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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동차

전기차 보조금 - 2019년


최근 몇년간 전기차 공용 충전소가 정말 많이 확대 되면서, 전기차 구매 역시 확실한 옵션이 되고 있습니다. 평균주행거리만큼 운전한다고 가정했을때, 5년 이상만 유지해도 전기차가 이득이며, 주행거리가 많을 수록 연비절감 효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절감 효과가 상당합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 사무공간을 제외하고도 전기차 충전소는 이렇게 많습니다. 이제 전기차 공용충전소는 산간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불편함을 겪지 않을 정도로 많다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제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전기차 보조금에 관련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전기차 보조금은 크게 국고지원금과 지자체 지원금으로 나뉘어져 있고, 차량별로 지자체별로 금액이 상이합니다. 오늘은 전기차 보조금과 관련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환경부 홈페이지 자료를 토대로 글을 작성합니다. 포스팅 외 상세사항은 환경부 홈페이지 참고부탁드립니다.



전기차 국고 보조금 


보조금 지원대상과 차량은 위와 같은 사항을 충족해야 합니다. 중앙 행정기관을 제외한 모두가 국고 보즈금 및 지방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국고보조금은 차량마다 조금씩 다르나,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승용차만 가져왔고, 화물차 및 버스는 최대 1억원 까지 지원됩니다.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 지자체별로 상이함.



지자체 보조금은 지자체별로 상이하며, 거주조건 등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관할처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제반시설 확충된 만큼, 보조금도 하락세


18년도에 코나 전기차를 구매하면 국가보조금이 1500만원이었습니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대략 2,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는데요, 19년도에는 국가 보조금이 900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18년 까지는 전기차 운행은 환경오염방지에 기여하는 측면과, 제반시설의 불충분으로 인한 국가지원 개념으로 보조금이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제반시설이 확충되고 충분히 전기차 끌기에 무리가 없는 상황이 되면서 보조금 혜택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실상 보조금 혜택은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전기차 얼마나 경제적일까? 


서두에 잠깐 말씀드렸지만, 5년기준으로 통계를 내놓은 자료가 있습니다. 



5년간 평균 주행거리만큼 운행하셨다고 가정할때, 근소하게 전기차가 효율이 좋고, 연간 18,250km를 운행하신다면 휘발류에 비해 천만원 가까운 금액이 세이브 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행을 많이 하시는 분들일수록 소위 뽕을 뽑는 시기가 빨라지는 겁니다. 


전기차 사야될까?


이미,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차로 기울고 있습니다. 포르쉐 또한, 그들의 상징인 내연기관 엔진을 포기하고 전기차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미국 또한 전기차 제반시설을 엄청나게 확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인부지를 갖고 계신 분들께서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있기 때문에 (충전기 또한 보조금 지원됨) 연료비 절감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각종 세제 혜택과 공영주차장 50%할인등의 혜택도 있구요. 하지만, 모든 소비자는 현명하다는 말처럼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