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은 천연 비상약이라 불릴만큼
몸에 좋은 약재입니다.
한의학에서도 감초와 대추와 함께
많이 쓰이는 본초 3대장 중
하나로 꼽힐 정도인데요.
한국에서도 많이 쓰이지만
오히려 외국에 더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해외여행가보면
카페나 레스토랑 어딜가더라도
진저티는 꼭 있더군요.
그런데 생강은 체질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자칫 독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오늘은 생강의 효능 그리고
생강을 드시면 안되는 순간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생강의 효능은요!
1. 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킨다.
뼈마디가 쑤시는 분들은 생강을 달고 사셔야 합니다.
생강에는 진저롤과 진지베롤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염증과 부종을 경감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2. 소화안되고 더부룩한 분들
생강은 위점막을 자극시켜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소화액이 많이 분비되니
소화가 잘 안되고 항상 더부룩한 분들은
생강차를 즐겨주시는게 좋습니다.
3. 설사 자주하는 분들
생강의 따뜻한 성질은
장운동을 돕고 장기능을 개선시켜줍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에게
생강은 필수입니다.
4. 혈액순환 개선
생강을 드시면 매운맛이 나고
몸에 즉각적으로 열이 도는 것을 느끼실수 있는데요.
이는 생강의 진저롤 성분때문입니다.
냉증이 있거나 추위가 심한분들에게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며
콜레스테롤 억제 효능이 있어서
혈관질환에도 매우 좋습니다.
5. 감기예방
감기 걸릴것 같다하면 바로 생강차를 먹으면
감기기운을 내쫒을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생강섭취에 유의하자
1. 이미 감기에 걸려서 고열이 나고 있다면
앞서 말씀드렸지만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즉 이미 감기에 걸려서 고열이 나는 상황이라면
생강의 효능이 열을 내리는데 악영향을 줍니다.
평소 감기 예방을 위해 먹거나
감기가 올랑말랑 할때 드시는 것이 좋고
이미 감기에 걸린 상황이라면
섭취를 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2. 소화액 분비 돕는데 내가 위궤양 환자라면?
생강은 위점막을 자극하고
소화액의 분비를 돕습니다.
그말은 위에 염증이 있는 분들은
염증이 자극되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만약 생강차를 먹었는데
속이 쓰리거나 아프다면
생강차가 몸에 맞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섭취를 자제하는것이 낫습니다.
3. 임신상태라면?
생강차는 자궁수축을 빠르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입덧 시기에 드시면 효능이 있으나
이 시기를 지나면 드시지 않는것이 낫습니다.
4. 당뇨약 복용하고 있다면?
생강은 혈당을 낮춰주는 대표적인
당뇨 예방식품입니다.
그런데 당뇨약을 드시고 계시면
약이 혈당을 낮추고
생강도 혈당을 낮춰
자칫 저혈당 쇼크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5. 생강에 알러지 반응 있다면
종종 생강을 드시면 알러지 반응이
있기도 합니다.
두드러기가 나거나
몸이 가렵다면 내몸에 맞지 않는다는 거겠죠?
생강 어떻게 먹는것이 좋을까?
한국에서는 고기잡내를 잡을때
혹은 김치에 넣는 등
주로 향신료로 사용되는 경향이 강한데요.
간단히 생강차로 드시는게
생강의 성분을 100% 빨아먹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말린생강을 '건강' 이라고 부르는데
건강차 형태로 드셔도 되고
꿀을 넣어 '허니진저티'로 드셔도 좋습니다.
레몬을 넣어 '레몬진저티'로 드셔도 좋습니다.
감기 자주 달고 사시는 분들은
꼭!!
면역력 강화를 위해
생강차 수시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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