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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치앙마이 호텔 추천 - 타마린드 빌리지, 탁월한 위치, 사려깊은 서비스


고급 호텔이 주는 편안하고 사려깊은 케어와 탁월한 위치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께 올드시티 안의 유일한 5성급 호텔인 '타마린드 빌리지' 소개해 드립니다.

예약은 booking 닷컴 (부킹닷컴)에서 진행했습니다.


글 순서

타마린드 빌리지 위치 - 시설 - 서비스 - 가격 및 예약 정보 - 총평, 장단점 정리


타마린드 빌리지 위치 소개.



올드시티 안의 표시된 곳이 타마린드 빌리지에요.

치앙마이 여행은 올드시티에서 시작해서 올드시티에서 끝난다고 할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타페게이트근처에 있다면 맛집과 카페, 술집까지 한번에 몰려있어

도보로 이동하는게 매우 수월해집니다.


치앙마이는 매우 더워 도보로 오래 걷지 못해요.

참고하셔야 합니다!


또한 나이트바자 (매일 열리는 야시장) 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한 수준 (구경 하면서 30분정도)이며

올드시티 안에서 토요일, 일요일에만 열리는 주말 야시장의 한복판에 위치합니다. 

또한, 요즘 핫한 님만해민까지 그랩카로 80~100 밧 사이 (3000~4000원)입니다.

(그랩택시는 미터요금이기 때문에 훨씬 저렴)

도이수텝까지는 그랩카로 450밧 정도.


위치는 ★ 별 다섯개 드려요!



타마린드 빌리지 시설 및 내부 소개



입구의 모습이에요 밤에 찍어서 좀 어두운데요.

대나무 통로가 40미터 정도 이어져 있어요. 이게 바로 그 고요함의 이유입니다.


로비입니다.맞은편에는 기념품숍이 있네요. 

가보진 않았네요

웰컴티와 물수건이 제공됩니다.

잠시 기다리며 땀을 좀 닦아 봅니다.

현재시각 오전 11시 인데요

방이 준비되었다고 체크인을 해주시네요

3시간 일찍 체크인에 성공합니다.

친절친절 ^^*

저는 5202방에 묵었어요

디럭스룸인데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방입니다.

화장실은 찍지 않았네요.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넓어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로션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뷰는 가든뷰였어요.



가든에는 이렇게 큰 나무가 있습니다.

타마린드 빌리지의 랜드마크입니다.

찾아보니, 타마린드는 나무의 한종류라고하네요.

저 나무가 타마린드 나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수영장입니다.

선베드가 15개 가량 구비되어 있고 커플석도 있네요.

방에는 쪼리가 구비되어 있어 수영을 즐길때 신고나가면 됩니다.

맥주를 주문하니 말린 바나나가 같이 나옵니다.

별맛 안나지만 왠지 맛있습니다.

리필하려다가 참았네요.

방에 도착하니, 과일바구니가 있어요

(사진은 밤에 찍은거라)

매일 과일을 주네요~ 좋습니다.

오늘은 람부탄, 내일은 몽키바나나~ 과일은 달디 답니다. 꿀맛

레스트로랑에서 조식이 제공됩니다.

다양한 음료와 여러가지 요리들이 제공됩니다.


달걀요리 코너가 따로 있어서 원하시는 요리를 주문 가능합니다.

저는 오믈렛을 먹었습니다.



타마린드 빌리지 클래스 및 베네핏 소개


오후 3시~4시사이 요일별로 다른 클래스가 제공이 됩니다.

(당연히 무료)

저는 화관 만드는 클래스를 들어봤어요

사진속의 외국인은 제가 아닙니다. 

저는 한국인이에요 ㅎㅎ 


완성된 작품은 가져갈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두번째 숙소라 신청하지 않았지만

호텔내 직원과 올드시티 가이드 투어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레스토랑 식사시 300밧 할인권, 스파 할인권과

10분 어깨 마사지 무료쿠폰이 제공됩니다. 공짜공짜 좋아요!


또한, 수영장 옆에서는 매일 오후에 5분 핸드 마사지가 제공됩니다.

4가지 향을 시향하고 한가지 향을 선택해 오일 마사지를 해줍니다.

세심한 서비스에 감동을 받습니다. 


세탁서비스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 별 다섯개 드려요!


레스토랑 내부에서 바라본 수영장입니다.

저녁시간에는 밴드가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을 들려줍니다.

음식은 약간 비싸지만 맛은 훌륭합니다. 

1000밧 이상 식사를 하면 300밧 할인 혜택을 1회 받으실수 있어요.

가운데 면이 달걀면인데 맛있어서 면만 1회 리필을 받았습니다. (70밧)

밥은 무한으로 제공해주네요 ^^

두공기 먹었어요




위 사진은 스파실이에요

안족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어요.

가장 감동 받은 지점입니다.


귀국 비행기가 밤 11시였어요. 체크아웃 전날 미리 물어서 언제 체크인 할것인지를 물어보더라구요

사실 출국 비행기가 밤 11시라고 말씀 드리니

레이트 체크아웃이 되는지 확인해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쉽게도 제가 예약한 손님께서 일찍 방문하실 예정이라 레이트 체크아웃은 불가하다고 하셨습니다.

(손님만 늦게 오면 추가요금 없이 그냥 해줄 느낌)

그러더니, 짐 보관과 샤워를 할 수 있게끔 스파를 예약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당일까지 호텔 내 시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셨어요

(부탁한게 아니라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덕분에 12시에 체크아웃하고, 밖에서 점심먹고 놀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을 하며 쉬다가 스파에서 깔끔하게 샤워하고 공항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배려가 넘치는 호텔입니다.



타마린드 빌리지 예약 및 가격정보



1박에  15만원 선부터 시작하네요.

혼자 묵을 방이 아니라면 시설 및 혜택 대비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이트 별로 다릅니다만, 저는 주로 booking 닷컴 이용하는 편입니다.


평소 자주 이용하시는 어플 있으시면 그걸로 하시고, 없으면 부킹닷컴에서 하는게 가장 저렴할 것 같습니다.

(제가 묵은 방도 15만원 정도)


장점 : 탁월한 위치 / 시설대비 저렴한 가격 / 세심한 서비스 / 조용해 힐링하기 좋음

단점 : 아침 8시 쯤 닭소리(어딜 가나 울릴듯....합니다) / 다소 오래된 시설


총평: 단점을 커버할 만한 친절한 서비스에 재방문 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