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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치앙마이 가볼만한곳, 치앙마이 동물원 정보 및 방문후기.


치앙마이 동물원 다녀온 후기 소개해드립니다. 치앙마이에 일주일 이상 머무시는 분들은 꽤 많을 꺼에요. 그렇다면 방문해볼 만한 곳이 치앙마이 동물원입니다. 사실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 엄청 재밌었답니다. 치앙마이 동물원 입구에 가시면 다음과 같은 코끼리 분수가 기다리고 있어요. 


치앙마이 동물원 소개


위치: 올드시티에서 차로 20분~30분

입장권 : 동물원 내 셔틀버스 + 입장권 + 팬더관 입장권까지 한국돈 만원 안팎 (정확한 기억이 가물가물...)

구경 시간 : 넉넉잡아 2시간



치앙마이 동물원 위치 : 도이수텝 가는 길, 같은날 일정잡기 편해요 : D 



위치 보이시죠? 올드시티에서 도이수텝 가는 길에 있어요. 도이수텝이 산 정상에 있죠? 딱 산 정상 오르는 입구쪽에 있어서 같은날 일정잡으면 동선이 좋아요. 도이수텝은 치앙마이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셔야 하는 곳이니, 같은 날 일정 잡으시면 겸사겸사 보기 좋습니다. 


치앙마이 동물원 셔틀 : 동물원 내부를 순환한느 셔틀, 티켓 한장으로 원하는곳에 타고 내리는 것 가능



동물원 가면 다리 무지하게 아프잖아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바로 치앙마이 동물원 순환 셔틀이에요. 입구에서 탑승하셔서 보고싶은 곳에서 내리면 되요. 정류장이 총 7개 있습니다. 거르실 곳은 거르고,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리시면 되요~ 역주행은 안되고, 시계 방향으로 크게 한바퀴 동물원을 도신다고 생각하면 되요.



셔틀버스는 별도 구매하셔야 됩니다. 가격은 기억이 가물한데, 60바트? 80바트 정도 했던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미리 치앙마이 동물원 입장권과 셔틀버스 티켓 구매도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사파리처럼 버스타고 투어하는건 아니에요. 몇번이고 탓다 내렸다 할수 있다는점도 참고해주세용


치앙마이 동물원 마스코트 : 팬더, 팬더관 입장료 별도


팬더도 있습니다. 팬더는 중국에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니 팬더~ 팬더는 중국에만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기때문에, 중국외에 많지 않은데 엄청 반갑네요. 중국과 특별한 수교관계를 맺은 국가에만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쉽게도 팬더를 보려면 추가요금을 내셔야 해요.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팬더 두마리 너무 귀엽더라구요ㅠㅠ 보길 잘했습니다. 하루종일 대나무를 씹어먹어요..


먹느라 바쁜 팬더네요. 팬더보려면 따로 앞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데, 아마도 150바트정도했던것 같습니다.



호랑이와 사자입니다. 특히 저 백사자의 경우 진짜 가깝더라구요. 점프하면 왠지 우리밖으로 뛰어나올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랄까요. 동물원이 자연친화적으로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 실감납니다. 



처음에 진짜 맘모스인줄 알았어요.

사진은 작게나왔는데 엄청 크답니다.

안쪽에는 펭귄도 있어요.



가디언즈 오블 갤럭시 보셨죠? 바로 그친구입니다.



코뿔소~ 뒷태입니다. 치명적이네요



소풍온 초등학생들 인것 같애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중입니다~



산 중턱에 있어서 저기 멀리 올드시티쪽도 보입니다.



악어보고 진짜 깜짝 놀랬어요

아무것도 없는줄 알았거든요



조류는 별로 안좋아 해서 많이 안봤네요.


아이와 함께 가도 좋은 곳 같습니다. 저는 성인 남자 2명이 갔지만요. 가족과 함께 온 분들도 많더라구요.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서, 오토바이나 차량으로 방문하셔도 주차가 편합니다. 그리고, 본인 차량으로 이동해도 되는지, 어떤 현지 가족분들은 본인 차량으로 돌아보시더라구요. 그건 좀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도이수텝까지는 또 30분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도이수텝에서는 해질때가 이뻐서, 사실 이른시간에 방문하실 필요가 없어요. 오후 6시쯤 도착하셔도 충분할것 같아요.



얼굴은 초상권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릴.....^^



신나더라구요. 


저녁쯤 도이수텝 일정이 있어서, 마지막쯤에는 서둘러 봤어요. 가장 좋아하는 코끼리는 그냥 먼 발치에서 바라만 봤습니다. ㅠㅠ 아쉬워라. 치앙마이 동물원 가볼만한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대신, 엄청나게 덥다는 점 감안하셔야 겠죠? ㅎㅎ 목에 휴대용 선풍기 하나 들고가시면 시원할 것 같습니다. 


트레팅 좋아하시거나 걷는거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한바퀴가 5km 정도 되니, 셔틀 안타고 운동화 신고 도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치앙마이 계시는 분들은 치앙마이 동물원 한번 방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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