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에서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연 최고 6% 이율을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을 출시했습니다. 현대카드와 콜라보해 출시되는 이 상품은, 현대카드 신규가입 또는 6개월 이상 실적이 없는 회원들이 최고 금리를 받을수 있도록 설계된 적금입니다.
신규출시되는 적금 상품은 모두 리뷰하고 있는데요. 5%이상 금리를 주는 상품들은 거의 모두 카드사와 연계한 상품임을 염두해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준금리가 0%대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10월 13일부터 판매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가입코드까지 한번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러스정기적금(현대카드연계형)
● 플러스 정기적금 금리안내
1) 기본금리 : 1.6%
2) 신협 제휴 현대카드 신규 발급후 월 평균 30만원 이상 사용 : 4.2%
3) 신협 입출금 통장에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 : 0.1%
4) 신협 입출금 통장을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 : 0.1%
→ 최고 연 6.0%
※ 신협은 1인당 예적금 3천만원까지 이자소득에 대해 저율과세(세율 1.4%) 적용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조합법인 형태의 금융사들이 해당)
● 세부 사항
가입 기간 : 1년 만기 (선착순 3만명)
가입 금액 : 월 10만원 ~ 30만원
현대카드를 신규 발급받아서 매월 30만원정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지만, 요즘 출시되는 모든 고금리 상품들은 모두 이러한 허들이 있으니, 공통적 특성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플러스 정기적금 장점
앞전에 "신협은 1인당 예적금 3천만원까지 이자소득에 대해 저율과세(세율 1.4%) 적용" 된다고 설명드렸는데요. 타은행들은 매월 30만원씩 6%금리를 받게되면 이자소득에 대해 15.4%가 과세됩니다.
하지만 신협은 1.4%인 1,638원만 과세하게됩니다.
플러스정기적금 매월 30만원 납입시 만기 수령액
- 원금합계 : 3,600,000원
- 세전이자 : 117,000원
- 이자과세(1.4%) : 1,638원
- 세후 수령액 : 3,715,362
이 수령액은 타은행에서 같은 금액으로 7%의 연이율을 받는것과 거의 동일한 금액입니다.
위 사진처럼 30만원씩 연이율 7%로 계산한금액과 플러스정기적금의 세후수령액이 거의 동일함을 알수 있습니다. 사실상 일반 은행의 7% 적금을 가입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율과세 상품은 점차 사라질 전망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협 연계 현대카드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현대카드를 신규발급받아서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는 점은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께는 다소 부담스러울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신용카드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금융이력부족자'로 분류되어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불로 매월 30만원씩 이용하고 연체만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이 되니, 이점은 그리 부담스럽게 느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협과 제휴된 현대카드는 총 4개가 있습니다.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입방법 안내
가입채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협 영업점
2) 신협 모바일 통합 플랫폼 : 온뱅크
3) 현대카드 신규가입여부는 현대카드 고객센터 통해서 확인 가능
영업점 방문 또는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니 편하신대로 가입해주시면 됩니다. 저율과세 되어 사실상 7%의 금리를 수령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고금리 상품이니 가입계획이 있는 분들은 가입을 서두르는게 좋습니다. (선착순 가입)
이 밖에도 최근 출시된 모든 적금 및 신용카드와 금융상품들 리뷰를 진행중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금융&통장 카테고리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