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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카드&통장

현대카드 무신사 카드 출시 및 상장관련.

무신사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스타벅스, 대한항공, 배달의민족 등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해 PLCC카드르 만들어온 현대카드가 이번에는 무신사와 함께 전용 신용카드를 만든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무신사는 2003년 스트리트 패션 매니아들이 모인 커뮤니티였는데요. 2009년 무신사 스토어를 런칭했고, 현재는 약 700만 회원과 5000개의 입점 브랜드를 지닌 국대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남성 전문 패션브랜드이며,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 고객층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순수 온라인 패션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으며, 여성전용플랫폼인 '우신사'를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PLCC)


PLCC : Private Lable Credit Card

 

PLCC는 일반 제휴카드와는 달리 카드 제작과정부터 상품출시, 운영, 마케팅등을 카드사와 유통사가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무신사 신용카드 역시, 무신사와 현대카드가 공동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무신사 스토에서 차별화된 맞춤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카드 출시 예정일과 혜택은?



2021년 초 출시예정입니다. 아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단계이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혜택이 담길지는 미정이나, 무신사와 현대카드 양사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두 회사의 오프라인 공간을 필두로 각자가 보유한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과 혜택은 미정이기에 신규출시된 이후에 다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현대카드 상장과 관련된 기사를 가져와봤습니다. 


현대카드 IPO는 언제?



이르면 올해 하반기로 기대됐던 현대카드 기업공개는 결국 올해는 불가능 할것으로 보입니다.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도 촉박할 뿐더러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금융업종의 회복세가 더뎌 제대로된 가치를 평가받기 오렵다는 진단때문입니다.


국내 카드사 7개중 유일한 상장사는 삼성카드인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가는 회복을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주가 수준에 할인율까지 고르면 현대카드 상장은 무리가 있고, 상장한다고해도 이후 주가흐름이 좋을 거란 보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시장 흐름외에도 통상 IPO는 심사청구부터 승인, 수요예측까지 약 133일이 소요됩니다. 현대카드는 심사 청구조차 나서지 않은 만큼 연내 상장은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역시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이 예고되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IPO흥행을 위해서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모집이 필수지만 코로나 19로 미국시장에서의 공모활동이 어려워졌습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대어급 상장은 한번 추진됐다 엎어지면 시장 인식 등 타격이 매우 큰 만큼 현대카드가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일것이라면서 시장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IPO는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