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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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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개발부담금 정리 개발부담금이란? 전원주택을 짓기위해 땅을샀는데 갑자기 '개발부담금'을 내라는 고지서를 받게 되면 당황스럽지 않을수 없습니다. 땅을 산것뿐인데 개발부담금을 내라니요. 금액도 만만치 않습니다.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하니, 건축주로서는 날벼락입니다. 개발부담금이란 간단히 말해 '개발에 부담을 물리는 세금'입니다. 지가 상승을 노리고 토지투기나 난개발이 발생하고, 그 개발로 인해 생긴 이익을 취해 다시 반복하는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개발 이익 중 일부를 징수하는 제도입니다. 모든 개발에 개발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은 아닙니다. 광역시나 특별시 등 도시 지역은 660㎡ (200평) 이상일때, 비도시지경은 1,650㎡ (500평) 이상일때, 수익금의 25%가 개발부담금으로 부과됩니다. 건축주는 개발 당사자가 아닌데..
코스트코 성공이유 소리없이 강한 코스트코 쿠팡의 매출이 이마트의 매출을 넘어섰다는 기사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 트렌드로 '오프라인 마트'가 급속한 내림세를 겪고 있는 와중에도 코스트코는 여전히 굳건합니다. 아니, 굳건함을 넘어서 어떤 홍보나 광고없이 입소문만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연간 회원비가 있으며, 지정된 결제카드를 꼭 지참해야하고, 주차난은 항상 따라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로 미어터지는 코스트코. 코스트코의 매력은 무엇인지 집중 탐구해보겠습니다. 미국갬성 코스트코 넌 누구냐? 코스트코는 미국의 창고형 할인점입니다. 1976년 개조한 비행기 격납고에서 첫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세계 751개 매장에 9300만명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 매출은 140조원입니다. 국내의 다른 오프라..
전당포 창업 : 수익구조 : 자주묻는 질문 등 총정리 오늘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전당포 창업과 관련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꺼에요. 일단 가장 많은 분들이 문의하시는 것이 바로 수익구조겠죠? 과거에는 고금리로 운영했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도 있었어요. 하지만, 현재는 저금리 시대죠. 이자만으로는 수익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는 시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당포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볼까요? 전당포 운영자 Q&A Q : 전당포 운영이 과거와 비교해 어떤가요? A : 많이 힘들죠. 현재 월 금리가 2%대에 불과하니까요. 대략 10년전 금리가 44% 였어요. 월 5000만원정도 대출이 나가면 183만원 수익이 발생했죠. 하지만 지금은 반토막입니다. Q : 그렇다면 어떻게 수익을 보전하고 계신가요? A : 전당포는 ..
코스트코 현대카드 (혜택 + 이벤트 + 발급방법+꿀팁) 코스트코 현대카드 2018년 5월 24일부터 코스트코에서는 현대카드나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코스트코는 지난 19년간 삼성카드와 독점적 제휴를 맺어왔는데요계약 만료로 현대카드와 새로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현대카드는 단순한 결제 서비스 파트너십을 넘어 앞으로 코스트코와 전면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코스트코 고객들의 쇼핑 데이터를 공동분석하고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편,일부 매스컴들이 코스트코의 원카드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는데요카드사를 경쟁을 통해 카드수수료를 대폭 낮춰, 그만큼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점에서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코스트코에서는 모든 현대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그리고 코스트코 ..
10년 공공임대주택 사업 중단 결정, 장기임대 방식으로 전환 이슈 정부가 ‘10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중단하고 장기임대 방식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최근 판교 등 여러 지역에서 분양전환 가격 산정을 놓고 사업주체와 세입자 간에 갈등이 빚어지면서 정부가 공급을 중단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공공임대란? 저소득층의 내집마련을 돕기 위해 지난 2003년 도입된 10년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의 60% 선에서 10년 임대 후 입주자에게 감정평가액으로 우선 분양받을 권리를 주는 제도입니다. 5년 공공임대와 10년 공공임대 공공임대는 5년 공공임대와 10년 공공임대로 나뉩니다. LH공사 및 다수의 민간 사업자가 공공임대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불거진 건 분양전환가 산정 방식입니다. 5년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의 경우 원가연동제 방식을 따릅니다. 시세..
아마존부터 쿠팡까지 택배혁명! (결제 예측 배송, 풀필먼트 시스템, 쿠팡플렉스) 2014년 1월 아마존은 결제예측배송(Anticipatory Shipping)이라는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고객이 주문 버튼을 누르기 전에 배송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고객의 주문을 미리 예측해서 가장 가까운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주문이 접수되는 순간 바로 배송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탄생한게된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문한 상품이 고객의 두 손에 전달되기 까지 아마존의 특허가 접수된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상용화는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연회비 119달러를 지불하는 '프리미엄 나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주문 접수 후 1~2시간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유통의 적용범위에서 가장 후순위에 속한다고 여겨지는 육류, 해산물, 채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저가항공! 대한민국의 항공사 역사 난기류에 흔들리는 '88년 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대국적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흔들리고 있다. 두 항공사를 이끌던 경영자의 부재가 그 이유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9년 4월 8일 별세했고, 박삼구 금호 아시아나그룹 회장도 아시아나 항공의 회계 파문의 책임을 지고 퇴진을 발표했다. 두 회사의 수장이 물러나면서 30년 간 유지된 항공업계 투톱 체제는 전환점을 맡게 됐다. 20년간 유지된 '1국 1항공사' 체제 국내 항공운송산업의 양강체제는 1988년 제2민항인 아시아나항공의 출범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전까지는 1969년 출범한 대한항공이 20년간 독점체제를 유지했다. 한진그룹의 조중훈 창업주는 박정희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여 적자가 지속되던 국영항공사인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했다. 이후 1..
존폐기로에 선 반려묘 펫보험 최근 반려묘 기르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반려묘 펫보험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동물병원은 표준 진료비 기준이 없어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인 데다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은 공적으로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됩니다. 때문에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적 의료보험인 고양이 펫보험을 가입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 진료를 받는 분 중 고양이 펫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아직은 의식이 부족한편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양이 페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롯데손해보험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고양이 펫보험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제도상 미비를 이유로 고양이 펫보험 출시를 꺼리고 있습니다. 반려묘 펫보험은 반려견 펫보험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