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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카카오페이 상장, 주가 전망


카카오의 주력 핀테크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첫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페니는 공시 및 IR담당 경력자를 채용하고 있는데요. 10월까지 3개월동안 인재를 채용중입니다. 상장을 염두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상장 시점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의 사장 계획은 2021년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빨라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이유는 돈때문이죠.



카카오페이는 2017년 카카오로부터 분사하면서 앤트파이낸셜(알리페이 모회사)로부터 2300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카카오페이 누적 당시순손실은 1839억원에 달합니다. 



남은 자본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카카오페이의 사업확장을 위해서는 자본 유치가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예상보다 빠른 상장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시장은 카카오페이 상장에 관심이 매우 큽니다. 이유는 카카오페이의 빠른 성장세때문입니다. 카카오페이의 매출액은 2019년 1411억원으로 2017년보다 14배 증가했습니다. 간편결제의 보급과 카카오페이 증권 등으로 사용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기도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카카오페이의 적정 가치를 4조원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카드사중 유일하게 상장한 삼성카드의 시총인 1조 7천억대보다 높고, 상장을 염두하고 있는 현대카드의 추정치인 1조 7천억원을 두배이상 상회하는 높은 가치입니다. 



일각에서는 위 사진처럼 카카오페이의 시장가치를 7조원대로 평가하기도합니다. 19년 20조원이었던 카카오페이 거래액이 올해 60조원으로 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페이 측은 상장시점에 대해 아직 확정된게 없다며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성장 과정 및 향후 계획은?


카카오페이는 2014년 9월 국내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5년에는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했고, 16년 4월에는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앤트파이낸셜로부터 지분 투자(39.1%)를 받으며 카카오로부터 분사했습니다. 18년 5월에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시작했고, 그해 9월 월간 거래액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간펼결제와 송금 수수료 등의 서비스로 약 3300만명의 사용자를 모았습니다. 매월 한번 이상 카카오페이 앱과 서비스를 방문하는 이들의 숫자는 현재  2000만명이라고 합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 플랫폼을 추구합니다. 지난 5월에는 교보와 손잡고 '내보험관리'를 출시했고, 공모펀드 상품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활발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손해보험으로도 사업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수한 인바이유(GA)를 통해 해외여행, 운동,반려동물,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보험상품을 설계해서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