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금융

안전자산이란? 뜻 종류 투자방법

기준금리가 폭등하면서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자산가격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이  '안전자산' 입니다. 오늘은 안전자산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종류와 투자방법까지 한번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안전자산이란?

2. 안전자산의 종류와 투자방법

3. 부동산 대처 방안

 

1. 안전자산이란?

 

안전자산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자산' 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자산은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 화폐로 바꿀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자산의 종류 : 현금, 주식, 부동산, 채권, 금, 달러, 유로화, 엔화, 암호화페(코인) 등

 

1)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위험자산이란 투자수익률이 사전에 불확정적인 투자자산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주식입니다.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을 돌려 받지 못할 위험을 항상 동반합니다. 

 

반대로 안전자산이란 원금지급의 거의 확실한 자산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 1년만기 2% 금리로 1억원을 예치해두면 1년후 1억원과 이자 200만원을 돌려 받습니다. 안전자산입니다.

 

 

 

하지만 은행이 망하면 1억원을 돌려받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천만원 까지는 돌려받을수 있다고 하지만 나머지 금액은 보호가 안되죠. 역시 위험자산이 될수도 있습니다. 

 

 

채권의 경우는 안전자산일 수도 있고, 위험자산일 수도 있습니다. 회사채의 경우 회사가 망하면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위험자산이라 할수 있습니다.

 

반면 대한민국 국채 국가에서 보장하니 원금지급이 거의 확실하죠. 국채의 경우 안전자산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흥국가, 개발도상국의 채권금리는 연 10% 이상인 곳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국가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면 내 원금은 날라가는 것이죠. 위험자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경계

 

원금이 보장된다는 측면에서 보면 현금은 가장 확실한 안전자산입니다. 집안 금고에 넣어둔 1억원은 누가 훔쳐가지만 않는다면 10년후에도 20년후에도 그대로일테니까요.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현금'도 위험자산일수도 있습니다. 20년전 한개에 천원이면 살수 있던 햄버거가 지금은 5천원이 되었습니다. 20년전 대한민국에 드디어 10억짜리 아파트가 탄생했다고 떠들썩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강남 아파트 가격은 50억이 넘는 곳도 있습니다.

 

국채역시 마찬가지입니다. 6개월전 2%금리로 투자했는데 현재는 국채금리가 3%올랐습니다. 그리고 주식과 부동산은 그 사이에 10%씩 올랐습니다. 국채는 무조건 '안전자산'이라고 할수만도 없는 이유입니다.

 

 

 

2. 안전자산의 종류 및 투자방법

 

1) 달러 및 엔화

 

기축통화인 달러와 엔화를 보유하는 것은 원화를 갖고 있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인 투자방법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이나 일본에서 이민가서 살것이 아닌 이상 적당한 시기에 투자를 하셔야 겠죠. 

 

 

최근 10년간의 그래프를 보면 달러는 최저 1,007원에서 현재 1291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중입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1000원에서 1200원 사이를 주기적으로 왔다 갔다 하지요. 1000원대 사서 1200원이 넘어가면 판매한다는 전략을 세우면 안전자산 투자를 통해 20%의 수익을 거둘수 있습니다. 

 

달러에 투자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은행에서 달러를 환전해서 보관해도 되고, 미국예금상품에 가입해도 되고, 애플이나 테슬라 같은 미국 주식이나 ETF에 투자를 해도 됩니다. 하지만 현시점은 달러가치가 근 10년간 가장 떨어진 시기이니 투자하기는 적합하지 않아보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엔화가 좋습니다. 현재 100엔당 가격은 957원으로 2018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환차익을 거두기 아주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됩니다.

 

👉 엔화 사는 방법, 투자방법, 환전수수료 없이 사는법

 

엔화투자에 대한 방법은 위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 채권

 

국채 :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

지방채 :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한 채권

사채 :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

 

채권에 직접 투자해서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무조건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게 됩니다. 하지만 개인이 국채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니 ETF등을 통해 간접 투자를 하게 됩니다. 

 

👉채권투자 방법과 가격,수익률 등의 개념정리

 

채권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투자방법은 위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3) 금

 

한때 통화의 표준단위는 금 가치에 연계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금본위제라고하는데요. 중앙은행이 화폐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그 화폐 가치 만큼의 금을 담보로 보유하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금본위제가 폐지되고 환율변동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참고

비트코인이 등장한 이유가 바로 무분별하게 찍어내는 달러를 믿을수 없다고 해서, 달러를 대체할 용도로 최초에 개발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절대 불변하기 때문에 '디지털 금' 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금의 매장량은 정해져있고 복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가치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현재 금가치는 역시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중입니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로 금투자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은 세금없이 상속과 증여가 가능하기도 하고, 세계 어디를 가도 통용됩니다. 환금성을 따지면 최고중 최고라 할수있습니다. 장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금 투자방법은 한국금거래소나 금은방에 가서 직접 '골드바'를 사는 방법도 있고, 인터넷 주문도가능합니다. 그리고 물론 ETF를 통해 투자가 가능합니다. 

 

증권거래소에 KODEX골드선물(H)가 상장되어 있는데,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선물의 가격변동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합니다. 

 

4) 예금 & 적금

 

현금 갖고 있으면 바보라고 하지만 요즘같은 시기라면 예금과 적금에 넣어두는 것도 괜찮은 투자방법입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예금 금리가 3%를 돌파했습니다. 

 

투자할대 없다고 현금만 쥐고 있느니, 즉각적으로 환급 가능한 정기예금이나 적금에 일단 넣어두시면서 시장을 지켜보시는 전략도 유효할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대처 방안

 

집이 없는 분들이라면 무리해서 영끌하거나 갭투자를 할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금리가 너무나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향후 수년간 공급폭탄이 이어질 것이어서 이미 전국 집값이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강남집값도 하락세로 전환했다는 기사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청약저축 다들 하고 계시겠지요? 청약 저축도 안전자산 재테크입니다. 청약저축 넣으면서 재테크도 하시고 청약가점제 순위도 높여가면서 관망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청약가점제 계산 및 커트라인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①청약통장 순위 ②무주택기간 ③ 부양가족수 점수를 환산해 점수를 매기고 고점자 순으로 당첨이 됩니다. 오늘은 청약가점제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별 청약 커트라

young-key.tistory.com

 

청약 가점과 관련해 궁금하시다면 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시장상황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돈을 잘 지켜서 향후 다가올 투자기회를 200% 잘 살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