한다는 타이완 : D 



다양한 디저트 맛집을 소개해드릴께요.  망고빙수 - 버블티 - 차 - 카페 순입니다!



망고빙수

타이완 빙수는 종류가 무척 많습니다. 아마, 더운 날씨로 인해 차가운 빙수가 발달한 탓으로 짐작이 됩니다. 빙수는 현지어로 '빠오삥'이라고 하며, 과일빙수는 '쉐이궈삥'이라고 합니다. 


아이스몬스터 Ice Monster

1995년 타이완 최초로 망고를 재료로 한 빙수를 선보여 타이완 전역에 망고빙수 붐을 불러일으킨 곳입니다. 인기 메뉴는 역시 망고빙수입니다. 이곳의 얼음은 솜사탕과 같다고 합니다. 매우 곱고 부드러워 살살 녹습니다. 

아이스몬스터 망고빙수


쓰무시 Smoothie House

아이스몬스터와 더불어 망고빙수의 원조라 할 수 있습니다. 망고빙수의 창업멤버가 아이스몬스터와 쓰무시로 분리되었기 때문이죠. 

스무씨 망고빙수


망궈황띠 King Mango

2006년 단수이(딴쉐이) 지역에서 시작한 망고빙수 가게입니다. 그리고 2013년 용캉찌에로 이전했습니다. 위치상으로 용캉찌에에 접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빙수집입니다. 



버블티! 쩐쭈나이챠

쩐쭈나이챠! 영어로는 버블티입니다. 타이완의 국민음료 되겠습니다. 쩐쭈나이챠는 밀크티에 타피오카라는 동그랗고 탱탱한 알갱이를 넣은 차 음료입니다. 타피오카는 카사바 나무의 뿌리에서 채취한 녹말을 건조시켜 둥글에 뭉친 전분 알갱이로,젤리처럼 쫀득한 식감이 있습니다. 


츈쉐이탕



버블티의 원조라는 명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타이베이 시내 12군데 지점이 있습니다. 타이베이기차역 맞은편에 위치한 백화점 지하2층에도 있어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쳔싼딩

국립타이완대학교가 있는 꽁꽌 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점포입니다. 흑설탕과 신선한 우유로 만든 깊고 고소한 맛의 쩐쭈나이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농도를 조절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주는 대로 마셔야 하지만, 맛은 매우 훌륭하다는거! 


우스란

우스란의 노란 간판은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볼수 있습니다. 1994년에 개업한 우스란은 20년된 노하우로 변함없는 충실한 맛을 선보입니다.


코코

1997년 딴쉐이 지역에서 처음 문을 연 버블티집. 중국, 홍콩, 동암아 및 미국까지 진출한 브랜드입니다.




타이완의 일상다반사, 차 (챠)

국토의 3분의 2가 구릉지대와 산지인 타이완은 연평균 20도를 넘는 온화한 기온으로 인해 차를 생산해내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에 비해 짧은 차 역사에 비해 세계적으로 명차로 인정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해마다, 차의 품질을 겨루는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에서 차 산업을 국책사업으로 선정해 고품질의 차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즈텅루 Wistaria Tea House

타이완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리안이 만든 영화 음식남녀의 촬영지. 타이베이에 처음 생긴 찻집으로 1902년 일제강점기 시절 지어진 목조건물이 운치있습니다. 건축 당시에는 일본인 관사로 쓰였으나, 1980년 대에는 타이완 반체제 인사들이 비밀리에 정치 모임을 갖던 장소라고 합니다.

즈텅루 외부와 내부의 모습

훼이료우

용캉찌에  공원 옆에 한 걸음 물러서있는 조용한 찻집입니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차를 갖추고 있습니다. 해발 2,300미터 이상의 원시림에서 재배한 따위링, 꽃향기가 나는 리샨 등의 차와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미스 & 슈 Smith & Shu

이름에서 느껴지듯 서양식 카페 분위기에서 타이완 전통차를 마실수 있는 곳입니다. 티타임세트가 유명합니다. 차를 주문하면 나무상자에 약 50종류의 차를 담은 유리병을 내오고, 향을 맡아 보고 고를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시간 제한이 없으나, 주말에는 브런치 타임이 2시간으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스미스 & 슈의 실내 안팍



카페

타이완 사람들은 차 뿐만 아니라 커피를 즐기는 문화도 자연스레 베어 있습니다. 외세 침략으로 유럽 문화가 자연스레 스며든 영향이기도 합니다. 차 만큼은 아니지만 품질 좋은 원두도 재배하고 있습니다.

고전적 카페부터 트랜디한 카페까지 취향껏 즐기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밍싱시디엔카페이 Astoria Cafe

1950년 벨라루스 사람들이 개업한 카페로 역사적 의의가 깊은 곳입니다. 특별한 커피맛은 아닙니다만 분위기와 역사로 들려볼 만한 곳입니다. 



펑따카페이

1956년 문은 연 커피 전문점입니다. 60년간 한자리에 있다보니, 단골 손님도 많습니다. 다양한 사이폰 커피를 맛볼수 있습니다. 활기찬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단골이 많은 펑따카페이


마르코 폴로 라운지 카페

타이베이 시내 카페중 타이베이 101전경을 가장 잘 볼수 있는 카페라고 합니다. 샹그릴라 파 이스턴 플라자 호텔 38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용은 비싼편입니다. 

마르코 폴로 라운지 카페의 낮과 밤

 무쓰마오루

용캉찌에 근처 주택가 골목에 생긴 작고 예쁜 카페입니다. 최근 이 주변에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미루라는 고양이 때문에 유명해진 곳입니다.

꾸민 듯 안꾸민듯 무쓰마오루


AGCT 아파트먼트 AGCT apartment

패션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의류와 소품, 잡화 등을 함께 판매하는 곳입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펼쳐지고, 넓은 창으로 한산한 거리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AGCT 아파트먼트 내부


라이트카페

2012년 문은 연 카페입니다. 이름은 라이트지만 모든 메뉴의 양이 많습니다. 근처 타이완대학교 학생들이 사랑하는 곳입니다.


멜란지카페

지금은 커피보다 와플이 유명해진 카페입니다. 본점은 입장시 순번대기표를 받아야 할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낮 12시 이후부터는 웨이팅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번호표 뽑아야 하는 멜란지 카페



취향껏 골라 가시면 되는 대만의 디저트 맛집들!

소개 마치겠습니다.


대만 여행 일정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부탁드립니다. 

https://young-key.tistory.com/153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